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美 10월 CPI(10일)ㆍ중간선거(8일) 주목…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손흥민은? (7~1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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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7~13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미 중간선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COP27 #ASEAN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태원 #민주노총 집회 강행 #수능 #대통령실 국감 #안심전환대출 #개기월식 #천왕성 엄폐 #중앙포럼 #예산안 #태극연습 #날씨 #2가 백신 #미국 대만 무역협상 #최정 9단 #카타르 월드컵 등이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의 3분의 1가량인 35석, 36개 주의 주지사를 선출한다. 누가 승리해도 한ㆍ미 안보 동맹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주 11일부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 미국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미국·일본이 이번 국제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할지, 또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날지 관심이다.

미 노동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전망에 따르면 10월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76%로 예상된다.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에 따라 긴축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이 결정될 수 있다.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완전히 들어가는 시각은 이날 오후 7시 59분 6초다. 이번 개기월식에선 천왕성이 붉은 달 뒤로 숨는 우주쇼도 있을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의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대출한도를 높여 2단계 신청ㆍ접수를 개시한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8일 열린다.

7일부터 18세 이상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 백신에 대한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이틀 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전망과 방역계획이 발표된다.

일주일 격리 기간을 고려해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은 즉시 해당 사실을 관할 교육청으로 알려야 한다. 수능 사흘 전인 14일부터는 전체 고교와 시험장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12일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확정…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다음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이틀 뒤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유럽파는 13일까지 소속팀 경기를 뛰고 카타르에 바로 합류한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2일 당한 안와 골절로 지난 4일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2일 서울에서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7일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한다.

여야는 7일부터 정부가 편성한 639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복합 경제위기 속 새 정부 해법은

중앙일보가 9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찾아온 경제ㆍ산업 분야의 위기를 진단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과 도약-새 정부와의 대화’를 주제로 ‘2022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여자기사 최초 메이저 세계대회 첫 결승에 진출한 최정 9단의 결승 대국이 7일부터 열린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부터 나흘간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인 ‘22 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대만이 8~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첫 공식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07

행안위, 7일 현안질의…이상민·오세훈·윤희근·김광호·박희영 출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7일 '이태원 참사' 관련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한다.행안위는 이날 오후 2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상정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관련 현안 질의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참석한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만희·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일 열리는 행안위 현안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3명이 출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번 참사의 직·간접적 책임이 거론되는 인사들이 국회에 나오게 됐다.

2022.11.07

여야, 7일부터 본격 '예산전쟁'

여야는 7일부터 정부가 편성한 639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17개 상임위 대부분이 소관 예산안 심사 일정에 합의한 가운데 7~8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예결특위는 종합정책질의에 이어 10~11일 경제부처 심사, 14~15일 비경제부처 심사를 각각 진행한 후 17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증감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지키기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예산 삭감을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2.11.07

주금공,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2단계 신청…2주간 '5부제' 적용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주택가격 6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이날부터 안심전환대출 이용 요건을 제1·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택가격 4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하고,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였다. 대출한도 역시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단 기존대출 잔액 범위 내)으로 늘렸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담대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연 3.8~4.0%(저소득 청년층은 연 3.7~3.9%)가 적용되며,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은 7일부터 2주간 출생연도 기준 5부제를 적용하며, 21일부터 연말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2022.11.07

7일부터 18세 이상 대상 코로나19 2가 백신 예약접종…겨울 유행 전망 9일 발표

18세 이상 성인 기초(1·2차) 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예약접종이 7일 전면 시작된다. 2가백신 접종은 지난달 11일 건강취약계층(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부터 개시했다. 이어 10월27일부터는 접종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해 사전예약을 시작, 잔여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다. 7일 예약접종이 시작되는 2가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이다.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은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다. 정부는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백신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그에 대한 방역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11.07

최정 9단, 세계최초 여성기사 국제바둑대회 결승 진출...7일부터 3전2승제

최정 9단이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썼다. 최 9단은 현대 바둑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 여자기사로 등극했다. 2013년 12월 이후 무려 107개월째 국내 여자 1위(전체 순위 30위)를 독주해 온 한국의 바둑 여제 최정은 세계 바둑 황제의 자리도 겨루게 됐다.

최정은 지난 4일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첫날 경기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16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3일 8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양딩신 9단을 물리치고 한국 여자기사 최초로 세계대회 4강에 오른 최정은 이날 국내 2위 변 9단도 돌려세우면서 새 기록을 썼다.

