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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머니와 아랍 청년…둘의 사랑 깬 ‘슬픔의 음식’ 유료 전용
「 ③ 서울 용산 녹사평역…‘고난과 화해의 맛’ 아랍 음식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주변은 이방지대다. 커다란 눈에 히잡을 곱게 쓴 여성과 수염을 길게 기른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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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 VS "고증 거쳤다"…역사 전쟁 불붙은 '전라도 천년사'
호남 3개 지자체가 전라도 정도(定都) 1000년을 맞아 공동으로 편찬한 '전라도 천년사' 일부 표지. 역사·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213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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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일제 식민사학 극복 노력…후학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 역사학자 한영우·강만길 교수를 추모하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6년 작고한 워싱턴 주립대학의 제임스 팔레 교수는 1995년 ‘한국의 독특함을 찾아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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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역사관' 겨냥?…독립기념관장 "조선 망한건 日때문"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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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 미국인 358만 명이 우영우 떼창?…도 넘은 '국뽕 콘텐트'
가짜뉴스로 월 수천만원 수익… 정부·지자체까지 영향 끼쳐 젊은이들이 돈 벌려고 민족주의 콘텐트 상업화, 유튜브 알고리즘에 기생해 확산 미국 워싱턴DC에 358만 명이 모여 ‘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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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쓴 고종실록, 명성황후 시해범도 편찬 참여했다”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일제 식민사학을 이기백의 연구 등으로 상당 부분 극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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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편찬 『고종실록』 다시 써야...명성황후 시해범도 참여"
8권짜리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비판 총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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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 지배 비판하는 우리는 과오 없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임지현 지음 휴머니스트 한·일 관계는 언제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결국 무산됐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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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국제학술문화제’ 성황리 종료
지난 6월 21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9개의 특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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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일침 "친일파 파묘 주장 與, 자기 족보 몰라서 하는 말"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학자 이덕일(60) 소장을 만났다. 그는 강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제 식민사학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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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은 이승만 빙의했고, 조정래는 아직도 지리산 해방투쟁"
━ ‘해방전후사’로 되돌아간 나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소설가 조정래가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을 “신종 매국노이자 민족 반역자”라고 비난했다. 이씨가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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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이덕일 "조선이나 지금이나 중산층 두터워야 부강한 국가"
“조선왕조실록은 과거학이지만, 한국 사회가 어디로 갈 지를 보여준다. 그 점에서 조선왕조실록은 미래학이다.” 20일 서울 마포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이덕일(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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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부 베스트셀러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별세
18일 별세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중앙포토 “나는 절반은 역사책 쓰는 사람이고 절반은 현실 속의 역사 운동가”라 했던 역사학자 이이화(李離和) 선생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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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망언 류석춘, 이번엔 강제 동원 부정 '반일 종족주의' 강의
지난해 ‘위안부 망언’ 논란으로 강의가 중단됐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2020학년도 1학기 강의를 개설하면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2019)를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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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퀴어영화는? 여성 사랑한 여성의 광기어린 멜로
동성애자 주인공이 등장한 최초의 한국영화 '질투'(1960).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아시아 퀴어영화는 서구와 결이 다릅니다. 동아시아 퀴어영화에 가장 많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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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호주제는 오랜 전통 아니다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조선시대 법과 풍속으로 본 조선 여성의 삶 법과 풍속으로 본 조선 여성의 삶 장병인 지음, 휴머니스트 조선의 잡지 진경환 지음, 소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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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주창한 후쿠자와, 조선침략 이념을 실학으로 포장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⑨ 식민사관 극복하려다 대변 우키요에 화가 도시히데(年英)가 그린 1894년 ‘조선 경성전쟁(朝鮮 京城戰爭)’. 『우키요에 속의 조선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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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 왕조 폄하에 이용됐나, 실학을 실사구시하라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⑦ ‘왕정 vs 공화정’ 이분법의 오류 ‘근대 혁명’ 시기였던 18~19세기 대부분 유럽 국가의 정치 형태는 ‘군주정’이었다.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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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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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도종환, 동북아지도 폐기 주도했다는데 … 당시 여야 의원 7명이 지도 문제점 지적
도종환(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역사관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역사학계의 지적처럼 도 후보자는 사이비역사 추종자인가. 본지는 도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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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역사관 논란 빚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회의자료 살펴보니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고대사 인식을 놓고 역사학계의 반발이 거세다. 도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없다”는 해명 글을 발표했는데도 역사학계에서 불거진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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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종환과 바잉턴
고정애 라이팅에디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불거진 한국 역사학계의 비판, 도 후보자의 반발을 보면서 한 인물이 떠올랐다. 마크 바잉턴 하버드대 교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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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후보자 '유사 역사론자' 논란···검증해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른바 '유사 역사학자'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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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또다른 디아스포라, 재일동포는 근대 일본 비추는 거울”
120년 재일동포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이성시 와세다대 교수. 최근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