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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장원〉 헌책방 -조우리 신전의 유품들을 간신히 잡고 있는 양장본의 누떼들이 절판의 강을 건너 필사를 다시 시작할 그믐을 만들었다 세기의 판타지를 활줄로 매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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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네티즌 수사대…시민들 왜 '정민씨'에 공감하나
10일 오후2시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손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수색하기 위해 자원으로 나선 민간 잠수부, 안전요원, 민간수색팀장의 모습. 최연수기자 10일 오후 2시쯤 서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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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 내가”“애 없는 내가” 간암 아버지 살린 30대 형제
간 이식 수술 전 함께한 삼부자. (왼쪽부터) 형 김민배씨, 아버지 철주씨, 동생 성환씨. [사진 김민배] 30대 형제가 간암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 서로 간 이식을 하겠다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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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형제, 아름다운 '간 이식 경쟁'이 간암 아버지 살렸다
30대 형제가 아버지에게 간 일부씩을 떼어 준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수술 전 찍은 모습. (왼쪽부터) 형 김민배 씨, 아버지 김철주 씨, 동생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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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먹기 아까워 … 디자이너 네 자매 '자연 식탁'
마이알레 정원 한가운데 식탁을 펴고 네 자매가 둘러앉았다. 왼쪽부터 ‘디자인 알레’ 우현미 소장, ‘솔리드 옴므’ 우영미 패션디자이너와 우장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알레 우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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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세계복싱챔피언의 '무한도전'
“이제 탈북 소녀가 아니라 세계 챔프로 충분하지 않나요?”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복서 최현미. 그 녀는 이제 자신을 탈북 소녀가 아닌 챔피언으로 봐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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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1차방어 성공 ‘탈북 복서’ 최현미
WBA 여자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최현미 선수. “당장의 목표는 10차 방어”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그는 최고의 씨름선수 출신이자 연예인인 강호동처럼 되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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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탈북 소녀 복서 서울에서 챔피언 꿈
▶ 최현미양이 구슬땀을 흘리며 샌드백을 치고 있다.[안성식 기자]14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체육관. 경쾌한 댄스음악 속에 앳된 얼굴의 소녀가 샌드백을 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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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불 실업대책]상.얼마나 심각한가
최근 퇴출된 대동은행 직원 朴모 (35) 과장. 은행원 8년동안 적어도 먹고 사는 데는 별 문제 없었던 평범한 인물로 세 자녀의 아버지. 그는 지난 한달동안 평소 경험하리라곤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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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날조된 가계
어용학자들은 김일성의 경력을 서술할 때 사설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쓴다. 실제 있었던 사실보다도 쓰인 사실이 더 중요하고 뜻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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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사장 김일성의 부하들|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
제6사장 김일성은 죽고 이 세상에 없다. 동만 특위의 오성륜 등의 주동요로 발족했던「재만한인조국광복회」의 지방조직(장백현 및 인접 국내)을 담당했고 나아가 그 조직의 호응으로 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