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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상관도 없어"...도로 이름으로 옮겨 붙은 홍범도 논란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철거를 추진 중인 가운데 홍범도를 둘러싼 논란이 길 이름으로 옮겨붙었다.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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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전시장 꼴뚜기…홍범도장군로 폐지 정신 나간 발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홍범도 장군로' 폐지 의사를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을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더니 이 시장이 꼴뚜기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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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 국시 처음 본 박정희 “이거 나 때문에 썼겠구먼” (2) 유료 전용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5·16 군사혁명은 구질서를 붕괴시킨 것”이라고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의 지휘자라면 JP는 5·16의 설계자다. JP의 현대사 증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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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홍준표·유승민·원희룡·이준석 손잡고 "부패정권 심판하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원희룡, 홍준표, 유승민 경선후보 및 이준석 대표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경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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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집 가야할 썩은 정권이 무슨 국민통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나. 집에 갈 준비나 해야될 사람들이 무슨 국민 통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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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원희룡·유승민·홍준표와 손 맞잡고 "3월 9일 세상 바꿔보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 유승민, 홍준표, 원희룡 대선 경선후보들과 정권교체 2번 국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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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에 손내민 與에…尹 "집 가야할 썩은 정권이 무슨 국민통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나. 집에 갈 준비나 해야될 사람들이 무슨 국민 통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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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이상한 발상···첫 의혹 제기자는 이재명 친형이었다" [장세정의 시선]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가 2018년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경기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땅 29만평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대장동 게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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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금태섭 경선 탈락…“‘소신파’의 결말은 예정되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경선에서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이 탈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의원총회에 참석한 금태섭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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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왜 ‘귀양가라’는 말이 반가웠을까
[김환영의 책과 사람] (13) 《다산학 공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다산을 2018년에 공부할 이유는?2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썩어 문드러진’ 나라 새로운 나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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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교부 폐쇄적…마음 열어 민간외교 적극 활용해야
정의용 ICAPP 사무총장은 “역내 정치 지도자들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사무총장을 계속 맡기로 양해했으니 정부가 확실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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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대원군의 개혁은 왜 쇄국으로 이어졌나
19세기 말 조선은 근대사회로 넘어가던 격동의 시대였다. 서양 열강의 침탈이 본격화했지만 조선 조정은 무능력했다. 개국(開國·나라 문호를 열어 다른 나라와 교류함)과 쇄국(鎖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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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커넥션 코리아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고혹적 목소리의 이브 몽탕, 비운의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나라 프랑스에서 한국의 젊은 노래가 돌풍을 일으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늘씬하고 박력 있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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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혁명의 아들들’ 앞에서 그들 역사 가르친 김성복 교수
미국 뉴욕주립대(알바니) 역사학과 김성복(78) 석좌교수. 현지 학계에서 “미국 혁명사의 이면을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교인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와 있는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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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 믿는 종교도 제각기 옳고 성스럽다"
20년간 신자 증가율 175%, 10년간 74%.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 가톨릭의 탄생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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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지방정부 심판" 손학규 지사 "너나 잘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말인 '너나 잘하세요'라고 해주고 싶다." 한나라당 소속의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정 의장이 부패한 지방정권 심판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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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국민이 눈치 챘다
노무현 정권은 장삿속이 밝다. 국제정치에선 우물 안 외톨이가 돼가지만 국내정치에선 약고 악착스럽다. 우리 정치판에선 민심을 뒤흔들어 놓는 간단한 방식이 있다. 국민을 편 갈라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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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민주 산악회 300여명 만찬회동
김영삼(YS)전 대통령이 31일 서울 종로구의 한정식집 청류관에서 새롭게 전국적으로 조직을 결성 중인 민주산악회(민산) 간부 3백여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YS는 "전두환 독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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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맞추자] 밀레니엄 직언 -박원순 변호사
◇ 정치여 더이상 발목잡지 말라 사람들은 희망을 말한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천년은 희망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얘기한다. 장밋빛 낙관이 신문과 방송을 장식한다. 자유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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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면 군부통제 자신”/김대중후보 관훈토론 일문일답
◎세계8강 진입 실현성 있는 일/정부중립 지키면 결과에 승복/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고 진행/받은 정치자금은 모두 당이 관리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는 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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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치가 갖춰야 할 요건/김호진(시평)
『나는 순수한 민간인 출신으로 31년만에 처음으로 집권당 총재가 되었다. 그것은 명실상부한 문민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뜻한다.』 감격과 성취의 메시지가 담긴 김영삼민자당총재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