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 “이순신·세종대왕 뒤에 이승만·박정희 동상 세워야” (70)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이번 회는 JP가 2015년 구술 당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그의 역사관과 국가관을 피력한 내용이다. 특히 그가 평생 챙겨왔던 역사적
-
라무네·향수…백화점 상품에 비친 경성의 욕망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최지혜 지음 혜화 1117 백화점은 욕망의 공간이다. 소비와 자기표현을 갈구하는 인간의 속마음을 비추는 만화경이다. 아울러 당대
-
라무네·오리지나루 향수…1930년대 백화점 상품에 비친 경성의 욕망[BOOK]
경성백화점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최지혜 지음 혜화 1117 백화점은 욕망의 공간이다. 소비와 자기표현을 갈구하는 인간의 속마음을 비추는 만화경이다. 아울러 당대에 판매되던
-
[삶과 추억] 식민사관에 왜곡된 역사 바로잡다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조선시대 연구로 한국사의 지평을 넓힌 원로 사학자 한영우(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15일 오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충남 서산
-
'조선왕조의궤' 집대성…원로 사학자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영우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중앙포토 조선시대 연구로 한국사의 지평을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원로 사학자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해양국가 마한 고분, 왜 일본 무덤 닮았을까
━ 영산강 유역 ‘장구 모양 무덤’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최근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있었던 마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로 영산강 유역과 해남 일
-
[이달의 예술] 역사의 무게와 삶의 무게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미술이 기꺼이 사회 변혁을 위한 도구이기를 자임했던 시대가 있었다. 1970년대 학생운동과 결합해 민주화를 견인했던 태국의 ‘예술가연합전
-
“일제가 쓴 고종실록, 명성황후 시해범도 편찬 참여했다”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일제 식민사학을 이기백의 연구 등으로 상당 부분 극복했
-
"일제 편찬 『고종실록』 다시 써야...명성황후 시해범도 참여"
8권짜리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비판 총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5년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노예보다 농민에 가까워…가족구성도 평민과 비슷
━ 노비제, 사실과 편견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1754~1822)의 ‘노상알현도(路上謁見圖)’.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양반과 상민의 모습이 조선시대의 신분 질서를 상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노예보다 농민에 가까워…가족구성도 평민과 비슷
━ 노비제, 사실과 편견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1754~1822)의 ‘노상알현도(路上謁見圖)’.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양반과 상민의 모습이 조선시대의 신분 질서를 상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1300년 내려온 오만과 편견…“조선은 우리의 신하”
━ 일본의 한반도 폄훼 일본의 대표적 역사왜곡인 임나일본부설을 그린 두루마리 족자다. 4세기 일본의 신공황후가 왜군을 이끌고 신라를 정벌했다는 고대 역사서 『일본서기』의
-
배현진 "중앙박물관 '가야전' 일제식민사관 가져와"
질의하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뉴스1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한 가야사(史) 복원 목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야본성 칼과 현' 전시가 임나일본부설을 인정
-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독립유공자 발굴해 558명 포상 신청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해오던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포상신청에 앞서 8월 11일(화)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별관에서
-
이영훈 "순진한 조선처녀 납치설 잘못" 반일 종족주의 후속타
’한국인을 가두고 얽매는 종족주의의 함정에서 해방될 때“라며 두번째 종족주의 책을 낸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30년
-
50만부 베스트셀러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별세
18일 별세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중앙포토 “나는 절반은 역사책 쓰는 사람이고 절반은 현실 속의 역사 운동가”라 했던 역사학자 이이화(李離和) 선생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
일제가 남긴 단군 초상, 조선 강제병합 밑그림
1910년 발간된 '신궁건축지'에 나오는 단군 왕검의 초상과 설명. [사진 화봉문고] 「 단군을 내선일체 수단으로 이용 」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
-
[이하경 칼럼] 아직도 일본이 원수인가
이하경 주필 최악의 한·일 갈등이 시한폭탄으로 방치되고 있다. 우경화한 일본의 혐한(嫌韓)도 문제지만 과거의 틀에 갇힌 한국 정부의 반일 기조는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 항일 운동
-
[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
베일 벗는 일제 침략 과정과 파리의 독립운동
정탐: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 정탐: 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 최혜주 지음 한양대학교 출판부 어느 한국인의 삶 서영해 지음, 김성혜 번역 역사공간 어느 한국인의 삶 3·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 일주일 2시간씩 가르치는 고교
일본강점기에 펼쳐진 독립운동사를 정규 교과목에 편성한 학교가 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의 서전고는 올해 2학년 교육과정에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사상’ 과목을 개설했다고 16일 밝
-
안일한 70년대 질타한 강만길 사학
━ 책 속으로 강만길 저작집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강만길 저작집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등 18권 강만길 지음 창비 ‘분단시대’라는 표현은 원로사학자 강만길(85
-
‘개화’ 주창한 후쿠자와, 조선침략 이념을 실학으로 포장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⑨ 식민사관 극복하려다 대변 우키요에 화가 도시히데(年英)가 그린 1894년 ‘조선 경성전쟁(朝鮮 京城戰爭)’. 『우키요에 속의 조선과 중
-
일제의 조선 왕조 폄하에 이용됐나, 실학을 실사구시하라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⑦ ‘왕정 vs 공화정’ 이분법의 오류 ‘근대 혁명’ 시기였던 18~19세기 대부분 유럽 국가의 정치 형태는 ‘군주정’이었다. 오늘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