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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용호 "조건없는 선 비핵화 없다"…미 워싱턴 우려
“미국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을 수 없으며, 그러한 상태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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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손귀환? 왜 가나" 폼페이오 면전서 방북 취소
━ 폼페이오 방북 취소 막전막후, 북미관계 대전환 신호탄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급작스런 '폼페이오 방북 취소' 결정은 '한반도 허니문 종료'의 신호탄일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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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 때 보상금 당연…美, 베트남에도 매년 줬다"
DPAA 진주현 박사가 북측이 넘겨준 유해에 관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 주한미군] “다른 나라에서 유해발굴 할 때 보상금을 주는 건 ‘글로벌 스탠다드’예요. 미국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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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더러운 전쟁 막자"…美300개 신문 집단행동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정하고 있다. [AP] “정부 없는 신문과 신문 없는 정부 중에서 선택해야할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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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까지 짜서 이용호 만난 日 고노, “정상회담 제안은 오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 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郎)외상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환영 만찬 도중 따로 만났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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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임기말까지 CVID 목표, 생화학무기 포함”
북·미 협상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크게 두가지의 대북 협상 원칙을 내놓았다. 하나는 북한 비핵화 시기를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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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미군 유해 송환, 현금보상 문제 얽혀 지연"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약속한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이 지연된 것과 관련 현금보상 문제 등이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직 관리들을 인용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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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안 급하다는 트럼프, 뒤에선 "왜 더딘가" 분통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해 발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비핵화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정말 급할 게 없다.”(16일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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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훈시질 말라"며 거친 언사로 대남 압박 재개...왜
북한 지역 철도 현대화를 위한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이 20일 금강산 인근 지역에서 철로 상황을 점검 중인 가운데 북한이 남측 정부에 포화를 재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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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기관 대신 푸틴 편든 트럼프, 의회 ‘내각 사퇴 요구’ 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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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보다 나은 협상 상대는 없다는 걸 알아야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이 방문 첫날인 6일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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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우려되는 비핵화 진공 상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미국은 북한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강성’의 존재를 5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담판을 지으려 했다. 사전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북한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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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마다 폭탄 투하는 미친 짓” 트럼프, 한·미훈련 중단 또 언급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서 주말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일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뒤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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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전 편집장 빌 켈러 "트럼프가 거짓말 하는 건 팩트"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자주 한다는 것은 팩트다." 미국의 비영리 탐사매체 '마셜 프로젝트'(Marshall Project)의 빌 켈러(69) 편집장은 연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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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조선일보, 쓰레기매문집단 망동" 비난
[사진 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언급하며 '쓰레기매문집단'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일 '쓰레기매문집단의 추악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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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훈련은 미친 짓…6개월마다 폭탄 떨어뜨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북한은 비핵화 협상에 아주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아무것도 내준 것이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달 12일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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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똑똑한 터프가이…전면적 비핵화 동참 믿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네바다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지지 연설을 하거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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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비판적 보도에 독설 “가짜 뉴스…거의 반역적”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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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박 2일간 시진핑과 협의한 절박한 국제 문제 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취임 후 세 번째 중국 방문을 마치고 20일 오후 귀환했다고 북한 관영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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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유해 200구 오늘 송환", 김정은, 화성-15형 동창리 파괴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미네소타주 덜루스 유세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송환을 약속한 "미군 유해 200구가 오늘, 이미 되돌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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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곧 파괴될 것이라 장담한 北 미사일 시험장은…“여전히 그대로”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기지. [사진 38노스]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하나 둘씩 후속조치를 밟아가는 데 비해 북한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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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북한, 곧 미군 유해 송환 절차 시작"
북한이 앞으로 며칠 내에 한국전쟁 때 실종된 미군을 포함한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7년 판문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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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그만 둔다" 아닌 "유예"…北 비핵화에 달린 연합훈련 운명
지난해 8월 해군 1함대 811기지가 25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하나로 강원 동해시와 양양군 일원에서 유도탄 이동 발사장 전개 훈련을 하고 있다. 한미 국방부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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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궁합’ 맞춘 12초 악수, 천금 같은 첫걸음 뗐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