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월정교, 나라 수자쿠몬 닮은꼴…한국서 일본을 보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경주 월정교. [사진 나리카와 아야, 위키피디아] 지난달 경주·제천·대전을 여행하며 그 지방의 문화와 음식을 즐겼다. 그런데 가
-
[매거진M] 광화문에 이런 문화 공간이? 영화, 미술, 공연, 레스토랑까지 갖춘 '에무'
종로 광화문 인근 서울역사박물관 뒤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경희궁 숲의 담 옆에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보인다.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조금은 외진, 그래서 숲 향기를
-
[책꽂이] 궁녀 外
[인문·사회] 궁녀(신명호 지음, 시공사, 308쪽, 1만3000원)=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궁녀들의 이야기. 그들의 출신 성분과 조직구조, 권력을 둘러싼 암투, 목숨을 건
-
지금 이곳에서 오늘을 충만하게 사는 법
여행은 왜 그토록 사람들을 흔들까? 여기 여행의 힘으로 어떻게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습관처럼 말한다. “아, 여행가고 싶다.” “당장이라도
-
놀아야 산다!
‘창조와 혁신이 미래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경영학계에서 이론으로 통하는 이 명제가 이미 현실에서 증명됐다. 구글과 애플이 대표적이지만 이 외에도 많은 기업이 새로운 일을
-
가을의 끝... 겨울의 시작... 한권의 책
'독서의 계절' 가을이 막바지에 이른 듯 길거리 가득 낙엽들이 당신의 발길에 채이는 요즘, 한 권의 책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자. 오늘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매달 선정하고 있
-
[인문/지성] 비단길에 흐르는 千의 음악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은 20세기초까지만 해도 매우 도발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여졌다. 서양의 예술음악이 모든 음악을 판단하는 유일한 가
-
비단길 모래 먼지가 들려주는 1천 년 전의 이야기
원래 ‘실크로드’는 로마인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단어였지만, 그 반대쪽 끝에 있는 우리에게도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긴 마찬가지였다. 최근에 나온 정찬주의 『돈황가는 길』(김
-
테마여행 새풍속도
관광도 하고,공부도 하고…」. 여행자가 평소 관심있는 주제와 관련된 지역을 집중적으로 여행,배움과 관광의 기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테마여행」상품이속속 개발돼 개성있는 여행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