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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 ‘기생충’ 신드롬 이면엔 불평등,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
━ 자본주의 지속가능 하려면 “‘기생충’은 디스토피아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영화 ‘기생충’을 ‘올해(2019년)의 영화’로 선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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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파이 커졌다는데 왜 살림은 팍팍해질까 … ‘소득 주도 성장론’의 출발점
■낙수 효과냐, 분수 효과냐 「지향점은 같다. 경제성장이다. 그러나 출발점은 다르다. 이윤 주도(profit-led) 성장은 기업의 이익이 늘면 가계 소득도 늘어나는 ‘트리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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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7)] 규제경제학 창시자 이론으로 김영란법 뜯어본다면…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김영란법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돼 있다. 김영록 기자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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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4 올해의 좋은 책 10'
[일러스트=강일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의 끝머리다. 세월호 비극으로 모두가 아파했던 한 해다. 바탕이 튼튼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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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Boom vs Doom Ⅳ’
오랫만에 칼럼 올립니다. 우리는 앞 칼럼 'Boom vs Doom Ⅲ'에서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 천즈우(陳志武)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의 말은 다소 과격합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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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② 정부 개입 옹호‘오바마노믹스’설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유무역협정(FTA)을 강력히 비판해 왔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바꾸겠다고도 했다. “한·미 FTA도 결함이 많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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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고등교육 받은 인재가 21세기 일등국가 밑천
최종현 회장의 친구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미 시카고대 교수. “고 최종현 SK 회장은 진작부터 외환위기를 예견했다. 1997년 봄께 최 전 회장은 ‘정부는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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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25)『소비의 사회: 그 신화와 구조』
오늘날 소비가 삶의 중심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음식을 먹든 옷을 입든 차를 몰든 소비가 생활의 기본이 되어 가고 있다. 개인의 평화와 행복은 자신의 소비욕구가 충족될 때 실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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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적개심 없고 가난했지만 귀공자”
“난 (정운찬 전 총장이) 현실정치의 벽을 넘을 수 있다고 봐요. 나보다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봐요.”25일 서울 구기동 민족문화추진회 사무실에서 조순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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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인 조순 前 한나라 총재가 본 정운찬
"난 (정운찬 전 총장이) 현실정치의 벽을 넘을 수 있다고 봐요. 나보다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봐요." 25일 서울 구기동 민족문화추진회 사무실에서 조순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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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정부역할 중시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의상이 제정된 첫해부터 후보에 올랐었던「토빈」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한림원은 그의「자산선택이론」을 대표적인 수상업적으로 평가했다. 동원은 가계와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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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상
금년도 노벨경제학상은 「존·R·힉스」와 「케네드·J·애로」가 공동으로 받았다. 「힉스」는 고희를 눈앞에 보는 은발의 노 교수. 외신에 따르면 아직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강의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