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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서울형 최저임금, 수혜자 300명 한계 넘어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장혁진사회부문 기자 “‘열정 페이’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줘 고맙다.” “그런다고 달라지는 게 있겠나, 우리 편의점 사장님은 콧방귀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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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10개 5000만원" … 로또 대입에 노후 주머니 털린다
45세가 넘으면 정리해고 대상이라는 이른바 ‘사오정’ 세대는 중고생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쏟아붓는다. 전영선(47·여·서울 서초구)씨는 “웬만한 대학 나와선 대기업 취업도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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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감지기, 절망서 쏘아올린 희망의 불씨
사업 실패를 경험한 뒤 적외선 불꽃감지기 제조업체를 설립해 재기에 나선 유정무 대표. 손에 든 자사 제품은 기존 경쟁사 제품에 비해 화재식별 능력이 뛰어나 최근 주문이 밀려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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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하니 계속 대학 5학년 … NG족 급증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도서관. 방학 기간인 데다 졸업식이 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북적였다. 이날 졸업은 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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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쪽서 약대·약사고시 통과
이혜경 새삶 대표는 “남한 약대는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다. 남한 약대생들이 북한보다 더 필사적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탈북민들의 국내 정착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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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은행 줄서기 알바]수렁에서 건진 그리스. 유로존 재무장관협의체, 구제금융 4개월 연장안 전격 수용. 그리스 예금 인출사태가 독일의 결단을 촉진한 아이러니. 급격한 유로화 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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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망생에 붙잡힌 인터넷 물품 사기꾼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던 30대 남성이 경찰 지망생에게 덜미를 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경찰 지망생 정준범(23)씨의 도움으로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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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이분법 사고 벗어난 ‘위기의 재정 민주주의’
2월 15일자 중앙SUNDAY는 ‘위기의 재정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복지공약이 어디까지 추진되었는지를 1면과 4, 5면에 다뤘다. 공약 대상자인 노인·학부모·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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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과 Back to 90's
주영훈이 최근 ‘토토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토가’에서 엄정화와 터보가 부른 4곡을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삼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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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LEADER 2030] ART & DESIGN - 이미지를 단순화 할수록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를 디자인 한 권순호 타임캐스트 디자이너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삶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기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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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설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은?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대학생들이 설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은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학생 804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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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낭여행 하다 대마 500인분 밀반입한 30대 구속
서울 혜화경찰서는 태국 배낭여행 도중 구입한 다량의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하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이모씨(31)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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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자라 + 바다 거북의 협력 … 샤오미가 대표적 성공 사례
샤오미 공동 창업자인 레이쥔(왼쪽)과 린빈. 레이쥔은 국내파, 린빈은 유학파다.최근 중국에서는 ‘바다거북’과 ‘토종 자라’의 이중주가 한창이다. 바다거북(海龜·하이구이)은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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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노조에 가입? 조합원 900명 ‘청유’로 오세요
시작은 미약했다. 조합원은 23명. 상당수는 구직자였다. 서울시는 노조 설립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5년이 지난 지금, 조합원은 900명이 넘는다. 만 15세에서 39세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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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과 을의 다툼은 서로에게 불만 쏟아내기 쉽기 때문
관련기사 알바 vs 자영업자 ‘乙끼리 싸움’ … 광고주만 남는 장사 을과 을의 갈등과 반목은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엔 정부 정책마저 국민을 편 갈라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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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vs 자영업자 ‘乙끼리 싸움’ … 광고주만 남는 장사
관련기사 을과 을의 다툼은 서로에게 불만 쏟아내기 쉽기 때문 ‘알바가 갑이다’. 최근 선보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TV 광고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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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아띠인력거 대표 - 일상에도 사업 아이템 널렸다
[이코노미스트] “발상의 전환이 중요” … 작게라도 일단 부딪혀봐야 서울 사직동의 아띠인력거 사무실에서 만난 이인재 대표는 “일상에 집중하면 얼마든지 남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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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과 을의 다툼은 서로에게 불만 쏟아내기 쉽기 때문
을과 을의 갈등과 반목은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엔 정부 정책마저 국민을 편 갈라 누가 더 힘든지 겨루게 만들고 있다.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과보호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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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vs 자영업자 ‘乙끼리 싸움’ … 광고주만 남는 장사
‘알바가 갑이다’. 최근 선보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의 TV 광고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연해 이렇게 외친다. 최저 시급, 야간수당, 인격 모독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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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쫓기는 음식점 배달원에게 10만원권 수표 준 뒤 "거스름돈 주세요"
컬러 프린터로 10만원권 수표를 대량 복사해 만든 위조수표로 배달음식을 주문한 뒤, 현금 거스름돈을 챙겨 생활비를 대려면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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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은 상사 1위는? '시월드형'
직장에서 일보다 힘든 게 ‘사람’이다. 특히 상사와의 관계는 직장은 물론 사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구직자 1486명을 대상으로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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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복권 500만원어치 훔친 20대…최고 당첨액은 10만원
수도권 일대를 돌며 즉석복권 수백만 원어치를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훔친 복권 중 최고 당첨금액은 10만 원에 불과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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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고에 분노한 알바생, 매장서 깽판…"날 쓰레기 취급했다"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에 분노한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생이 통쾌한 복수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최근 발생한 일이다. 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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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격차 100대 63
최저임금 문제를 다룬 알바몬 광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광고는 걸스데이의 혜리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와 “5580원 이런 시급, 쬐끔 올랐어요, 쬐끔. 370원 올랐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