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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첫 원정 16강
그리스전 첫 골과 똑같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정수가 기쁨에 넘친 얼굴로 뛰어나오고 있다. 뒤쪽은 두 번째 골을 넣은 박주영.이제는 8강이다. 한국이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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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
한국 축구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약속의 땅' 더반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태극전사들이 불면을 밤을 보낸 전 국민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마침내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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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패배 설욕전!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한국대표팀이 24년 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태극전사들은 잘 싸웠지만 실력차는 컸다.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부터 요하네스버스 사커시티에서 벌어진 아르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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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9] “내 생애 최고의 무대 만들 것…그 누구도 두렵지 않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3명을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동국 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12년 만에 월드컵 출전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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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①
“남편이 월드컵 팀을 맡는다고 했을 때 극구 말렸어요. 성적 부진으로 2000년 감독직에서 쫓겨났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고민 끝에 “남편이 한을 풀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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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서 찬 자블라니, 평지보다 시속 7㎞ 빠르고 10m 멀리 갔다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남아공월드컵의 중요한 키워드는 고지대다. 경기장 10개 중 6개가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다. 한국도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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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이탈리아, 1966년엔 북한 2002년엔 한국 때문에 8강 못 갔다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불리는 것은 온몸을 전율케 하는 반전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킨 역대 월드컵 이변 중에서 10개를 골라본다. ▶북한 1-0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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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에선 아르헨 헉헉, 1753m를 우리 편으로
지난 6월 10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 등 주축 선수를 총출동시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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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여섯 명의 힘, K-리그 ‘앙리 사태’ 막았다
전북 이동국(왼쪽)이 전반 43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핸드볼 파울로 노골 판정을 받자 아쉬워하고 있다. 골대 뒤의 부심이 정확하게 상황을 보고 판정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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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울린 이 남자 … “내가 마라도나 사위”
‘외계인’이라 불리는 호나우지뉴도,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도 아니었다.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172㎝·74㎏의 ‘작은 거인’ 세르히오 아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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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로번, 세르비아 뚫었다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이 11일 밤(한국시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린 후 두 팔을 벌리며 달려 나오고 있다. [라이프치히 로이터=연합뉴스]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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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4년 만에 아르헨티나 깼다
마르셀로 비엘사(49) 아르헨티나 감독의 주름이 다시 움푹 파였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페루 치클라요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B조 리그 2차전에서 초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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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뗀 삼바축구 진땀승
▶ 브라질 공격수 히카르두 올리베이라(左)가 칠레의 로드리고 페레스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브라질이 1-0으로 이겨 첫승을 기록했다. [아레키파 AP=연합] '영건'들을 앞세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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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계청소년축구 결승 진출
브라질이 남미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2003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브라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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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진별희…北, 나이지리아에 3대0
미국.노르웨이.중국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북한이 2003 미국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북한은 21일(한국시간)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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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8년만에 16강 진출
한국의 월드컵 진출 48년만에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4일 20시 30분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25분 박지성의 선제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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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잉글랜드 '죽음의 조' 최후승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1,2순위팀이 모두 귀향길에 올랐다. 한국에선 프랑스가 일본에서 아르헨티나가 '희생량'의 주인공이 됐다. 결국 대회 초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던 '죽음의 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