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주변국에 공개 말라”…북·미 극비 담판, 일정도 하루 늘려
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지난 3일 스웨덴에 도착한 북한 대표단이 4일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스톡홀름 담판에 돌입했다. 권
-
靑 NSC, 북미 실무협상 동향 논의…"한반도 평화구축 계기 되길"
[연합뉴스] 청와대는 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관련 동향을 논의했다.
-
전례없는 '예비협상' 돌입한 북·미..北권정근 대표로 나서
북ㆍ미 실무협상을 위해 스웨덴을 찾은 북한 대표단이 4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에서 나가고 있다. 권정근 전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으로 보이는 인물(오른쪽 첫번째)과 정
-
스톡홀름 北대표단 맞이···귀빈실 모시고 대사관 직원 총출동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왼쪽)가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스웨덴 정부측이 준비한 차량을 타고 활주로로 이동해 귀빈실로 들어가고 있다. 스톡홀름=김성탁 특파원
-
북한 김명길 스톡홀름행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실무협상 낙관”
김명길 북한 순회대사가 3일 오후 베이징에서 스톡홀롬행 중국 국제항공 CA911편을 탑승하기 위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신경진 기자 4~5일 스웨덴 모처에서 북·미 실무협상이
-
北 김명길 "큰 기대와 낙관"…실무협상 관건은 비핵화 정의
4~5일 스웨덴 모처에서 북ㆍ미 실무협상이 개최되면서 북한 비핵화 협상이 ‘본 게임’에 접어들게 됐다. 정상급 만남을 제외하고 북ㆍ미가 실질적인 비핵화 협상을 위해 마주 앉는
-
북한 대표단, 경유지 베이징 도착…스톡홀름서 북미 실무협상
북미 3라운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전 북한 베트남 대사. [중앙포토] 북한 대표단이 북미 실무 협상을 위해 3일 경유지인 중국
-
최선희 “미국과 5일 실무협상”…미국은 “다음주 이내 만날 계획”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북핵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1일 밝혔다. 최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오는 10월 4일 예비 접촉에 이어
-
"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
문 대통령 유엔 연설…심각한 북한 외교관, 뒤에선 인증샷 삼매경
북한 유엔대표부가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그 뒤에 유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
트럼프 유엔서 연이틀 중국 때렸다…무역협상 기선제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5분 간 비난한 뒤 "무역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라지만 나쁜 합의는 수용하지 않을 것"
-
북한 “북·미관계 한국은 빠지라” 해놓고 이번엔 미국 향해 “남한 강박하지 말라”
북한이 24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과 미국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온라인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23일 “최근 미국이 북남관계 진전이 북핵 문제 진전과
-
“남조선 빠지라”던 북, 이번엔 “북남 관계 미국 개입말라”
북한이 23일 한국과 미국을 향해 동시다발로 포문을 열었다. 온라인 선전 매체인 ‘메아리’와 ‘우리민족끼리’는 각각 미국과 한국 정부를 겨냥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자신들이
-
강경화 "美, 北 안전보장에 열린 자세로 협상할 것" (종합)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조윤제 주미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을
-
北김명길-美비건, 실무회담 진용 공개…北, "결과 낙관하고파"
북미 3라운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전 북한 베트남 대사. 이달 말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
-
무역전쟁 직격탄 美 '팜 벨트' 트럼프 텃밭에 中협상단 간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대두 농가. [AP=연합뉴스] 석 달 가까이 멈춰선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양국 무역협상단은 워싱턴에서 다음 달 열릴 고위급 협
-
미·중 무역협상 앞서 워싱턴서 실무협상…"농업 초점"
[로이터=연합뉴스]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 협상을 준비하는 실무 협상을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약 30명의 중국 실무 협
-
북한 산림복구 위한 한미간 협의 마쳐…北 수용 여부 미지수
한ㆍ미 양국이 양묘장 현대화 등 북한의 산림복구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북한에 지원하기 위해 관련 품목을 대북제재에서 예외키로 협의를 마쳤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19일 말했다. 북
-
볼턴 퇴진에 가장 반색할 北…'인간 오작품' '흡혈귀' 쏟아낸 욕설도 다양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미국 외교의 ‘슈퍼 매파’였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경질되면서 가장 반색할 국가 중 한 곳이 북
-
북한 또 통미봉남, 블라디보스토크서 남측 바람맞혔다
미국과 9월 말 비핵화 실무협상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북한이 지난주 한국이 참여하는 남·북·러 반관반민 회의(1.5트랙)는 보이콧했던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익명을 원한
-
美에 ‘안전보장’ 들고 오라는 北…주한미군 카드에 움직였나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4월 28일 전한 김정은 국무위우원장.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회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오른쪽은 이용호 외
-
선물보따리 맘에 안들었나. 김정은 왕이 국무위원 안만나
북한을 방문했던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났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5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날 “
-
[단독] 트럼프·김정은 판문점회담 뒤엔 군사 핫라인 있었다
북한이 2013년 3월 차단했던 판문점 내 북·미 군사당국 간 핫라인(군사정전위 일직 장교실~북한 판문점 대표부 직통전화)을 지난해 하반기 복원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2일 전했다.
-
北의 하노이 트라우마…최선희 협박 이어 이용호 '유엔 불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 [AP=연합뉴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9월 말 열리는 유엔총회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유엔 고위 소식통은 8월 31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