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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육안·뇌안 아닌 심안·영안으로 하는 것
이외수씨는 "3개월에 한 번씩 달의 지성체와 대담한다"고 했다. [사진 김영사]“지금껏 살아오면서 저의 철학이나 사상을 작품 외적으로 펼친 적이 없습니다. 제 이름이 붙은 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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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작가 이상의 집 앞에 문학청년이 낸 디저트 카페
한때 광화문에서 직장 생활을 한 박준우씨는 올 봄 오 쁘띠 베르를 열기 전부터 서촌과 삼청동·부암동·인사동으로 산책을 다녔다. 지인들이 많아 익숙한 동네이기도 하다. 과거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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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8) 페이셜 오일
백화점에서 많이 팔리는 페이셜 오일1위 키엘 미드나이트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2위 달팡 캐모마일 아로마틱 케어3위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4위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매직젤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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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갤럭시 노트3+기어’ 라이프 스타일 ④ 모델 혜박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모델 혜박이 ‘갤럭시 노트3+기어’를 사용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샤넬·루이비통·크리스찬 디올·발망 등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하는 명품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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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숫자에 강한 특수통…소신 강해 선배들도 어려워 해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진태 전 대검 차장이 27일 서울 역삼동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법조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검찰이 위기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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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통속 드라마와 미술의 절묘한 만남
몇 년 전 미얀마를 다녀온 후배의 이야기다. 한 현지인이 그를 붙잡고는 자기가 한국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면서 줄거리를 얘기했다고 한다. 역경을 헤치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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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두루마기 데님 저고리 … 원피스로도 변신
차이 아르떼(김영진) 올해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이 한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부터 외국 방문까지 주요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복이 유행할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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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가을맞이 '100만 편지쓰기' 행사
전남지방우정청이 가을을 맞아 편지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0만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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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7) 요즘 뜨는 남자 CC크림 … 7인의 선택은
화장 안 한 듯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여자만의 바람이 아니다. 남자도 송중기처럼 깨끗하고 건강해 보이는 뽀얀 피부를 갖고 싶다. 실제로 남성 10명 중 1명은 비비크림·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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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연포탕·노래방 … 시는 세상과의 연애
권혁웅 시인이 새 시집을 엮는 동안 달라진 것은 결혼을 한 것이다. 아내(양윤의 문학평론가)는 그의 첫 번째 독자다. 시인은 ‘조마루감자탕집에서’라는 시에서 ‘화탕지옥이야,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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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갤럭시 노트3 & 기어’ 라이프 스타일 ③ 배우 김민준
배우 김민준이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설치된 ‘갤럭시 노트3 & 기어 체험존’에서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있다.배우 김민준에게 부산국제영화제는 남다른 의미다. 부산에서 나고 자라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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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간서 아이 낳는 10대 소녀들 … 짠한 풍경 잊혀지지 않아"
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소설가 신경숙(50)은 녹음을 마치고 오는 길이라 했다. 쓴 작품과 관련된 거라 생각했는데 유니세프 캠페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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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끝내면 자연의 ‘관심’도 끝 … 그저 늙어갈 뿐
델 콘테(Jacopino del Conte)가 1535년께 그린 ‘늙은 미켈란젤로’. [사진 위키피디아] 20세기 최고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1908∼2009ㆍ아래 사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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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간서 아이 낳는 10대 소녀들 … 짠한 풍경 잊혀지지 않아"
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소설가 신경숙(50)은 녹음을 마치고 오는 길이라 했다. 쓴 작품과 관련된 거라 생각했는데 유니세프 캠페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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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부처의 얼굴 … 서예가 이른 '득도의 경지'
대만의 서예가 황창밍은 ‘손과정 서보’의 한 대목을 옮겼다. 서예가들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이 텍스트를 갖고 먹의 농담을 조절해 부처의 얼굴이 떠오르도록 했다. 글을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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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오래산다?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 이게 무슨 말인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암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고? 그럼 갑상선암 걸려야겠네? 세상에 이런 일이? 5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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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7) 마스카라
화장의 완성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많은 여성이 마스카라를 꼽을 겁니다. 그만큼 극적으로 얼굴을 바꿔주니까요. 그러나 립스틱과 달리 칠하기 번거로운 데다 지우기도 귀찮아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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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갤럭시 노트3 & 기어’ 라이프 스타일 ② 암벽등반 김자인 선수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사용하면서 등반이 더욱 즐거워졌다는 김자인 선수. 음성녹음·사진·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활용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에 김연아 선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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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어야 인재가 모여"
“연구소랑 대학만 모아놓으면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하러 온다?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인재들이 몰려옵니다.” 힐버트 디르크(42·사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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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자필 편지, 박성호가 무작정 받아낸 비법은?
[서태지 자필 편지, 사진 KBS 화면 캡처] ‘서태지 자필 편지’. 개그맨 박성호가 서태지로부터 자필 편지를 받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5일에 이어 12일에도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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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 한국어 얼마나 잘 하나' 경연대회 열어
상명대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사진 상명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10일 567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기념해 ‘이주민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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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얘기 없어요, 살아온 얘기 그 자체에 힘 있죠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세바스티앙 팔레티 기자(왼쪽)와 김은주씨. 김씨는 “평범한 탈북자 얘기의 주인공이라 내가 ‘선택’된 것 같다”며 웃었다. “자극적이고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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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갤럭시 노트3 & 기어’ 라이프 스타일 ① 배우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사용하면서 편리해진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역시 ‘공블리’ 공효진이었다. 극 중 귀신들에게 시달리느라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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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노트3 가방에 넣고 기어로 문자 확인 편리"
임우현(33)씨가 갤럭시노트3에 저장한 진료 스케줄을 갤럭시기어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 임우현씨] “수많은 독창적인 기능을 탑재했다.”(워싱턴포스트) “아무도 사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