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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 4000년 전 멸종 매머드 찾는 사냥꾼만 500명이 넘는 나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 시내의 한 호텔 로비에 전시된 매머드 모형.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② 매머드 사냥꾼 나는 지금 시베리아 한가운데 위치한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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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기울어지는 세계, 신자유주의의 종말
━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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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홍콩 시위가 한국에 의미하는 것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990년부터 자주 홍콩을 방문했는데, 최근에 대규모 시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지난 6월부터 범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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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패권 유지 꿍꿍이 있어, 중국은 무역전쟁을 겁내지 않는다”
프랑스 초대 황제 나폴레옹은 "중국은 잠자는 사자다. 잠에서 깨면 세계를 진동시킬 것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파리에서 중·불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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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Y생명공학,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수상
NJY생명공학이 17년 연구 결과를 거쳐 만든 탈모증상완화 도움과 피부개선 신물질 ‘아사쿠린’이 함유된 자연유래화장품이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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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얇아지는 중산층의 ‘두께’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1961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일본·싱가포르 다음으로 잘사는 나라였다. 당시 필리핀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약 3배. 그러나 50여년이 지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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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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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볼턴·송민순…‘격동의 동북아’ 대토론
존 볼턴, 캐슬린 스티븐스, 마크 리퍼트, 송민순, 신각수, 박명림(왼쪽부터) J_CSIS_2019 로고 중앙일보가 30일 미국 저명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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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혁신적 교육 시스템 구축 … ‘학생성공’ 위한 글로벌 리딩 대학 도약
성균관대는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은 혁신스마트팩토리 전경. [사진 성균관대] 건학(建學) 621년을 맞는 성균관대학교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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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들 연루설에 발끈한 문정인 "조국과 아무 친분도 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23)씨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특임교수)가 “말도 안 되는 소설”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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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중국 영향과 해결방법]홍윤철 교수 인터뷰(2편)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는 일명 ‘후진국’의 이슈인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캐나다, 서유럽 국가들은 미세먼지 피해에서 거의 자유로워졌다. 오래 전부터 ‘좋은 공기’가 ‘삶의 질’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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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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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상 받으려 주한미군 철수 결정할까 걱정"
'워싱턴의 마당발'로 통하는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은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 주한미군 철수를 결정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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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협의회 外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협의회(회장 이상석)는 26~27일 성남시 소재 동서울대(총장 유광섭) 국제교류센터에서 ‘2019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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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리 CSIS 소장 “북핵 타결돼도 주한미군 한국서 빠지면 안 돼”
존 햄리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추가 정상회담 이후 주한미군을 철수할까봐 심히 걱정(primary worry)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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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하루키 "일본의 수출 규제 정책은 반(反)시대적인 발상"
'행동하는 일본의 양심'으로 불리는 와다 하루키 교수. [사진 한길사] "러일전쟁의 본질은 일본이 조선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의 '조선전쟁'이었습니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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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론 발표' 류석춘, 노인에게 "얼마나 받았냐" 혼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중앙포토] '위안부는 매춘 일종'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과거 일본 우익 행사에서 과거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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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나라’ 간다…아모레퍼시픽, 만리장성 넘어 뉴욕·LA로
지난 9월 7일~8일 이틀 동안 미국 로스엔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 앤 엑스포홀에서 개최된 '세포리아' 현장.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한 세포리아는 '세포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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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건선 앓으면 위암·심근경색 발생률 높다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는 위암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 이민걸·김태균 교수팀과 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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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밀약 모르고 '미국 공주' 환대한 114년 전 고종의 식탁
“한국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쓰는 식기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중략) 공통적으로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양 끝을 가늘게 깎은 두 조각의 막대로 음식을 먹는데 (중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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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왜란 후 한일관계를 푼 건 경제난 처한 대마도였다
“저는 대마도 번주 종의지(宗義智·소 요시토시)에게 소속된 포수(砲手)인데 도주가 매사냥을 나갔을 때 명령을 어긴 잘못이 있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결박돼 배에 실어 보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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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평양만? 베이징·도쿄에도 견제구
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가 소요제기다. ‘OOO한 이유 때문에 OOO한 전력이 필요하다’는 형식이다. 그런데 올해 소요를 제기해야 하는 이유로 ‘북한의 위협’에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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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개에 저자 13명까지…조국 딸로 드러난 요지경 품앗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4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논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제1저자 소속기관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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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관계없이 일관된 동방정책이 베를린장벽 허물어”
━ 장벽 붕괴 30주년 한독포럼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베를린장벽에 벽화를 그려 놓은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경환 기자 베를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