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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13일 단행한 검찰 인사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오른쪽)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두 명의 고검장에 대한 사퇴 통보와 설득을 맡았다.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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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살펴보니 지역·기수 안배 …‘조직 안정’ 고려했다
13일 실시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는 ‘안정과 조화’에 치중했다는 것이 법조계의 분석이다. 지난해 논란이 된 TK(대구·경북)의 약진이나 기수 파괴 등 눈에 띄는 파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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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 기존틀 안바꿀것"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은 3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와 관련, "기존 인사 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康장관은 법무부 간부회의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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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전망] 장관 교체로 원점서 시작
29일 법무부장관 교체로 이명재(李明載)검찰총장 임명(지난 17일)이후 미뤄져 왔던 검찰 수뇌부 인사가 이르면 이번주 중 단행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이던 송정호 신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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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8)
인천지검장으로 근무했던 1년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다. 평검사 시절을 포함해 인천지검 근무는 두번째였지만 나는 당시는 물론 그후에도 인천시내 지리에 어두웠다.검찰청이 남구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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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용 검찰총장 사시8회 동기생 '최후의 만찬']
박순용 (朴舜用) 신임 검찰총장의 동기인 사시8회 검사장들은 3일 밤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 '최후의 만찬' 을 가졌다. 사시8회는 검찰 내에서 가장 '기 (氣)가 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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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인사 왜 미뤘나]
4일로 예정됐던 검찰 인사가 연기됐다. 검찰은 박순용 (朴舜用) 검찰총장과 동기인 사시8회 검사장들의 사표제출이 늦어져 이날 오전의 인선작업에 혼선이 생겼고 오후에는 결재권자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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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4일 검찰 대대적 인사
검사장 12명이 한꺼번에 물갈이되는 검찰 사상 최대의 개혁인사가 이르면 4일께 단행된다. 고급 옷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사퇴압력을 받아온 김태정 법무장관은 2일 김대중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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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인사 어떻게 이루어졌나]
새 정부의 첫 검사장 인사는 예상대로 공안 (公安) 인맥과 PK (부산경남).경기고 인맥을 주요보직에서 철저히 배제한 데 특징이 있다. 우선 공안인맥은 안강민 (安剛民) 서울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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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증언 내 락이 급전 실마리
여-야 정면대결까지도 예상케 했던 중간평가 문제가 노태우 대통령의 3·20특별담화로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정면대결 신임투표니, 단순정책평가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다시 사실상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