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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김영삼 전 대통령 (1927∼2015 연표)
"닮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 맨 처음에 오르곤 하는 말이다.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김 전 대통령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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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PP 가입 땐 쌀 추가 개방 압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일본이 쌀 시장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지금보다 높은 시장 개방 압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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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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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 농업 70년
올해로 한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수탈로 황폐했던 한국 농촌에 따사로운 볕이 다시 드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보릿고개란 말이 생겨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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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중 FTA 건너가는 길 … 투트랙·징검다리 있죠
한국과 중국이 지난 1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두 나라는 국회 비준을 조속히 마치고 연내 발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계획대로 되면 FTA 효과가 가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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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FTA 정식서명
한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서명했다. 국회 비준 동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윤상직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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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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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안 하면 망국" 200여 년 지난 지금도 큰 울림
피케티 논쟁이 한창이다. 토마스 피케티 교수는 『21세기 자본』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부의 불평등 심화를 지적하며 누진 소득세율을 최고 80%까지 인상해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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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농수산물 시장 내주고 화장품·가전 챙겼다
앞으로 베트남산 의류와 농수산물이 국내시장에 더 싸게 들어올 전망이다. 반대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화장품·가전제품 가격도 단계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타결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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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는 종점 아닌 출발점 … 산업 업그레이드 기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을 발표한 10일 서울 경동시장의 농산물 판매점 풍경. 한·중 FTA의 민감품목들인 각종 농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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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벌이던 농민들 ‘쌀 제외’ 소식에 반발 자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소식이 들린 10일 농민단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반대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쌀이 완전히 제외되는 등 농업 개방 폭이 크지 않다는 정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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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타결, 13억 중국 시장에 미래 달렸다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전격 타결됐다. 한·중 FTA는 농산물 개방을 최소화하는 등 다소 낮은 수준에서 타결됐지만 엄청난 교역 규모와 가까운 거리, 정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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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너 나와" … 토론조차 못 하게 막은 공무원 노조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공무원노조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연금학회 주최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 정책토론회’장에 들어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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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 한중FTA 반대 '2014 경북농민대회'
쌀 관세율 513% 적용과 다음 달부터 WTO 검증 돌입 소식이 전해진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쌀 시장 전면개방 저지와 한중 FTA를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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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에 전농 난입해 김무성에 계란투척
정부와 새누리당이 18일 당정협의를 열고 쌀 시장 개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 등 10여 명이 난입해 계란을 던지고 고춧가루를 뿌리는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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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고정직불금 10만원 인상키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시행될 쌀 관세화 대책의 하나로 1ha당 쌀 고정직불금을 현행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올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새누리당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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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쌀, 모양·맛 국산에 못 미쳐 … 개방해도 영향 없을 것"
미국산 칼로스 쌀. 한국은 세계에서 12번째로 미국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2012년에만 7만1864t(90만 가마)의 미국 쌀이 들어왔다. 금액으로는 5071만 달러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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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쌀, 모양·맛 국산에 못 미쳐 … 개방해도 영향 없을 것”
미국산 칼로스 쌀. 관련기사 1986~88년 국내 쌀값 기준 없어 관세율 적용 난관 예상 한국은 세계에서 12번째로 미국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2012년에만 7만186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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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수입쌀에 300~500% 고율 관세 … 농가 보호"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쌀시장 전면 개방 방침에 반대하며 경찰을 향해 쌀을 뿌리고 있다.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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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높은 관세 매겨 전면개방
정부가 내년부터 높은 관세를 매겨 쌀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쌀 관세화 실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은 연간 40만9000t까지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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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율 관세로 쌀 보호" 농민 "관세율 법에 명시를"
정부는 쌀시장을 개방(관세화)하더라도 수입량은 현재보다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산 쌀의 지난해 평균 가격은 ㎏당 2189원이었다. 미국산 쌀값(791원)보다 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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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장 개방해도 의무수입은 계속
“정부는 쌀 개방을 하면 의무 수입 물량이 마치 없어지는 것처럼 말하고 있어요.” 지난달 경기도 의왕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쌀 관세화 유예 종료 관련 공청회’. 자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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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김치야, 중국 같이 가자'
김치에 이어 쌀·우유의 중국 수출이 함께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 정상회담 직후 “한국산 김치의 대(對) 중국 수출 문제에 대해 우선 협력하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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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쌀은 이미 수입되고 있다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10년이 지났다.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로 거슬러가면 20년이다. 그런데 쌀 수입을 둘러싼 논란은 쳇바퀴다. 무엇보다 쌀 시장을 ‘개방’할지를 놓고 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