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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리고 잘 받고 … 배구 도사 정지석
대한항공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은 이번 시즌 프로배구의 최고 선수로 꼽힌다. 그는 ’올해도 우승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트리플 크라운(서브·후위공격·블로킹 3개 이상씩)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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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하는 10대 마음, 영화에 표현하려 안간힘 썼던 부분"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 대작들 틈새에서 60개 남짓한 스크린으로 엿새 만에 1만 관객을 모았다. [사진 CGV 아트하우스] 지난 13일 소규모로 개봉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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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독들이 묻다,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와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사진 아래). 10대 청소년의 죽음이 빚은 갈등을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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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20년 … 우리 시대 학교는 왜 공포스러운가
왼쪽부터 20년 전 ‘여고괴담’ 1편이 배출한 배우 박진희·김규리·최강희·윤지혜. [사진 씨네2000] 공포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1998년 나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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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 공포물 원조 '여고괴담' 20년 흘렀는데 공감되네
개봉 당시 25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공포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던 '여고괴담'(감독 박기형, 1998). 사진=씨네2000 1998년 1편 개봉 당시 큰 흥행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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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영화적 감수성을 껴안다
━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MSFF) ‘미쟝센(Mise-en-scéne)’은 ‘장면화’ 혹은 ‘연출하다’라는 의미의 영화 용어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헤어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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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쟝센 단편영화제' 후원 … 17년째 신인 감독 등용문 자리매김 기여
한국 영화의 기초 자산인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탄생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8일 막을 올린다. 서울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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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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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심사위원장 최동훈 감독 "백상, 경쟁보다 축하를"
올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동훈 감독.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가 백상에서 ‘타짜’(2007년 대상·감독상)로도, ‘암살’(2016년 작품상)로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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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김현수·강백호 … 4번 타자 뺨치는 2번 타자
김현수는 두산 시절 중심타선을 쳤다. 하지만 LG 이적 후엔 주로 2번 타자로 나선다. [양광삼 기자] 메이저리그 홈런 1위(9개)를 달리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27·LA 에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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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현 "감독들 원하는건 잠자리, 여지 줘야" 피해자 녹취록 공개
‘성희롱’ 논란 조근현 감독. [연합뉴스] 오디션 자리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근현 감독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당시 녹취파일을 언론사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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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여배우들 다 감독과 잤다” 조근현 또 다른 폭로 나와
조근현 감독. [연합뉴스] 자신이 연출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배우 지망생을 면접하는 과정에서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영화 ‘흥부’의 조근현 감독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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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강하늘 주연 ‘나와 봄날의 약속’,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진출
'나와 봄날의 약속' 해외 포스터 [사진 마일스톤컴퍼니]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이 제4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1일 제작사 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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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청춘 스타가 연기하는 인생의 마지막 장면
'라스트 씬' [매거진M] 2년 전 연말, 어떤 영화제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간 적이 있다. 상영에 이어 간략한 행사가 끝나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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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음으로 미국 갈 한국 다큐를 찾습니다
POV 아메리칸 다큐멘터리 협력 프로듀서 니콜 티센 / 사진=인천다큐멘터리포트(이재성) [매거진M] 미국의 비영리 미디어 예술 단체인 아메리칸 다큐멘터리가 제작하는 POV(‘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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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도 마켓이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다큐멘터리 마켓
베스트 코리안 프로젝트를 수상한 '벗어날 수 없는 산' 문창용 감독의 피칭 현장. 사진=인천다큐멘터리포트 (이재성) [매거진M]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미리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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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의 엄살, 올해는 다르다?...'D-1' 여자프로농구 판도 바뀔까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미디어데이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7.10.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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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윤여정이 단편영화에 나온다고?
[매거진M] 산과 영화는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울창한 나무 사이의 은밀하고도 포근한 기운은 영화적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올해 2회를 맞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9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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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단편영화 감독을 지지합니다
[매거진M]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단편영화의 장을 넓히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 그중에서 ‘E-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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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고수들의 정면 승부
[다리오 아르젠토의 '마스터즈오브호러-제니퍼'] '마스터즈오브호러'[매거진M] ‘장르별 경쟁’이라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감독을 데뷔시킨 미장센단편영화제에는 재밌는 규칙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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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봉준호의 신비한 취향사전 51문 51답[3부]
[매거진M] 봉준호 감독의 취향을 해부하고자,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졌다. ━ 32. 봉준호 이름 앞에 ‘거장’이란 타이틀이 붙는다. 영광인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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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인감독을 만나다-3] 감독의 일이란 과연 무엇인가
[매거진M] 영화의 대중성과 완성도는 물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봉준호(48)는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기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독특한 데뷔작 ‘플란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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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인감독을 만나다-2] 봉준호도 아무 생각 없을 때가 있다(?)
[매거진M] 영화의 대중성과 완성도는 물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봉준호(48)는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기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독특한 데뷔작 ‘플란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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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인감독을 만나다-1] 다섯 감독 사이의 '케빈 베이컨' 찾기
[매거진M] 영화의 대중성과 완성도는 물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봉준호(48)는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기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독특한 데뷔작 ‘플란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