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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청년층·고령자 투표수 격차 커져 ‘질투정치’ 낳을 판
━ 실버 민주주의 시대의 그늘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난 20대 대선은 청년·고령 세대 간 투표자 수 차이가 적잖았다. 20·30대 유권자 수는 60대 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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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전문]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드는 아시아 평화 경제 공동체의 꿈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 회복 및 미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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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공공성 앞세운 ‘큰 정부’, 민간의 창의 북돋워야 성공
━ 팬데믹과 정부의 역할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코로나19 퇴치가 성공하든 지지부진하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 것은 큰 정부의 귀환이다. 권위주의 개발시대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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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실버 민주주의가 온다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정치는 수(數)이고, 수는 힘이다. 민주주의는 다수자의 지배 체제다. 선출 권력이 한 정파로 쏠리면 다수의 전제(專制)라는 난제에 부닥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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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유튜브는 양날의 칼…민주주의 촉매? 살상무기?
━ [알릴레오와 홍카콜라가 불붙인 ‘유튜브 혈전’ 좌우충돌]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재민(34)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는 신문이나 방송 등 기존 미디어의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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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문 후보의 왼쪽을 대폭 강화하는 게 민주주의 첩경"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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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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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실버 민주주의와 18세 선거권
오영환도쿄총국장내일로 다가온 일본 참의원 선거 분위기가 예상 밖으로 차분하다. 선거전은 지난달 22일 시작됐지만 민방의 버라이어티쇼에 거의 오르지 못했다.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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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구 구조 변화가 경제 지형도를 바꾼다, ‘행복한 고령화 시대’ 위한 체계적 정책 필요
인구는 무기이자 자원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웅장한 로마 건축물들은 전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된 노예들 없이는 건설이 불가능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무기보다 인해전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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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일본, 이대로 가면 인구 5000만 … 출산율 더 낮은 우리는 어떨까
인구 증발(蒸發) ‘5000만명 국가’ 일본의 충격 재단법인 일본재건이니셔 티브 지음, 신초샤 지난해 일본 사회에 일대 경종을 던진 책이 『지방소멸』이다. 저자인 마스다 히로야(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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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호남 인구 추월 가속 … "영호남 아닌 영·충·호 시대"
지난해 대선이 끝난 뒤 많은 선거 전문가는 인구통계학에 더욱 주목하기 시작했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 유리, 낮으면 여당 유리’라는 선거의 기본 공식이 깨지면서 제대로 인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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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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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써 꼭 1년8개월이 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돈 안드는 선거혁명을 실현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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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노동영화제 28일 열려
세계 각국의 노동영화와 국내 노조 영상동아리가 제작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제4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노동자뉴스제작단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