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타려던 경희대생 진압경찰에 맞아 중상
17일 하오8시30분쯤 서울회기동 경희대정문 앞 큰길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경희대 문영수군(전기과 4년)이 시위 진압경찰관에게 연행 중 윗니3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 경
-
농성중대생 추락중상
15일 0시30분쯤 서울흑석동 중앙대문리대건물 2층에서 폐과조치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윤돈희군 (20·불문과 2년) 이 4m아래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
날림 도로포장…땜질로 누더기|공기 당기려 흙 안다져
신촌·동교동등 지하철2호선 구간에 새로 포장한 도로가 완공 넉달만에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구멍이 패는등 노면이 엉망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이 통행에 큰 지장을 받고있
-
"짜증"…서울무역박람회
서울삼성동 종합무역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무역박람회장에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음식점에서 바가지 상혼이 설쳐 관람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전시공간이 비좁아 관람객들이 1∼2
-
충주|비료공장폐쇄로 지역발전 뒷걸음
충주시 한복판에는 「종합화학 승강장」이라는 낡은 간판이 붙은 버스정류장이 한곳 있다. 이곳에서 목향동행 버스를 타고 20분쯤 달려 고갯마루를 넘어서노라면 멀리 25만평이나 되는 넓
-
미정형외과의사 경고|"격렬한 브레이크댄스 판절-뼈에 무리준다"
최근 미국청소년들사이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브레이크 댄스가 관절이나 뼈를 상하게 하는등 건강에 해롭다는 보고서가 나와 화재. LA 정형외과의「재크·버크머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머리
-
〃땅이 꺼진다〃…바늘방석 강원탄광촌 마구 탄캐낸 때문인듯
학교건물은 마치 폭발물 피해를 본듯 벽이 갈라지고 기둥은 내려앉고 이음새마다 어긋나 있다. 땅바닥은 모래땅이 아닌데도 물을 부으면 금세 스폰지처럼 스며들고 고르게 다져졌던 아스팔트
-
자전거 충돌…고교생 구속
아파트단지 도로에서 자전거 충돌사고를 낸 고교생이 사고발생 4개월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강동경찰서는 17일 서울D고교1년 이모군(16·서울둔촌동 주공아파트)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
아키노, 마닐라공항에서 피살|필리핀야당지도자
【마닐라사·UPI=연합】필리핀 야당지도자이며 「마르코스」대통령의 최대 경적인 「베니그노·아키노」전상원의원(50)이 21일 하오2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외 민주학운동을 촉진하기위해
-
단속반에 밀려 넘어져 머리다쳐 과일여행상중태
3일하오5시쯤 서울종로4가285 종오지하상가 버스정류장에서 리어카행상 양복임씨(37· 여·서울창신동140의95)가 노점단속을 나온 종노구청소속 단속반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단속반원이
-
3·1고가도로|일부확장 새로단장
3·1고가도로가 새모습으로 단장되고 광교측 내리막 통행선이 확장된다. 서울시는 4일 낡고 일부 파손돼 보기흉한 모습으로 변한 3·1고가도로를 보수·정비키로 계획, 바닥판 이음새와
-
안암천·정릉천변에 가로공원조성
서울시는 22일 안암천(안암로안암교∼청계천)과 정릉천(고대건너편 제2제기교∼청계천)변을 올해부터 85년까지 사업비 5억2천2백만원을 들여 가로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1
-
(2)다리
제1한강교 강남쪽 옛 노들강변자리에 노들강변교가 세워지고 지하철3,4호선이 지날 동호대교와 금호대교 건설공사가 내년6월말 완공 목표로 계속된다. 공사비가 없어 81년말 공사가 중단
-
제1한강교 내년에 보수
서울시는 27일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일제때 건설된 옛한강 인도교를 보수키로했다. 보수공사는 이 다리의 하중이 8·5t(짐을 실은 17t무게의 트럭이동때에 다리전체에 정차했을 경
-
창
요즈음 신축주택들은 기존주택보다 유리창문을 많이 하고있다. 자연광선을 그만큼 이용한다는 장점은 있으나 반대로 열손실도 또한 크다. 창문의 단열방법은 창틈에 단열재를 처리하거나 2중
-
버스추락 때 상수도관 파열 물 쏟아져 2, 3차 붕괴사고
출·퇴근길의 시민들이 항상 조마조마하게 여기던 지하철공사장 대형사고가 터진 이날 부상한 채 지하흙더미를 파헤치고 기어오르는 승객들의 울부짖음과 『우르르꽝』하며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
버스 못타는 소풍
각급 학교 학생들의 봄소풍이 한창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보고 느끼는 특별한 정서활동의 하나다. 따라서 소풍은 교과활동에 대응하는 특활로 교육의 연장
-
「봄비 이틀」에 구질구질해진 수도서울
봄비에도 맥못출 정도로 서울거리와 주거환경이 엉망이다. 이틀 동안(24, 25일)에 30㎝의 비가 내렸는데도 남대문지하도의 구멍 뚫린 천장과 깨진 벽 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행인들
-
백억대시장 겨냥한 롤러·스케이트
신발 밑에 네 개의 바퀴를 달아「아스팔트」 위를 달릴 수 있게 한「롤러·스케이트」는 작년 여름부터 생산되기 시작, 시장을 파고들었다. 주택단지와「아파트」부근에 여러 개의 「롤러·
-
돼지머리· 떡 놓고 지난주 고사지내
○…대한항공은 사고 1주일전인 지난12일 하오6시 공항격납고에서 조중열 사장과 간부사윈·기술직사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를 기원하는 가을고사(고사)를 지냈다. 「램프」로 연결되는
-
청소년과 자연과의 대화 늘려
권세철 자연환경의 정화와 보존이 생활화되는 80년대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한사람 한나무 심어 가꾸기』둥과
-
국향에 묻혀 정든 청와대 떠나
『잘 가십시오』-. 고 박정희대통령의 국장일인 3일 청와대에서 국립묘지에 이르는 연도에는 2백여만 명의 시민등이 나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보냈다. 18년5개월동안 나라를 이끈 지도
-
취재 기자 12명 부상
경찰의 신민 당사 난입 사건을 취재 중이던 중앙일보 사진부 양원방 기자, 동양방송 정경부 노재성 기자, 한국일보 사진부 박태홍 기자·사회부 최규식 기자 등 12명이 경찰관에게 발길
-
40분만에 끝난 「심야의 기습」
신민 당사에서 이틀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던 YH무역 여공 2백여명을 연행하기 위한 경찰의 작전은 40분만에 끝났다. 11일 새벽 2시 서울시경 산하 기동대와 전투 경찰대 등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