대망의 결승은 7일부터 3전2승제로 열린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후원,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각자 제한시간 2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자는 1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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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합참, 7일부터 ‘북한 도발 대비’ 태극연습 실시

지난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7~10일까지 나흘간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인 ‘22 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태극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합참 주도의 지휘소 연습”이라며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전시 전환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극연습은 병력과 장비를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워게임’으로 진행되며 한국군 단독으로 수행한다. 합참과 육·해·공 작전사령부는 전투참모단을 꾸려 연습하며 기타 필요한 부대는 대응반을 편성해 참여한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강화된 도발에 대응한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합참은 “이번 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최근 도발 양상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엄중한 상황에 대처한 철저하고 견결한 대응 의지와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능력에 대한 뚜렷한 자신감을 시위하고 우리 장병들의 단호한 보복 의지에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기 위하여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응 군사작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2.11.08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

국회 운영위원회는 8일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3일 예정이었지만 여야 합의에 따라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 또한 국회 운영위는 9일 오전에는 국회사무처와 인권위원회, 오후에는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예산심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11.08

"하원은 공화당 낙승, 상원 박빙"…美 중간선거 경합주 총력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후반 국정 동력을 결정할 중간선거가 8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상원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州) 4곳 중 3곳에서 민주당이 근소한 격차로 공화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NYT는 민주당이 상원 주도권을 지키려면 중간선거에서 경합주 중 최소 3곳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의 3분의 1 가량인 35석, 36개 주의 주지사를 선출한다. 여론조사 평균치를 산출하는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중간선거 이후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확률을 81%로 예측했다. 반면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은 19%다. 상원의 경우 민주당이 이길 확률은 52%, 공화당 48%로 박빙이다. 현재는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이다.여론조사의 판세대로 선거 결과가 이어진다면, 중간선거 이후 미국 의회는 공화당이 하원을, 민주당이 상원을 주도하는 구도로 재편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의 관건은 투표율이라고 봤다. 성별·인종·학력에 따라 선호하는 후보가 전혀 달라, 어떤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몰려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의미다.

중앙SUNDAY가 한국국제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외교 정책, 통상 정책, 국방 안보, 미국 정치 등 학회 내 4개 연구분과 위원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박빙인 선거에서 누가 승리해도 한·미 안보 동맹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정세의 최대 이슈인 미·중 갈등에 대해서는 중간선거 이후에도 갈등 구조가 지속되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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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8일 붉은 달'개기월식'...보기 드문 천왕성 엄폐도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지난달 31일 예보했다. 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관측할 수 있다.

천문연에 따르면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은 오후 6시 8분 48초에 시작된다.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 12초에 시작되며 오후 7시 59분 6초에 최대, 20시 41분 54초에 개기식이 종료된다.

개기식 이후에는 부분식이 다시 진행돼 오후 10시 57분 48초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메리카, 태평양에서 관측 가능하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19시 59분인데, 이때 달의 고도가 약 29도로 동쪽에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개기식 시작인 19시 16분에서 20시 41분까지 약 85분 동안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앞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26일에 있었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8일이다.

한편 지난 4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 과정에서 천왕성 엄폐 현상도 관측할 수 있다. 천왕성 엄폐는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천왕성이 달 뒤로 숨었다가 나타나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예상시간은 오후 8시 23분쯤.천왕성 엄폐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9시 26분. 천왕성은 밝기가 5.6등급으로, 엄폐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쌍안경을 이용해야 한다고 과학관 측은 설명했다.

2022.11.08

美·대만, 8~9일 뉴욕서 공식 무역협상…중국 반발 예상

미국과 대만이 8~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첫 공식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만이 배제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지난 5월 출범시키고 나서 미국과 대만 간 경제협의체인 '미·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과 대만이 공식 무역협상의 첫 라운드가 올가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만 측 대표는 양전니(楊珍妮) 행정원 무역협상판공실 부대표로 확정됐다. 지난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와 상무부, 재무부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린다.

블룸버그는 무역 촉진, 우수한 규제 관행, 강력한 반부패 기준, 국영기업의 왜곡된 관행 해결 등 분야에서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미-대만 무역이니셔티브의 목표라고 전했다.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무역 협상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경제·무역이라는 이름으로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줘선 안 된다고 반발해왔다.

