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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3억원’ 같이 나른 비서실장… 2심도 위증죄 “유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연합뉴스 ‘남산 3억원’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은행 전 임직원들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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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겨울, 오전 6시 남산…'1억 짜리 가방 3개' 미스터리
구 남산자유센터는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다. 주차장과 맞닿은 면에 위로 구부러진 처마 모양의 콘크리트 지붕이 특징적이다. 군사정부 초기에 결성된 아세아 반공연맹을 위한 본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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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위기 대응 역량 갖춰”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에 정상혁(사진)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는 8일 회의를 열고 정상혁 부행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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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위기 대응 역량 갖춰”
신임 신한은행장에 정상혁(사진)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는 8일 회의를 열고 정상혁 부행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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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美 10월 CPI(10일)ㆍ중간선거(8일) 주목…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손흥민은? (7~13일)
11월 둘째 주(7~13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미 중간선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COP27 #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20개국(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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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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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채용 비리, 낙하산…금융 사령탑 연초부터 ‘흔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은행이 연초부터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직면했다.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 CEO는 이달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의 징계,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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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돈 준 건 맞지만 받은 사람 MB측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어”
━ 미궁에 빠진 남산 3억원 사건 재판 현장 신한금융측이 이명박 대통령 당 선 직후인 2008년 초 남산 자유 센터 주차장에서 현금 3억원을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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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사로도 못 밝혀 낸 ‘남산 3억원’...이백순 신상훈 위증 혐의로 기소
2017년 7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희건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신상훈 전 사장(오른쪽)이 웃으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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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수사로 축소된 '인사권' 靑과 김은경에 부메랑 될까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항소심 1회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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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덮었던 '남산 3억원' 사건 재수사 권고…MB 친형 SD 겨누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연합뉴스] 과거 검찰이 수사를 덮은 것으로 알려진 '남산 3억원'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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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장에 이동걸 전 금융연구원장
산업은행 회장에 이동걸(64) 동국대 경영대 초빙교수가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이 교수를 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임명 제청했다. 산은 회장 임명 절차는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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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상훈·이백순 집안 싸움 … 법원, 죄 무겁다면서도 둘다 “집유”
신상훈(左), 이백순(右)이백순(61) 당시 신한은행장이 2010년 9월 신상훈(65) 당시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신한금융그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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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자금 신상훈 비리로 몰아”
2010년 신한은행 사태 당시 은행 측이 조직의 보호를 위해 비자금 사건을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개인비리로 몰아가려 한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이 재판 과정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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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7) 불발로 끝난 ‘이헌재 펀드’
2004년 3월 7일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을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 이헌재 당시 부총리는 황 회장에게 “우리금융 민영화에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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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백순 ‘3억 미스터리’ 끝내 못 밝히고 수사 끝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3억원을 ‘외부 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인사가 누구인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신한은행 임원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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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이백순 기소, 라응찬 불기소할 듯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신한은행 임원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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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실련, 이백순 신한은행장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 고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금융지주회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이 행장이 지난해 신한금융 유상증자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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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빅3’ 사무실 동시에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2일 오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본점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들고 나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검찰이 라응찬(72)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신상훈(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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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검찰 조사 따라 ‘빅3’ 완전 퇴진할 수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오후 이사회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그는 “ (신한 내분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할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회장은 이날 회장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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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차명계좌 50억’도 재조사
라응찬(72)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사장단 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자 검찰 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라 회장과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58)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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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한 빅3 이르면 이달 중순께 소환
신한은행 경영진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8일 김형진 신한은행 부행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 부행장을 상대로 라응찬 신한금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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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배구조 대변화 예고
신한금융그룹의 지배구조가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폭과 속도가 금융권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크고 빠르다. 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에게 중징계 방침을 사전 통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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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자문료 3억 비자금으로 썼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4일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3억원을 비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이날 “당시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