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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2만명 찾았다…1000년 역사 헤아리는 걷기 여행길
━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기-1 카미노의 역사 또는 숨은 진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성 야고보의 유해를 모신 성당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점이다. 사진 중앙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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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디지털 화면에 ‘+’ 나오면 임신, ‘스마일’ 뜨면 배란기 신호
진화하는 임신·배란 테스트기 3년 전 첫아이를 낳은 김유나(33·서울 압구정동)씨는 둘째 아이가 생기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초 생리주기 측정 앱으로 배란기를 확인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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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5000년 역사 암만성에서 세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까지 …
예루살렘은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성지다. 유대교 성지인 통곡의 벽은 관광 명소이기도 해서 유대인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뒤에 보이는 황금돔은 아브라함이 희생제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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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명성교회 세습이 ‘고통의 십자가’ 아닌 까닭
백성호 문화팀 기자 “그렇게도 세습을 하고 싶으면 ‘명성’에서 이제 ‘교회’란 말을 떼어 버리십시오!”(교회개혁실천연대 김정태 집행위원) 16일은 ‘명성교회 부자 세습’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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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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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홀런드 교수 "'큰 정치' 하려면 '링컨의 용기' 필요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하버드대학교 신학대학의 교회사 석학인 데이비드 홀런드(46) 교수를 만났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종교학과 미국학도 가르치고 있다. 종교학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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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우리 집
내 곁에서 피어나는 푸른 행복 반려식물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도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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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배·비행기 조종할 때 정확한 시계가 필요했던 까닭은
여러분의 집에는 얼마나 정밀한 지도가 있나요? 만약 그런 지도가 있다면 여러분은 그 지도를 가지고 항해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나요? 물론 항해할 배에 GPS(위성항법장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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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 프랑코, 영국 총리 속인 히틀러를 농락했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파시스트끼리의 외교전쟁, 뻔뻔하거나 교활하게 1940년 10월 프랑스 앙다예(2차대전 중 독일 점령)역 플랫폼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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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탐사선, 1월1일 태양계끝 '울티마툴레' 도착
태양계 끝 카이퍼 벨트의 소행성 울티마 툴레의 가상 이미지. 명왕성에서도 16억km나 더 떨어져 있다. [EPA/NASA=연합뉴스] ━ 1월1일, 뉴 허라이즌스호 명왕성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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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전기료 크게 줄여주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LED전구 잇달아 출시
남영전구는 에너지 절감형 광효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남영전구의 1등급 옴니벌브, 1등급 PAR30, 1등급 G벌브, 1등급 A벌브. [사진 남영전구] 조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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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은 ‘날라리 문화’ 北 세관, 노란색 제품 압수”
중국 단둥의 해관(세관) 옆 교통물류감독창고에 평북 번호판을 단 북한 트럭들이 화물을 싣고 주차해 있다. [중앙포토]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접경지역에 있는 북한세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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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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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의 검사각설] 혐오는 늘 실패했다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2010년 어느 가을, 나는 ‘관용’을 모토로 삼는 미국 어느 주의 시골 주차장에 앉아 있었다. 가족을 기다리며 졸고 있던 나는 거대 인파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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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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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엔 창문 덮는 대형 현수막, 지하철 명함 돌리기 없어요”
한국은 2006년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문호를 개방한 국가다.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외국인들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이 주어진다. 지방선거는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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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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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경질 항의한 차관까지 … 국무부 서열 1·4위 잘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전격 경질에 국무부 차관이 항명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에 트럼프가 다시 해당 차관을 즉각 경질하는 희대의 사태가 벌어졌다. 틸러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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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어, 아니···휴" 기자의 A350 조종석 아찔 체험 생생 영상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어...아니...휴...어렵다!!" 아찔했던 조종사 체험기 10년 전이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본사의 교육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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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에베레스트서 75년 만에 찾은 남자…그 의문의 흔적들
‘Obterras London-Mallory Irvine Nove Remainder Alcedo–Norton Rongbuk.’ 암호로 만들어진 한통의 전보가 티베트에서 영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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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중들로 패션 민주화 진행 중 … ‘보그’가 정해주는 관념적인 멋 안 통해
━ 롱패딩 히트시킨 김창수 F&F 대표 김창수 대표는 ’패션 브랜드는 입는 사람의 철학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16세기 신대륙을 밟은 에르난 코르테스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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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11월 11일을 전후해 가슴에 빨간 꽃을 달까?
━ 채인택의 미시세계사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1/b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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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프랑스는 핵무장을 단행할 용기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드골의 독자적인 핵전략 드골은 장엄하다. 그의 언어는 묵시(黙示)론적 색채로 드러난다. “위대(grandeur)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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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교황 테러’위협 동영상 공개
이슬람 수니파 무장 조직인 IS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테러를 암시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바티칸에 비상이 걸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