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쪽'이회창 말솜씨도 빼어나
「대쪽」 이회창(李會昌)전총리의 「말솜씨」가 화제가 되고있다.李전총리는 법조계에 있을 때는 말이 없는걸로 유명했다.그러나정치인으로 변신한 그는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친 회견과 강연에
-
민주 노무현 공천 최대 격전장으로-정치1번지 서울 종로區
노무현(盧武鉉)민주당전부총재의 출마선언으로 서울 종로구가 이번 총선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종로는 역대선거에서 전체 바람을 좌우하는 핵심지역으로 취급돼「정치1번지」로 불린다
-
舊態 못벗는 여야밀실공천 여전
여야의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공천을 둘러싼 여야의 모습이 그렇다.과거나 지금이나 밀실공천은 여전하다.오히려 역대선거보다 더 심하다.「새정치」니,「신한국」이니 하는 말들이 무색하다.
-
신한국당의 이자헌과 자민련의 허남훈 평택乙서 경쟁
신한국당(가칭)의 이자헌(李慈憲)의원과 자민련의 허남훈(許南薰)전 환경처장관이 15대 총선에서 경기 평택을을 놓고 숙명의한판을 겨루게 됐다. 12일 許전장관의 자민련 입당으로 두사
-
신한국당 강재섭 의원
신한국당(가칭)강재섭(姜在涉)의원은 당내 의원중 5.18법에서명하지 않은 12명의 의원중 하나다.그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받은 애정을 감안하면 상당히 뜻밖이라는게 당내 민주계
-
JP 강원도지부대회 불참
○…민자당 탈당과 신당창당을 시사하면서도 당내 행사에는 계속참석해온 김종필(金鍾泌)민자당대표는 17일 이같은 행동에 대한당내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듯 이날 오후 치러진 강원도지부
-
정 대표 「독선」에 반기/김동길의원 왜 사퇴 선언했나
◎약속 뒤집고 조언 안먹히자 결심/경선주장 나와 「2인자」 입지흔들 국민당의 두번째 얼굴이랄 수 있는 김동길최고위원이 6일 최고위원직을 버리고 사실상 당을 떠날 각오로 반기를 들었
-
14대 대선… 정치인들 명암 엇갈렸다
◎초지일관파 득세 이합집산파 실세/김윤환·박찬종·이한동·강재섭·변정일씨/소신있게 제몫다해 입지 높아져/박태준·이종찬·이자헌·김복동·박철언씨/기득권마저 잃어 향후거취 부담 「92대선
-
표밭 대장정… 우선은 공약대결(대선현장)
◎“뛰자” 반복하며 지도자상 부각에 주력 YS/“민주당만이 중산층·근로자 대변한다” DJ/“두김씨 물러나면 저절로 민족화합 실현” CY 주요 간선도로마다 각당 후보들의 현수막이 일
-
정치신념·명분없이 “오락가락”/14대들어 유난히 많아진 철새의원들
◎총선후 8개월새 30여명 당적변경/일부 무소속은 소신 따라 정당선택/「실리」찾아 2∼3개당 넘다든 의원들도 김복동의원의 민자당 탈당번복 소동으로 14대 국회의원의 탈당·이적이 새
-
대선 선대위원장|후보약점 메워주는"얼굴마담"
한 원로정치인은 선거대책위원장을 가리켜『비단을 걸친 뱀』이라고 표현했다. 겉보기엔 화려한 것 같지만 알맹이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선거 때만 되면 각 당에는 선거대책위가 차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