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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압축성장 대한민국, 압축소멸의 길로 들어서는가
━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 인구 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식물도 인간도 나라도 웃자라면 안 된다. 인류의 긴 경험과 통찰을 응축한 종교와 신화, 서사와 문학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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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나의 진리, 도마복음
책 소개 “진리는 하나다.” 이 책을 출판하여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모토이다. 사실 이 명제는 수많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경로를 통해 이야기한 소위 흔해 빠진 말이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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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정양모 신부 "동정녀 탄생 예수, 옆구리 탄생 붓다의 공통점"
“성찰 이전에 교리 중심으로 살 때는 삶이 편했다. 그저 교리를 외우기만 하면 됐으니까.” 정양모(85) 신부는 국내에서 ‘성서 신학의 일인자’로 꼽힌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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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지극한 사랑 이야기 『경애의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다독이는 어른 동화 『안녕』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8 올해의 책 8’ 울프 노트(정한아 시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스케일(제르리 웨스트), 경애의 마음(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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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신, 공, 도 … 다르면서도 같은 이유
영원의 철학 올더스 헉슬리 지음 조옥경 옮김, 김영사 528쪽, 1만9800원 『영원의 철학』은 제목부터 흥미롭다. 영원한 철학(perennial philosophy)이라니,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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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발달장애에 빠진 건 아닌지 …
16일 서울 조계사에서 만난 비교종교학자 오강남(왼쪽)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와 조계종 용성선원 선원장 월암 스님. “혼자만의 복을 바라는 기복신앙이 이 시대 한국 종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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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자네, 살 집은 있나?저자 안진주출판사 청어 가격 1만5000원칠순을 맞은 아빠의 열렬한 팬인 막내딸이 헌정한 ‘우리 집’에 관한 포토에세이. 집은 가족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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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종교 역사의 스승 60명…그들이 제시하는 믿음의 길
종교, 심층을 보다 오강남 지음, 현암사 520쪽, 2만원 종교에는 피부와 속살이 있다. 어떤 이는 피부만 알고, 어떤 이는 속살까지 안다.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비교종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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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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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리가 몰랐던 예수 찾아야 할 때"
“내 안의 하나님을 찾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비교 종교학자 오강남 교수(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가 ‘21세기 기독교가 가야할 길’ 강연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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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깨달음’ 없이 읽는〈도덕경〉
"하나의 물건도 집어들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내려놓아라.”/“아무 것도 집어들 수 없는데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그럼 가져가거라.” 12세기 중국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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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없이 읽는〈도덕경〉
"하나의 물건도 집어들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내려놓아라.”/“아무 것도 집어들 수 없는데 어떻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그럼 가져가거라.” 12세기 중국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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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전체가운데 나」을 생각하자
대아는 소아와는 달리 자기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과의 평화적 공존과 자발적 협력을 전제하거나 예상하는 「전체 가운데의 나」라고 할 수 있다. 아집은 소아나 소아적인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