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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혼수상태’ 멕시코 교민, 죽기 직전 한국서 맞은 기적 유료 전용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창한 봄볕을 쬐며 경사가 있을까말까 한 오르막길을 걸었다. 그녀는 “꿈만 같다. 예전에는 여기를 걷는 데도 숨이 찼다”고 말한다. 그녀는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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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 한국, 말이 되나" 초등학력 수리공, 이민자 '대부' 됐다
송인선씨는 2008년 경기글로벌센터를 차리고 16년째 이주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저를 아빠라고 하더라고요” 가족이 아닌 이에게 ‘아빠’라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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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조국 사태 같은 정치 현안이 들끓었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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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지역 발전과 상생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사회공헌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 사장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문성유(사진) 사장이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했다.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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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경영혁신/환경경영 수상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5th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1개 부문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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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설치·운영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문성유 사장(사진)이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했다. 4년 연속이다. 캠코는 소통·혁신·미래라는 3가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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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고객만족, 사회공헌, 환경경영, 동반성장 수상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2020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0개 부문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고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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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희망리플레이’로 취약층 재활 지원
사회공헌 부문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문창용 사장(사진)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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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캠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리플레이’로 국민 삶의 질 기여
캠코는 지난달 인천시 효성동 소재 ‘신나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0호점을 개관했다. 문창용(둘째 줄 오른쪽 넷째) 캠코 사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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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국을 너무 사랑한 미얀마 천사 윈톳쏘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이달 3일 4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 미얀마의 ‘천사 근로자’ 윈톳쏘(45)의 심장·간·신장을 받고 말기 질환을 앓던 누군가가 다시 태어났다.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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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신 마비자 머리에 뇌사자의 몸 이식 … 중국서 곧 수술한다
러시아의 과학소설(SF)작가 알렉산더 베리야프의 『도웰 교수의 머리』(1925년)를 영화화한 ‘도웰 교수의 증언’(1984년) 중 한 장면. 젊은 여성의 머리에 다른 사람의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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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환자 머리에 뇌사자의 몸 이식한다
━ 100년 전 SF속 머리 이식 수술, 중국서 현실로 등장하고 있다 1985년 당시 소련에서 개봉된 SF영화 '도웰 교수의 증언' 중 한 장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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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외환위기 칼바람 속 아버지의 희생 … 해리 포터도 제쳤다
가시고기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밝은세상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은 굶주림 속에 둥지와 알이 물살에 쓸려가지 않도록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점액을 수시로 뿌려 고정시킨다. 알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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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이지만 '어머니 수술비' 위해 자퇴한 12살 소년
12살 소년이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일선에 나선 사연이 소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 kuaibao] 지난달 31일 온라인 매체 'Asia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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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
사회공헌 부문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문창용(사진) 사장이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됐다. 캠코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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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20kg이라는 18살 소년 준호
만성 신부전증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년이 네티즌들의 ‘공유’로 살아났다. 2000년 8월에 태어난 준호는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밥도 먹지 않고 늘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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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팔·다리 이식은 불법, 감옥에 갈지도 허허…"
━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 지난 3일 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술 결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우상현 대구 W병원장. [사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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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해외선 100건…한국엔 왜 손 이식수술 없나
1999년 4월 1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시구는 평범한 외모의 남성이 맡았다. 붕대를 감은 왼팔로 홈플레이트 7.5m 앞에서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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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부부 웃음 되찾아준 ‘생명의 손길’
정창수(왼쪽)·이선영씨 부부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집에서 결혼 앨범을 보고 있다. 신혼 생활을 병원에서 주로 보낸 두 사람은 장기이식을 받은 뒤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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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은혜, 신장기증으로 갚았죠
“노낭 살게마심 (‘나누며 살아요’의 제주 방언)” 신장 이식수술을 마치고 입원실로 옮긴 이득만(59·사진)씨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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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증 앓던 형제, 극적인 신장 이식 수술
고려대 안산병원이 뇌사자 한 명에게 기증받은 신장을 동시에 한 형제에게 각각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한 장기를 적출, 이식하는 것도 어려운 장기이식수술에서 이처럼 한 병원이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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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서 두목으로…가짜병원서 신장수술까지?
"배가 고픈데 신장이 팔리지 않았다. 그래서 신장매매사업에 뛰어들었다"(신장 매매 사기단 두목 서모 씨)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내놨지만 팔리지 않자 가짜 병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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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시대] 질병보다 더 무서운 질병후유장애 ① "간암"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다. 지인 중 암을 앓거나 암으로 사망한 사람을 찾기 어렵지 않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암은 곧 사망을 의미했다. 장년층에 들어선 남성들이 건강검진을 회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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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후원
IBK 기업은행의 제2기 일자리 서포터즈 발대식 몽골에서 온 근로자 코본 투브신(36). 경기 포천시 한 기계 공장에서 일하던 올 2월, 계단에서 넘어져 왼쪽 머리가 함몰됐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