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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교 후 화투 몇 판 맞상대 해야 자유시간 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1〉 어린 시절 조영남씨의 어린 시절 사진. 가운데 줄 왼쪽에서 둘째가 조영남씨다. 조씨는 1956년 삽교국민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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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족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고슴도치’ 사이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8) "오늘 날씨 참 좋네요 아, 이 꽃이 글라디올러스 저건 접시꽃 줄 맞추어 피니 꽃 악보 같지 않아요"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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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자 최고" 어린이집 발표회에 할아버지 출동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61)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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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살 할머니와 여섯살 손주, 보기만 해도 행복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9)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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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생활이다]⑥ '공돌이' 희생 요구하는 '공밀레' 슬픈 전설은 계속된다
━ 공대 대학원 실험실 부조리에 대한 고찰: '텀블러 폭탄' 그 이후 ━ ◇서론 본 연구는 공대 대학원 랩(lab·실험실)의 '비민주성'을 살펴 보고 공학 석·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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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정치학…어떤 눈물을 흘렸나
“제가 정말 한 달 동안…그분들 이야기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너무하지 않나”라면서 눈물을 훔쳤다.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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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아버지가 도전할 때마다…아들은 한 걸음의 힘을 배웠다
[최고의 유산]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송경태 전주시각장애인도서관장 2005년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송경태씨. 이때 국제봉사자로 동행했던 큰아들 송민씨는 “다른 참가자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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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나는 이완구 총리에 공감 못한다
이철호논설실장 필자는 불행히도(?) 아들만 둘이다. 어제 현역 복무 중인 큰아들 녀석이 병가(病暇)를 얻어왔다. 녀석과는 방문을 걸어 잠근 중2 때부터 말도 잘 안 섞던 불편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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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작심일년 … 당신의 2015년 새해계획
2015년 새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강남통신은 지난 9일까지 독자 여러분의 신년계획을 페이스북과 e메일 등으로 받았습니다. 또 명사들의 신년계획도 들어봤습니다. 올해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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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0주년 특별 기획 - 미주한인 40대 보고서
40대는 사회의 허리다. 부모를 모시는 자식이자 가장이고, 관리자이고 운영자이다. 모든 면에서 중심이지만, 오히려 그 무게 때문에 어느 하나 제대로 껴안지 못한다. 본지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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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기대했지만 … 정몽준 '돌발 악재' 끝내 못 넘어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정 후보는 30여 분 뒤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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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득표 … "철없는 아들 용서를" 울먹인 정몽준
정몽준 의원이 12일 막내아들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정몽준이라는 브랜드가 주류의 견제를 돌파해냈다. 그것도 압승이었다. 1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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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보며 꿈 키우던 나, 아이언맨 만들러 한국 왔다"
김성완(5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과 교수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핵심 프로젝트인 차세대 우주왕복선 개발의 책임연구원이자 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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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연쇄자살 '대구의 대치동' 가보니…충격
지난 6월 축구 동아리 친구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다 투신 자살한 대구 S고 김모(16)군의 장례식 장면. 김군이 좋아했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유니폼과 축구화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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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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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 따라 동생들 합격…한인 육사생도 경사났네
'형.누나보다 나은 동생이 되겠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한인 생도 4명의 친동생들이 나란히 이 학교에 합격해 화제다. 웨스트포인트 학부모 모임에 따르면 윌리엄 정(4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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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PS ‘향긋한 아침 만들기’ 캠페인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우리 남편. 그 덕에 나와 우리 아들 녀석까지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다. 대학생인 아들은 어학 공부를 하느라 남편과 함께 아침 6시 5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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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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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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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지미 카터편]
번역: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 :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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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비벌리힐스' 성북동 24시
1. 전직 대통령 부부는 성북동에 집을 사러 왔다 그 집 안주인이 완강히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집을 사지 못했다. 안주인은 함께 집을 보러 온 대통령의 딸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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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 쓰는 가정이야기-한기천
『누리예요. 나, 6시에 일어났어요.』 곤히 잠을 자다 새벽(?)부터 일곱 살난 아들 녀석의 안부 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고 보니 신기한 듯 자랑이라도 해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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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훈 만들기|한기천
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소식지에 싣는다고 가훈과 가족사진 한장을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며칠 내로 달라는 것을 보니 가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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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천
『아빠, 왔어.』 『들어오라고 해.』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일곱 살 난 아들녀석이 목욕탕에서 소리를 지른다.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 같아 언짢아하며 『애한테 오냐오냐 하니까 이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