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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는 ‘애자일’한가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시장 포트폴리오가 좋고 기민한(agile) 대응을 하니까요.” 최근 한국을 찾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 파트너스의 쉬브 시바라만 아시아 대표에게 일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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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8개월째 감소…올해 6000억 달러 달성 어렵다
한국의 수출이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세계적인 경기둔화에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경제 보복까지 겹치면서 당초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6000억 달러 달성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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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값 3달러 무너져…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반토막
국내 반도체 업체의 주력 상품인 D램 메모리 가격이 31일 8개월 연속 하락하며 3달러 선마저 무너졌다. 삼성전자 역시 이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지난해 2분기·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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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력 나온다'던 삼성, D램 폭락에도 "감산 안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aoom@joongang.co.kr 국내 반도체 업체의 주력 상품인 D램 메모리 가격이 8개월 연속 하락하며 3달러 선마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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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8년 만에 등장하는 ‘풀체인지 S60’ 하반기 신차 시장 달군다
볼보가 가장 뜨거운 수입차 시장인 D세그먼트에 도전한다. 첨단 안전시스템과 스포츠세단다운 달리기 성능까지 더한 신형 S60이 하반기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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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0원폰’까지…LG유플 “SKT·KT 불법보조금” 방통위에 신고
5세대(G) 이동통신 출범 후 벌어진 이통사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후유증을 낳고 있다. 2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경쟁사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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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 급락, 2년3개월만에 최저…코스피도 2020선대로 후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EPA=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미끄러져내렸다. 코스닥은 2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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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에…8월 경기 전망 10년 5개월만에 최저
일본 수출규제 등의 여파로 기업의 경기 전망이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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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0원폰, 마이너스폰'의 후유증…LG유플러스, SKT·KT 방통위 신고
5세대(G) 이동통신 출범 후 벌어진 이통사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후유증을 낳고 있다. 2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경쟁사인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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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콜 앞둔 삼성전자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을 것”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입구에서 직원과 방문객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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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생 선점해 폐지한다며…'전국 자사고' 다 살린 교육당국 ‘자가당착’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자사고학부모연합회(자학연) 주최로 '청소년 가족문화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자학연은 "축제 형식의 집회"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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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값 10년 전으로 역행···LG화학 영업이익 62%날라갔다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만든 용기. 폴리에틸렌은 에틸렌을 원료로 만든다. [사진 GS칼텍스]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의 실적을 견인하던 에틸렌 가격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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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반도체 주식 섣불리 매수 말아야
일본 수출규제에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 코스피 2400대 주가 수준이라 부담 금리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내린다. 주가가 경기보다 먼저 움직이니까, 이론적으로 보면 금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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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배달의민족 실책 틈타 요기요·배달통 대반격
포인트 폐지, 특혜 시비 등으로 흔들… 우버·쿠팡·위메프까지 경쟁에 가세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급성장한 국내 배달 시장이 혼전 양상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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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본행 항공권 취소 난기류에 휩싸여
전체 국제선의 일본 노선 비율 37.5%… 실적 악화 전망에 중국 노선 확대 나서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보이콧 재판’ 운동. / 사진:연합뉴스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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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전년보다는 41.6%↓,그래도 "선방"
SK에너지 울산CLX 공장. [사진 SK이노베이션] 에너지·화학기업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 급감했다. 낮은 정제마진, 세계 무역분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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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재정 퍼부어 성장할 수 있겠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 대비 1.1%(한국은행 속보치)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역성장(-0.4%)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2017년 3분기(1.5%)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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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서두르고 확장재정 이어가야"…당정 재정관리 점검회의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인영 원내대표(왼쪽)가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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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도 '한국 탈출'…“삼성전자 대신 구글ㆍ디즈니 산다”
아마존ㆍ마이크로소프트(MS)ㆍ월트디즈니ㆍ비자ㆍ소프트뱅크. 최근 주식 투자자들의 시선이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옮겨가고 있다. 그동안의 수익률과 향후 성장성에 있어 해외 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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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어닝쇼크 시작됐다…에쓰오일 적자 전환
에쓰오일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이 하락한데다 제품 공급과잉까지 겹치면서다. 지난달 준공한 에쓰오일의 울산 고도화시설 전경. [사진 에쓰오일] 정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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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트 직원 850명, 英 4명…일자리 날려버린 '초저가 광풍'
4인 가족이 주말마다 손잡고 찾아오는 곳. 안정적 중산층의 상징. 이랬던 대형마트는 과거 유산이 돼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2분기 실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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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줄어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는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포스코는 23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분기 매출 16조 3213억원(연결기준)과 영업이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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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하락 유니클로, 6일만에 또 사과 "진심 잘못 전달"
유니클로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22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한국 소비자 무시 논란으로 불매운동이 확산하자 유니클로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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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1조 2377억원…30.2% 증가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성능차 'i30 N'.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3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2%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