2022.11.09

9일 ‘2022 중앙포럼’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과 도약 - 새 정부와의 대화

중앙일보가 9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찾아온 경제·산업 분야의 위기를 진단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과 도약-새 정부와의 대화’를 주제로 ‘2022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자만참석할 수 있지만, 방송과 유튜브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JTBC에서 오전 10시40분부터 생중계하는 오전 세션에선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개회사를 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저명한 해외 석학인 로런스 서머스(전 미국 재무장관) 하버드대 교수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미국과 세계경제의 장단기 전망 : 한국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특별 영상대담을 진행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참석해 경제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은 중앙일보, JT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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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금융위원장, 은행장들과 9일 회동…시장안정 논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 1일 김 위원장은 KB·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금 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은행장들과의 만남에서 시장 안정 자금 공급 취지 등을 설명하고, 정부의 시장안정 조치에 은행권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1.09

'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전 부장검사 9일 선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기소' 인물인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 대한 1심 판단이 9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김상일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와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변호사의 선고 공판을 이날 연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5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단장으로 근무하던 중 옛 검찰 동료인 박 변호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이 합수단에 배당되자 수사 관련 편의를 봐주고 총 193만5000원 상당의 금품·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는 김 전 부장검사가 2016년 10월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에서 김모 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을 때 처음 드러났으나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건이다.하지만 김씨가 2019년 10월 경찰에 박 변호사와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다시 시작됐다.경찰은 2020년 김 전 부장검사와 박 변호사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공수처법에 따라 이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공수처는 올해 3월 김 전 부장검사가 박 변호사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작년 1월 출범 이래 첫 기소 사례였다.

2022.11.10

국제금융시장에 영향 미치는 미 10월 CP,I 10일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기준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3.75~4.00%로 올랐다. Fed의 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6번째였다. 이날 FOMC는 앞으로 금리 인상폭을 낮출 수도 있지만, 최종금리는 더 높아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에 따라 긴축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이 결정될 수 있다. 이에 10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이 내놓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망에 따르면 10월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76%로 예상된다. 전망대로라면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으로는 6월 이후 최고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월 대비 11월 CPI 상승률은 0.4~0.6%로 예상된다. 10월 전망보다는 좋지만, 연준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2%와 비교해 여전히 높다. 11월 CPI 보고서는 12월 13일 나온다. 다음 FOMC는 12월 13~14일 열린다.

2022.11.11

"한미일, 동남아서 정상회담 조율…北 도발 대응"

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번 주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4일 보도했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이례적인 빈도로 발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7차 핵실험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짐에 따라 북한에 대한 한·미·일의 결속을 보여주고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번 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10~13일)와 이어지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5~16일)에 나란히 참석한다. 따라서 3국 정상회담은 두 행사가 열리는 캄보디아나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말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것이다.

연이은 국제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지도 주목된다. 전날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동남아 등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 간의 첫 정식 정상회담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났지만 약 30분간의 '약식회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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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바이든, 11일 COP27 참석 이어 아세안·G20 참석 亞 순방...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성사여부 관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이집트에서 예정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7) 참석을 시작으로 주요 정상회의 참석차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미 백악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집트·캄보디아·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11월 해외순방 일정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COP27에 참석한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의 회복력을 돕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각국의 행동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캄보디아로 이동, 12~13일 프놈펜에서 예정된 미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국과 아세안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13~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G20 파트너들과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에너지와 식량 안보·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

2022.11.11

11일 이후 확진되면 수능 격리 응시 "교육청에 알려야"...14일부터 고교 원격수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의무기간(7일)을 고려해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7일) 수험생은 확진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한다. 수능 하루 전날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 기관에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 최대한 빨리 검사 결과를 받은 뒤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받은 검사 결과는 당일 안에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별도 시험장 배치가 가능하다"며 "수능 전날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수험생 감염 확산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14∼16일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 학원·교습소의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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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한국축구대표팀,11일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손흥민 불확실한 가운데 12일 최종 엔트리 26명 확정,14일 출국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대표팀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벤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라 국내파 위주로 지난달 28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 짓고, 14일 새벽 결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11월24일 오후 10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3일 오전 0시)과 차례대로 붙는다.

콘테 감독은 7일 리버풀에 1-2로 패한 뒤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손흥민은 정말 정말 현재의 상황에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난 손흥민이 잘 회복할 거라 희망하며 월드컵에서도 뛸 거라고 믿는다.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콘테 감독은 “현재 손흥민은 병원이 아닌 자택에 있다. 손흥민은 빨리 (그라운드에) 돌아올 거라고 자신한다. 또한 월드컵에서도 뛸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2022.11.12

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강행, "12일 서울에 10만명 모일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이 12일 서울에서 예정돼 있는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다.서울 세종대로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열 계획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2일 울산지역 언론사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12일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라며 “전국에서 10만명의 노동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한국노총의 5일 서울 시청역 집회취소와 관련 “행사가 만약 이번 주 였으면 취소했을 것”이라며 “행사 일자가 애도기간을 벗어났고, 노조법 개정 촉구 등 노동계의 현안 해결과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등을 위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했다.

2022.11.12

이번주(7~13일), 월요일은 수도권·영서, 토요일은 전국에 비

이번 주(7~13일)는 월요일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고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6일 기상청은 "월·수요일은 4~12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그 밖의 날은 7~14도로 평년 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12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경상권, 제주도는 13일 일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