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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땐 선배 스타킹 빨았다” 기내 기강 아닌 갑질입니다
━ 민주주의는 생활이다 소통 문화 전면 개혁을 촉구한다! 선후배 여러분,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는 3~5년 차 승무원입니다. 조금 전에 비행을 마쳐 몸이 무겁지만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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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민주주의는 생활이다 - ②'하늘 위의 갑질' 어디까지 가봤니
승무원 소통 문화의 전면 개혁을 촉구한다! 선후배 여러분,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희는 3~5년 차 승무원입니다. 조금 전에 비행을 마쳐 몸이 무겁지만 할 말은 하자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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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 영화에 여성을 허하라
대부분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는 남자여도 상관없거나 남자에게 복수하거나 둘 중 하나다. 내가 아는 진짜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내 어머니는 짓궂고, 아내는 내 앞에서 엉망진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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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은행 출신 김진형, 美 군정 업고 실세
1947년 덕수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운형, 김규식, 이묘묵, 미국측 랭던, 소련측 스티코프(오른쪽부터).[중앙포토] “흥 그 사마귀 같은 일본놈들 틈에서 살았고 닥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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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풍운아·괴짜들 구름 행렬 … ‘황푸군관’은 양산박
황푸군관학교 교장 시절의 장제스. 오른쪽은 랴오중카이가 사망한 이후 군관학교 당 대표를 계승한 왕징웨이(汪精衛). [사진 김명호] 1924년 봄, 잡지 ‘신청년(新靑年)’에 황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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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이버사령관 준장서 소장 격상
국방부가 제5세대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사이버전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국군사이버 사령부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군은 우선 현재 준장이 맡고 있는 사이버사령부를 소장급 부대로 격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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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경성대학 교수회, 해방 뒤 첫 입시에서 국어를 빼기로 하다
1946년 7월 3일 경성대학 법문학부 제1회 졸업 기념 사진. 앞줄 한가운데가 군정 사령관 하지 중장이며, 그 좌우에 선 이가 조윤제 법문학부장과 안스테드 총장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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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캠퍼스에 우뚝 선 미사일·전차
소백산 자락에 들어선 영주 동양대. 산사처럼 평화로운 풍경은 한곳에서 난데없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강의실 앞에 세워진 금방이라도 굉음을 낼 듯한 미사일과 야포 때문이다. 모조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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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최신 지식, 첨단 기술로 무장한 귀신 잡는 해병 길러낼 터"
'귀신 잡는 해병'을 양성하는 데도 대학 교육이 필요할까. 충남 당진에 있는 신성대의 김재근(43) 교수는 "당연히 그렇다"고 잘라 말한다. "현대전에선 첨단 기술이 승패를 좌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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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평독방서 춥고 긴 첫밤-전두환씨 안양교도소 수감첫날
연희궁(宮)에서 감방으로-. 11,12대 대통령을 지내며 한시대를 호령한 전두환(全斗煥)씨는 수감 첫날인 3일 이런 엄청난 신분의 낙차를 느끼며 64년 평생 가장 비참하고 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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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아버지는 아버지〃나의 길가겠다|박지만 고백
1979년 10월 27일 새벽. 서울 태릉의 육군사관학교 생도내무반에서 취침 중이던 3학년 박지만 생도는 불침번이 피로한 어깨를 잡아 흔드는 바람에 고된 훈련에 지친 눈꺼풀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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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신혁명」목적도 부정척결 공당원 절반이 숙청자 명부에|자녀들 대학부정입학…유학특혜 독차지
최근 중공에서 일고 있는 대규모의 숙청작업은 중공을 붕괴시킬 만큼 팽배해있는 부정부패풍조를 몰아내자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중공의 공산당원은 현재 3천9백만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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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사령관의 이취임식 거행
【대구】28일 하오3시 육군9753부대 연병장에서는 신임 정내혁 2군사령관과 전임 박경원 사령관의 이·취임식이 김성은 국방장관, 김일환 재향군인회장, 「본스틸」주한 「유엔」군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