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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실 절반이 '김빅○○아'…56개 시군구 다문화 초등생 10% 넘었다
청주 봉명초등학교 한 교실 앞 신발장. 하교종이 울리고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각자 이름이 적힌 흰색 실내화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16켤레의 실내화 중 절반은 세글자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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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1000원 빨래방' 어떻길래…"참 편하네" "장애인도 일해요"
경기도-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밍 세탁소 직원들이 7일 오전 수거해온 작업복을 분류하고 있다. 직원들은 ″간혹 작업복 안에 드라이버, 볼펜 등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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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2.08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사전투표는 3월 4~5일 이틀간이다. 20대 대통령의 임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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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폐공장 …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통시장 깊숙이 울려 퍼졌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중 하나로 서동예술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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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ㆍ폐공장 등 도심 흉물의 화려한 부활
부산 서동미로시장 안 서동예술창작공간 앞에서 펼쳐진 '1평 콘서트'. 송봉근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판소리 춘향가가 가야금 선율에 얹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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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인근 주민 암 발생 타 지역보다 높아"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모습. 국내 산업단지 중애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지역으로 꼽힌다. [중앙포토] 울산 국가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 사이의 암 발생률이 인근 대조지역이나 전국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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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최저임금에 흔들리는 ‘뿌리 산업’
장주영산업부 기자 최근 취재를 위해 찾은 시화공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적어도 그곳에선 그들이 아니라 기자가 이방인인 것처럼 느껴졌다. 공단에서 만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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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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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다문화 교육 1번지 안산원곡초등학교
안산원곡초등교 공존교육 현장 가보니 경기도 안산원곡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부모 중 적어도 한쪽이 외국인인 학생이 237명으로 전체 재학생(40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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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곳곳 칼부림…"한국사람은 함부로 못다녀"
경기도 안산 인근의 한 공장에서 스리랑카인들이 같은 스리랑카인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이들은 안산과 시흥 등에서 세력을 과시해 왔다. [사진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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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국GM ‘쉐보레’ 브랜드 출범식 外
기업 한국GM ‘쉐보레’ 브랜드 출범식 한국GM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전국 300여 개 판매 네트워크 영업직원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국내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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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 이곳에선 중국·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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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토요일 … 우리는 우울"
▶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된 후 첫 번째 휴무 토요일인 2일 저녁 서울 구로공단의 한 인쇄소에서 한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300명 이상 사업장으로 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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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스리랑카 총리 전화인터뷰
"한국의 앞선 건설 기술이 스리랑카의 유실된 기반시설을 복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26일의 지진해일 피해를 가장 많이 본 나라 중 하나인 스리랑카의 마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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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 허가에 활기찬 안산 공단
'외국인 고용허가제'소식이 전해진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 노동자센터'에는 하루종일 외국인들의 방문과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불법체류한 지 4년6개월이 지났는데 강제추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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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잊는 훈훈한 추석맞이 2題] "타국살이 설움 날리세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에 있는 '국경 없는 마을'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타국살이 설움을 달래주는 잔치가 열린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소장 박천응 목사)가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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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권익 스스로 지킨다…안산에 '방글라데시 노동자센터' 열려
2만여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하고 있는 경기도 반월.시화공단 안에 외국인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노동자센터가 4일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안산시원곡동 외국인노동자 상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