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사위에게 씨암탉 대신 낙타 족발?
사진 바이두 백과 한국인의 눈으로 볼 때 중국에는 낯설고 이질적인 음식이 적지 않다. 그래서 자칫 편견을 갖고 접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큰 결례를 할 수도 있다. 평소라도 실례지
-
中 “호랑이 앞잡이 되지 말라” 日 “국제평화 역할 하라”…외교장관 회담 신경전
친강(오른쪽)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하야시 요시마사(왼쪽) 일본 외교장관과 2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만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중국과 일본의
-
[CMG중국통신] 中 설 연휴 자국 관광객 수 3억 명, 관광수입 66조 원 넘어
사진 신화통신 올해 설 연휴 중국 전역의 관광객 수가 3억 명을 넘어섰다. 중국 문화여유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전국 국내 관광객 수는 3억 800만
-
유엔서 中신장 인권문제 특별토론 불발…한국은 찬성표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쿤샨지역 재교육 시설. AP=연합 서방국가들이 추진한 중국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 의혹 관련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토론이 6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쳐졌으나
-
푸틴·시진핑 만나 '러시아 안보 보장안' 논의
시진핑(左), 푸틴(右) [신화통신=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회의로 만나 군사 안보와 관련한 논의를 나눴
-
美전문가, 한·미정상회담에 "이렇게 방대한 공동성명 못 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ㆍ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랠프 퍼킷 주니어 예비역 대령의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
-
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띄운 날…美 의회선 "신장서 인권유린, 철회해야"
3일(현지시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출신 망명자들이 올림픽 오륜 조형물을 이용해 오는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륜 조
-
美 "신장 집단학살" 공식언급에…中 "세번 말한다, 말살 없다"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쿤샨지역 재교육 시설. [AP=연합] 중국 신장(新疆) 지역 이슬람족 인권 문제가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의 복병으로 떠오르는 조짐이다. 조 바이든
-
"홍콩보안법 폐지하라" 27개국 유엔서 촉구…한국은 빠졌다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에 영국 등 27개 국가가 중국에 폐지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국제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주제네바 영국대표부 대사는 현지시
-
美·中 이번엔 소수민족 인권 놓고 충돌...트럼프 '위구르 인권법'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법'에 서명했다. 중국 내 이슬람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탄압에 연관된 중국 관료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법
-
트럼프 "아주 강력한 뭔가 있을 것" 홍콩 특별지위 박탈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번 주말 전에 매우 강력한 무언가를 들을 것"이라며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시 강력 제재를 예고했다. 그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
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
[분수대] 표준시 통일
이현상 논설위원 2016년 1월 6일 오전 북한의 4차 핵실험이 감지된 직후 조선중앙TV가 낮 12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긴급 속보를 내보내던 남쪽의 일부 방송사 관계자들은
-
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
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
중국, 내륙 오지 서북부와 페르시아만 입구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카슈가르의 굴기 중국어와 웨이우얼어가 함께 적힌 변경도시카슈가르의 간판과 도로표지판이 이국적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국 서북지역이 21세
-
[사진] 경찰들 훈련하는 모습 엿보니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카슈가르의 SWAT 경찰서에서 15일(현지시간) '경찰 구역 공개 행사(Police Camp Open Day)'가 열렸다. 시위 진압을 비롯하여 개를 이용
-
버스 타고 ‘실크 로드’ 2500km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 23명이 ‘실크 로드’를 열이틀 버스로 달렸다. 2007년을 사는 우리에게 ‘실크 로드’라는 문명의 통로는 과연 어떠한 의미로 재해석될 수 있을까, 고민한
-
버스 타고 ‘실크 로드’ 2500km
1. ‘명사산’. 수만 년 풍화작용을 거치며 모래가 산을 이룬 천혜의 아름다움. 명사산 매표소에서 받는 입장료는 80위안(약 1만원).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 자치구는 이제 우
-
[고선지 루트 1만 km] 9. 사막과 초원 갈림길 - 우루무치
투루판에서 우루무치로 가는 길. 건조하고 따분한 풍경을 바라보며 80㎞ 정도 달려갔을 때 느닷없이 수목이 우거진 마을과 초원이 나타났다. 그 앞으로 기차가 지나고 있다.끝없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