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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인력난 뜻밖 원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10%이상 개원"
흉부외과 전문의가 수술실을 떠나 개업하는 게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런데 응급의학 전문의가 응급실 밖으로 나와서 개업한다? 상상이 잘 안 되고 외국에 그런 예를 볼 수 없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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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중동의 국민 여동생' 에버랜드서 활짝 웃다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중동의 인기 연예인인 아이샤 알 수와이디(14· Alsuwaidi Aaesha)였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신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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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짜장면 시키신 분~” 정자로 배달, “애견 운동시키세요” 멍멍파크까지
| 가볼만한 전국 이색 휴게소 10곳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단양휴게소에서는 정자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정자 주변으로 꽃밭이 조성돼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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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못 움직여도 눈동자로 세상과 소통해요"
희귀병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신형진(31ㆍ연세대 대학원)씨는 눈으로 컴퓨터에 글자를 새겨넣는다. 그는 두 눈을 천천히 움직여 모니터 화면에 한 글자 한 글자씩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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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된 근위축증 민재 "착한 해커 될래요"
1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근육질환 환우 입학·졸업 축하연이 열렸다. 이들은 병상에서도 꾸준히 공부해 일반인도 뚫기 어려운 대학에 당당히 합격한 ‘미래의 스티븐 호킹’들이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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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장애인의 꿈엔 과학자가 없다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서울대 이상묵 교수는 장애인이 된 과학자다. 건강하고 똑똑했던 그는 서울대와 MIT를 거쳐 과학자가 됐다. 2006년 캘리포니아 데스벨리에서 지질연구 중 목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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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호킹’ 신형진씨 부모 또 6억 기부
‘연세대 호킹’ 신형진(30)씨의 부모가 연세대에 6억원을 기부했다. 연세대는 신씨의 아버지 신현우(65)씨와 어머니 이원옥(67)씨가 4일 정갑영 총장을 만나 기금 약정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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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안구 마우스, 5만원에 만들어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브리핑실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 캔’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 회사 창의개발연구소의 1호 과제로 선정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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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경제부 外
◆지식경제부▶충청지방우정청장 장석구▶강원〃 박기영 ◆충남도▶기획관리실장 임만규 ◆삼성서울병원▶내과장 이상훈▶소화기내과장 이풍렬▶순환기내과장 김준수▶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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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호킹’ 신형진, 생명 은인 러포트 5년 만의 재회
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왼쪽)이 20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신형진(오른쪽)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이날 신씨는 2004년 러포트 사령관의 도움으로 위급 상황을 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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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호킹’신형진씨 모교 연구소서 새 도전
‘연세대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신형진씨(왼쪽)와 어머니 이원옥씨. 신씨는 모교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 연구원으로 오는 10일 첫 출근한다. [중앙포토] 난치성 근육질환으로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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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웅 교수 호흡재활 치료 … ‘연세대 호킹’ 기적 일궜다
‘연세대 호킹’ 신형진씨(누운 사람)가 주치의 강성웅 교수(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연세대 호킹’으로 불리는 척수성 근위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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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포기 마세요” … 근위축증 아들과 21년째 등교
18일 서울 개포동 집에서 어머니 이원옥(64·오른쪽)씨가 아들 신형진(27)씨를 보며 웃고 있다. 뒤로 신씨가 공부할 때 쓰는 안구마우스가 달린 컴퓨터가 보인다. 척추성 근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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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울퉁불퉁 경제학
추석, 길 위에 장이 선다. 푸근한 5일장의 따뜻함은 없다. 장터에 들어가는 입장권도 비싸고 차가 없으면 갈 방법도 없다. 하지만 설레는 귀성길과 돌아오는 길의 체증에서 잠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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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이 뭐야?
언뜻 듣기엔 한국말 같기도 한 ‘모야모야병’은 연기가 말려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한 일본어이다. 이는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 뇌 기저부에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뇌혈관이 새로 자라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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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 '같이 갑시다' 합창
비 비 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 콜리어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 미군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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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이임식에 '특별 초대'
러포트 사령관이 지난해 9월 14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신형진씨(왼쪽)를 찾아가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 메달을 건네며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언 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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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드리는 미국의 추석선물"
▶ 신형진씨가 환자용 침대에 누운 채 미 군용기 편으로 2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하자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左),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오른쪽에서 둘째), 어머니 이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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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대학생 위해 미군기 '아름다운 비행'
▶ 2002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신형진군의 수업 모습. 전신마비 대학생이 미 국방부의 배려로 미군기를 타고 귀국해 회생의 길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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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뇌종양 치료에 내시경수술 예후 더 좋아
내시경 수술은 상처는 줄이고 치료기간은 짧게 해준다. 어린이 뇌종양 치료에서도 기존의 머리를 절개하는 수술방식보다 효과가 높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신형진 교수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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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종양 치료에 내시경수술 예후 더 좋아
내시경 수술은 상처는 줄이고 치료기간은 짧게 해준다. 어린이 뇌종양 치료에서도 기존의 머리를 절개하는 수술방식보다 효과가 높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신형진 교수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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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이 총경구타 하극상-경찰청서 회의중 진압봉으로 머리쳐
전국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청내에서 고위간부간에 하극상(下剋上)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경찰청내에서 J계장(경정)이 경찰진압봉으로 H과장(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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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절개않고 뇌종양제거 성공-삼성의료원 김종현박사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뇌종양을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 수술로 제거한 사례가 보고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의료원 신경외과 김종현(金鍾鉉).신형진(申亨珍)박사와 이비인후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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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진압 공세형으로-선진국형 통제선도입
경찰의 시위진압방식이 전면 바뀐다.서울경찰청은 19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법폭력시위를 뿌리뽑고 진압경찰의 부상을 막기위해 진압장비를 대폭 보강하고 진압방식도 공세형으로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