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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대통령들이 떤다···모랄레스, 권력욕에 결국 불명예 퇴진
모랄레스 대통령이 지난해 한 행사에 참여한 모습. 그는 11일 선거 개표 조작 논란 끝에 퇴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부정선거 논란 속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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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핑크 타이드’ 부활…경제 블록 ‘메르코수르’ 균열 우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로이터] 남미의 강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가 심상찮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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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화가 준 의외의 선물···'상극' 브라질·아르헨 오월동주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좌파 출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간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고 브라질 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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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모르겠고 힘들어 못살겠다” 분노 폭발 중남미
칠레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시위 [AFP=연합뉴스]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아이티…. 최근 1년간 격렬한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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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아르헨티나 페론주의 부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28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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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좌파' 선택한 아르헨티나…포퓰리즘의 부활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당선인(오른쪽)이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마주보며 기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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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이 민주주의·기업성장 저해”
모레노 IDB 총재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남미의 포퓰리즘을 우려하며 ‘불평등 심화’가 포퓰리즘 확산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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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 사흘새 40% 올랐다"…아르헨 좌우 모두 포퓰리즘 앞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대형 식료품점의 모습. [EPA=연합뉴스] "그저께 약국에 가서 다음 달 필요한 약을 미리 샀어요. 한 달 사이 물가가 얼마나 폭등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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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좌파 포퓰리즘 회귀 공포…주가 하루에 38% 급락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공포에 빠졌다.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로의 회귀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증시의 메르발 지수는 전 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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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하루 만에 주가 반토막…좌파 포퓰리즘 귀환에 디폴트 공포 고조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공포에 빠졌다.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로의 회귀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2일 대선 예비선거 패배와 관련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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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뱀 득실한 아르헨 사막서 실종된 5세 소년 구조…“엄마 보니 행복해”
아르헨티나 서부 반사막 지역.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서부 반사막 지역에서 5살 소년이 실종 하루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현지시간) 일간 엘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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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감독만 보면 유로2019
감독만 보면 차라리 ‘유로2019(2019 유럽축구선수권대회)’라 불러야 할 듯하다. 6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2019 아시안컵은 유럽 출신 사령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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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왕관의 보석같은 성과” 호평 받은 10개 개도국 개발 프로젝트
10개 개발도상국 연구팀이 과학기술로 산업·경제를 발전시킬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게 했던 ‘과학기술 정책수단(STPI)’ 연구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다. 연구비를 제공한 캐나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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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8.11 문화 가이드
━ 책 서재를 떠나보내며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장이자 2018 구텐베르크 상수상자인 저자가 15년간 살던 프랑스 시골 마을을 떠나 파리의 방 한 칸짜리 아파트로 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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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몸값 비싼 팀은 프랑스, 1조 3700억원
프랑스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14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32개국 736명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공개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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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C조] 남미의 변방 설움 털려는 '잉카의 후예' 페루
페루 축구대표팀. [AP=연합뉴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 [러시아월드컵] C조 전력분석- 페루 소속대륙 : 남미 FIFA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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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엘리엇 대처법
서경호 논설위원 철두철미(thoroughness), 강도 높은 업무, 창의성, 불굴의 의지(tenacity). 한국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에 선전포고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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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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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⑥ 진한 말벡 와인의 도시 멘도사
아르헨티나 서부 안데스 산맥 기슭 해발고도 785m에 와이너리로 유명해진 작은 마을 ‘멘도사(Mendoza)’가 있다. 안데스 산맥의 물줄기를 이용해 관개 수로를 만들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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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브라질에 아르헨티나 선수란…야유의 대상?
톡파원J 김기연 대학생 기자입니다.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한-일 전이 있듯이, 남미에는 브-아 전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앞글자만 들어도 어느 나라를 말하는지 감이 올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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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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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르헨티나 검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진실 요구하는 시위대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빌도 박물관 앞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시위자들이 모여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알베르토 니스만 검사의 의혹에 싸인 사망 한 달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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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한 아르헨티나 검사 … 대통령 체포영장 작성했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左), 니스만 검사(右)의문사한 아르헨티나 검사의 자택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초안이 발견됐다. 이 검사는 대통령이 배후로 지목된 폭탄테러 사건의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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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섰던 늦깎이 배낭여행자들
이 남긴 것 중 가장 탐이 난 것은 배낭을 짊어진 청춘이었다. 대학생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이지만, 느지막한 나이에 선택한 배낭여행은 고급한 스타일도, 나이도 벗어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