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문점 선언 속에 숨은 '디테일의 악마'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남북정상회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2곳 압축”…CNN “싱가포르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후보지가 2개국으로 압축됐다고 밝힌 가운데 싱가포르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김정은, 5월
-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62] 김정은 위원장 눈썹에 남북 합의사항 실천 비밀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등 4.27 합의사항에 서명했다.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초석을
-
트럼프 “한국전은 끝날 것 … 시진핑의 도움 잊어선 안 돼”
━ 2018 남북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나온 지 1시간여 후인 27일 오전 6시41분(현지시간)부터 트위터(사진)를 연이어 띄우며 “좋은
-
[단독] 김정은의 유머 코드 … 핵실험·연평도 도발도 슬쩍 넘겨
━ [2018 남북정상회담] 김 위원장 ‘판문점 12시간’ 관찰기 김정은(34)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체류 12시간(오전 9시28분~오후 9시27분)은 한국과 국제사회
-
트럼프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오직 시간이 말해 줄 것!"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합의문이 나온 지 1시간 여 후인 오전 6시41분(현지시간)부터 트윗을 연이어 띄우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서소문사진관] 차량 에워싸고 김정은 위원장 철통경호...삼엄하네..
2018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11시 57분께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전 회담을 마치고 오찬 휴식을 위해 철통 경호를 받으며 북측 판문각으로
-
文과 2분 새 4번 악수 김정은, 폼페이오엔 '힘 꽉'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9시28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
김정은, 유커 희생자 전송하며 “속죄” 파격 사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중국인 부상자를 위로하고 후송 전용열차를 전송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
김정은 교통사고 위로전문에서 시진핑에 '속죄'표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에서 발생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교통사고 수습에 최고 수준의 격식과 성의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25일밤 내각총리 등 간부들을 이끌고 사고 희생
-
中지원이 절실한 김정은···유커 사망에 "깊이 속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밤 평양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중국인 관광객 사상자들을 후송하는 전용열차를 배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
-
북한과 중국의 로맨스, 그 이후에 터질 폭탄 하나
동한(東漢) 말, 원소(袁紹)와 조조(曹操)가 관도(官渡)에서 맞붙었다. 그 유명한 관도대전이다. 원소는 10만 대군에 군량도 충분했지만 조조는 1만 군사에 군량도 부족했다. 중
-
러·중, 미국 패권에 공동대응 나서기로…한국의 운명은
━ Focus 인사이드 이달 초 중국의 외교부장과 국방부장이 거의 동시에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신임 국무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4월 4일에서 5일까지 체류
-
새벽 6시30분 중국대사관 찾아 두 손 모은 김정은
지난 22일 북한 황해북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중국인 3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다음 날인 23일 새벽 평양 중국대사관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
-
북한서 관광버스 뒤집혀 중국인 관광객 32명 사망…양국 보도 자제 중
22일 북한 황해북도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북한 주민 4명도 희생됐다. 사진은 중국중앙방송의 사고 현장 영상. [AP=연합뉴스
-
양복? 인민복?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어떤 옷을 입을까
양복을 입은 김정은(왼쪽)과 인민복을 입은 김정은.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입을 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메시
-
[신경진 서핑 차이나] ‘당 우위’ 시진핑 개혁안 … 덩샤오핑 노선 지고 마오쩌둥 정치 뜬다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
-
[이슈추적] 미·중 통상전쟁, ‘미래 먹거리’ 5G 기술 두고 제2라운드
지난해 정상회담을 가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지난 1월 백악관에서 ‘산업 기밀’이 담긴 쪽지가 유출됐다. ‘중국의
-
딩쉐샹 “형형색색 언행과 투쟁하라”…덩샤오핑 정치 개혁 종언 선언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한
-
[21세기 차르 푸틴은 뭘 믿고 큰소리치나] 국제유가 상승 덕에 외화 두둑이 벌어
전체 수출에서 원유·가스 비중 48.5% … 시리아 정부 지원하며 옛 소련 시절 위상 되찾아 블라디미르 푸틴(65)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월 19일 모스크바 북쪽 셀리게르
-
[漢字, 세상을 말하다] 관행(慣行)
관(貫)은 꿰뚫을 관(毌)과 조개 패(貝)로 이뤄진 한자다. 고대 중국에서 화폐로 쓰이던 조개를 뚫어 엮었단 의미다. 돈 꾸러미가 관(貫)이다. 여기서 시간이 연속되고, 장소가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중앙시평] 4·27 판문점, 그리고 그후
장 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극적인 만남으로서의 정상회담에 대해 깊은 통찰을 많이 남긴 이들은 영국인이었다. 지도자들이 국가의 생존을 걸고 벌이는
-
靑 '비핵화·종전 협의' 동시 추진…결국 中 쌍궤병행 구도로?
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 대통령. [중앙포토] 청와대가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종전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