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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가 불붙인 日 ‘도장 깨기’···학교도 종이 알림장 없앤다
날인(捺印)의 나라 일본에서 때늦은 디지털 소통방식이 학교에 퍼지고 있다. 종이로 전달되던 통신문에 도장 찍기 관행을 없애라는 지시가 떨어지면서다.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내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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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벤틀리, 호텔 옥상에 3억짜리 신차를 올려놓은 까닭
3세대를 맞는 플라잉스퍼는 벤틀리의 최고급 세단이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 초 출시할 전망이다. 사진 벤틀리모터스 지난 7일 서울 신사동 안다즈 서울강남 호텔 17층. 이곳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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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아베의 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 희망 릴레이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 한 달 전 아베가 총리직을 갑자기 사임했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이 이유라고 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약을 지속해 복용해도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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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쇼날부터 아이와까지...70년대 레트로 기기 성지에 가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오래된 대형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세계가 나타난다. 약 50㎡(15평) 남짓의 사무실 공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여 년 전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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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나쁜 전례주의 깨부수자" 일성에 고노, "이런 기자회견이 나쁜 전례"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규제 개혁과 디지털화를 일성으로 내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드러난 일본의 아날로그식 행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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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갓 상장한 나녹스, 급락장 속 '나홀로 상승' 이어가는 이유
애플·테슬라 등 미국 기술주 급락장세 속에서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참여한 의료장비 기업 나녹스의 주가는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녹스는 지난달 21일 나스닥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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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종이 신문을 낯설어하는 20대가 종이 신문을 더 많이 신청한 이유는
“실제로 종이 신문인 폴인페이퍼를 신청하신 분들은 디지털 콘텐츠인 폴인멤버십을 유료 구독하는 분들보다 오히려 연령대가 낮아요. 25~34세가 50%를 훌쩍 넘기죠. 종이 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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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0만원씩 준다고 나라 망하나…통합당 본색 드러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전 국민에게 30만원씩을 준다고 무슨 나라가 망하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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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한국판 뉴딜'스타트…활짝 열린 뉴비즈니스 기회
우리는 지금 1930년 대공황 이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을 겪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도 정책을 운용하는 의사결정자들에도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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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허락 받느라…" 日 코로나 사망 알고보니 1주일전 통계
일본 보건당국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로는 역대 최대다. 문제는 이 사망자 숫자도 실시간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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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명당 정보입력 30분…코로나 폭증 日 '팩스의 저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7~8일 연속 1500명을 넘었다. 도쿄에서는 한 달 넘게 세자릿수 행진이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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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달 새 확진 11배 늘었는데, 스모경기 관중 허용했다
19일 도쿄 료고쿠(両国) 스모전용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스모 입장 의식인 ‘도효이리(土俵入り)’를 선보이고 있다. 전날 일본에서 6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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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6개월, 아직도 팩스로 확진 집계하는 日…"3일 걸려"
일본 도쿄에서 연일 300명에 육박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확진자를 집계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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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점점 더 치열해지는 디지털 화폐 경쟁
화폐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화폐는 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이다. 과거 동전이나 지폐가 거래의 주된 수단이었다면, 이미 신용카드로 전환된 지 오래다. 2019년 신용카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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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스라엘 CEO 큰그림 "日기술로 韓서 제조해 美진출"
“소니(일본)가 연구 중이던 TV 기술을 이스라엘의 아이디어를 통해 엑스레이용으로 바꿨다. 이제 한국의 제조 기술로 한국에서 대량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 우리의 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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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눈에서 손으로 귀로…천천히 감겨오는 LP의 매력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LP를 들고 포즈를 취한 두 사람. 애니메이션 LP는 깜찍한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지곤 한다. CD 크기의 두 배가 넘는 동그란 판을 기계 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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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소통' 원하는 MZ세대 귀를 잡았다…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
안녕하세요. OOO 님 오늘 하루 비 오는데 어떠셨어요. 인사 한번 해주세요. 밤 11시.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DJ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청취자는 15명. 시시콜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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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AI 농부에서 ‘디지털 강소농’의 미래를 보다
━ 네덜란드 농업AI 대회 한국팀 3위 기염 제2회 세계농업AI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의 ‘디지로그팀’ 팀원들이 지난해 말 네덜란드 현지 유리온실에서 센서와 카메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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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신의 이코노믹스] 건강·운전습관 반영하는 손안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
━ 빅데이터가 바꿔 놓을 보험의 세계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지원센터장 은행에 이어 보험업계도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서비스 출시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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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는 다르다는 도요타·혼다···일본차가 韓시장서 사는 법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1층 렉서스 카페 '커넥트 투'에 RX L이 전시돼 있다. 사진 렉서스코리아 닛산의 한국시장 철수 선언으로 도요타∙혼다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렉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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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훈 감독 애니 ‘무녀도’ 안시영화제 간다
애니메이션 ‘무녀도’ 김동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무녀도(사진)’가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44회째인 이 행사는 크로아티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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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무대에 선다
애니메이션 '무녀도' [사진제공 연필로 상상하기] 김동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44회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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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공공성 앞세운 ‘큰 정부’, 민간의 창의 북돋워야 성공
━ 팬데믹과 정부의 역할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코로나19 퇴치가 성공하든 지지부진하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 것은 큰 정부의 귀환이다. 권위주의 개발시대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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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준비 아닌 창조…교육·학사·재정 대혁신 나설 것
━ [총장 열전] 한균태 경희대 총장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