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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해양국가 마한 고분, 왜 일본 무덤 닮았을까
━ 영산강 유역 ‘장구 모양 무덤’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최근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있었던 마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로 영산강 유역과 해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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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왜인? 한반도 전방후원분 주인은?
전남 함평 예덕리 신덕고분. 전형적인 일본 전방후원분의 형태를 갖고 있다. [사진 국립광주박물관] 무덤에 묻힌 것은 한국인일까, 일본인일까 최근 나주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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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릉 비밀 캤다, 전기공학자의 8년 집념
이진락 교수가 지난 여름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에 있는 신라 44대 전(傳) 민애왕릉을 탐사하고 있다. 이진락 신라 왕릉은 미스터리다. 신라를 건국한 혁거세부터 마지막 경순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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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전남 함평
장마와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던 여름을 저만치 밀어내고 가을이 찾아왔다. 세월의 무게를 못이긴 채 고개 숙인 벼이삭은 함평천지 한새들 넓은 들판을 누렇게 수놓는다. 제철을 만난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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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물 65점 도굴-신덕고분 파헤친 일당4명 적발
백제시대 고분을 도굴,국보급으로 추정되는 도자기와 금장품을 포함한 유물 65점을 훔쳐 이중 10여점을 팔아온 전문 도굴범일당 4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1부 李鍾柱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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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고분 합장묘가능성높다|경주 고적발굴조사단 중간발표
경주용강동고분은 지금까지국내에서 한번도 발견되지않은 내호석(석실붕괴를 막으려고 쌓은돌) 을 갖춘 무덤으로 밝혀졌다. 또 이 고분은선도의 앞부분을 헐고 다시묘내부로 들어갔다가 나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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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왕릉 설왕설래
경주 고분들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그들 고분은 흙을 파고 쌓는 도구가 기계화하지 못한 1천수백년전의 거대한 봉토로 되었다. 봉토의 토량은 89호분과 같은 큰 것일 경우 2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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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유현 15세기만에 모습 나타낸 백제
공주에서 백제 25대 무령왕릉이 발견돼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이 소문이 퍼지자 당지 공주에는 인근 사람들이 굉장한 구경거리를 놓칠세라 몰려들고, 온 시민이 왕릉으로 행렬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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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문화재 52점 지정
문공부는 제52회 삼·일절을 맞아 27일 북한지역에 산재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유물 가운데 개성 남대문을 비롯한 52점을 1차로 북한 소재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