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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용「학습관광」붐|고적·어린이공원 등 당일 혹은 숙박코스로
『한번쯤 아빠 엄마와 함께 출근을-.』이런 슬로건으로 각 관광 회사마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집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겨냥, 「어린이 학습관광」이란 이색관광을 실시하고 있어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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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버스 추락, 33명사망
【부산동래사고현장=임시취재반】휴일의 단풍놀이 승객 68명을 태우고 부산 동래의 금정산을 내러오던 중형 버스가 핸들과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키며 높이 7m언덕 아래로 곤두박질해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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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2배태우고 비탈길과속
【부산동래사고현장=임시취재반】어처구니없는 순간참사였다. 초겨울 휴일을 산정에서 즐긴 행락객들은 정원의 곱절을 넘는 짐짝버스속에서 시달리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눈깜짝할사이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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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부산시 동래구 석대동
부산 근교에 5만여평이나 되는 화훼단지가 들어섰다. 부산동래에서 반송동쪽으로 가는 길목의 석대천을 넘어서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국화꽃 향기가 행인들의 코끝을 자극하며 눈길을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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稀貴용설란 吉杵天에 봉오리 笹王髮은 죽순처럼 꽃대올라
서울南山식물원의 용설란가운데 국내희귀종인 笹王繁과 吉梓天 2그루가 12일 각각 열매를 맺거나 꽃대가 올라오고있어 경사가겹쳤다.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는다는 용설란과의 4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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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 대공원이 문을 열다|국민성금 등 60억 들여|6만3천평 산 교육도장
【광주=엄주혁·최재영기자】1백10만 전남어린이의 꿈의 동산 광주어린이대공원이 20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광주사태의 아픔을 같이하고자 전국에서 보내온 32억원의 국민성금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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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산간도로 백79㎞관통
제주도에 제2의 동맥선이 뚫린다. 해발 1천9백50m의 한라산정상에서 보면 해변을 따라 일주하는 우회도로 안쪽으로 원을 그린 중산간도로. 해발 1백∼3백m의 고지로1백79㎞를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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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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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맹인요 동·식물원이 생긴다
앞못보는 사람들이 냄새를 맡거나 손으로 만져 동·식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맹인전용 동·식물원」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워진다. 서울시는 25일 「신체장애자의 해」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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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나가와현 주최 국제아동미전서 입상한 김언정 양
『학교 선생님에게서 수상소식을 전해 듣고 막 울었어요. 엄마(박옥자씨)와 화실선생님(서양화가 김우신씨)께 감사드립니다.』일본 가나가와현이 주최 제1회「가나가와·비엔날레」국제아동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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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륙적 호방함인가…통일에는 낙관|육상희 양
중앙일보가 마련한「해외파견 대학생기자단」일행 44명이 지난 2월 10일 출국, 15일 동안 자유중국·「홍콩」·「필리핀」등 3국을 순방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이들이 쓴 기행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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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말의 현장」을 찾아
○…진주 천전국민학교에서 열린 진주-삼천포 합동유세에서 안병규 후보(민정)는 『서울대를 재수해서 들어가 총 학생회장이 되었다』며『국회의원도 이번에 재수해서 당선되면 큰 인물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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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의 상처를 치료한다" …창경원 봄맞이 단장
겨우내 앙상했던 창경원 벚나무 가지에 물기가 오르고 꽃눈이 부풀기 시작하자 식물원의 원예사들은 꽃나무 손질에 바쁘다. 썩어들어 가는 벚나무 둥지의 환부를 도려내거나 벌레 먹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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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엔 멀리 서해와 개성 송악산까지…새 명소된 서울「타워」
서울전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의 낙산이 눈앞에 와 닿고 서쪽의 금유별이 아스라히 펄쳐진다. 남쪽의 관악산과 북쓱의 북한산은 한폭의 병풍. 발아래 한강은 실개울이나 다를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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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식물원 백년생 소철 밤알크기의 첫열매 맺어
○…서울남산공원 식물원의 1백년묵은 소철이 올해처음으로 열매를 맺어 일반에 공개되고있다. 밤알크기의 붉은색열매 2백여개가 「베이지」색꽃잎사이사이에 싸여 직경30cm크기의 커다란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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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 영 묘 초호화-건설비 무려 18억원
■…「카이로」교외의 「엘·리파이」사원에 묻힌 「팔레비」전 「이란」왕을 위한 영묘가 곧 「이집트」의 동계 휴양도시 「애스원」시에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로」에 나돌고 있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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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세종이 부왕인 대종을 위해 1419년 궁전을 지었다. 「@강궁」이라는 효성스러운 명칭도 그래서 생긴 것이다. 그후 성종은 당시 생존하고 있었던 왕후 삼궁(정희·소혜·안순왕후)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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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모습 되찾을 창경원 내년부터 복원사업
동물구경·벚꽃놀이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민 행락처의 하나인 서울창경원이 옛 고궁의 모습을 되찾아 시민공원으로 변모하게 됐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내년중 창경원의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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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등 관광지 다니는 택시들 부당합승요금 강요
【부산】행락철을 맞아 금정산성과 범어사입구등 유원지입구에서 영업용「택시」들이 구간영업을 하면서 부당요금을 받아내고있다. 산성입구인 동래구장전동식물원앞에는 주말이나 휴일이면 1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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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어린이의 과학능력을 키우려면 엉뚱한 착상도 칭찬해 주도록
취학전 아동의 과학적 경험과 활동의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 21,22일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에서 열리고있다. 한국 행동과학 연구소와 한국과학 기술 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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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원
6년 후면 서울 강남에 자연공원이 생긴다. 21만평 규모라니까 웬만한 욕심은 다 채울 수도 있다. 서양에는 자연공원이 많다. 「워싱턴」에는「로크·크리크·파크」공원이 있다.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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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등 유료공원시설사용료 백%까지 인상
내년 1월1일부터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및 유료공원의 각종 시설물 사용료가 최고 1백%까지 오른다. 서울시는 29일 공원조례를 개정, 새해 1윌부터 시립공원의 어린이수영장 사용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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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관광단지 87만평 규모로 늘려
정부는 현재 관광단지조성사업이 진행 되고있는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23만평의 중문관광단지에 2단계로 27만평을 더 개발해 이곳에 87만평규모의 종합위락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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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공원 조성
서울시는 도봉산·서오능·관악산 등 서울주변의 유원지를 정비, 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피그닉」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정상천 서울시장은 올부터 해마다 30억 원씩 들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