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흠모" 시진핑, 프랑스 도착…5년 만에 유럽 순방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
활활 타버리고 재가 됐지만, 난 43년간 정치란 예술을 했다 (112)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연재가 이번 주를 끝으로 현대사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2015년 중앙일보에 증언록 구술 당시 구순의 나이였던 JP는 스스로 자부했던 ‘
-
나란히 ‘코너’ 몰린 북·러…국제 제재에도 ‘무기 거래’ 꺼내나
조선중앙통신은 2019년 4월 26일 홈페이지에 전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북러정상회담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2022 중국 A to Z ②
━ N 연료차 판매량 제친 中 신에너지차 : NEV(New Energy Vehicle). 중국은 세계 최대 신에너지자동차(NEV) 시장이다. 7년 연속 NEV 생산량과 판
-
"文만 모르는 트루먼쇼 같다" 본인엔 관대, 尹엔 박했던 그날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데 본인만 모르는 모습이 마치 영화 ‘트루먼쇼’를 보는 것 같았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26일 JT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
-
[월간중앙] 독점발굴 | 평양·대만에철저 보안 유지···노태우의 북방외교 비사
“여기를 돌파해야겠어, 남북대화도 하고 통일도 앞당겨야지.” ■ 盧, 올림픽 유치 활동 다닐 때 소련 상공 통과 못하는 것 보며 ‘북방외교’ 결심 ■ 한·중 수교 협의 막바지
-
흔들리는 '중동의 스트롱맨' 네타냐후…뇌물 혐의에 현직 총리로 첫 법정행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패 혐의로 24일(현지시간) 법정에 출석했다. 현직 총리가 형사 재판을 받게 된 것은 이 나라에선 처음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과 참모들…멘토가 필요하다
━ 북한의 대미인식 한계와 대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부전선 대연합부대 포사격을 참관했다. [뉴스1] 북한은 미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미 정상
-
마·누·라가 최전방 압박…‘헤비메탈 축구’로 이기는 리버풀
━ EPL 25경기 무패 행진 클롭 감독 리버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마누라 트리오’. 왼쪽부터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AP·AFP=연
-
존경받는 독일, 아베는 왜 모르나…아우슈비츠 75주년이 알려준 교훈
1월 27일로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수용소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았다. 이날은 유엔이 15년 전인 2005년 11월 1일 ‘국제
-
1953년 3월 스탈린 사후 소련, 중·북에 “조선전쟁 빨리 끝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해협을 봉쇄한 미 해군 7함대를 방문한 대만 총통 장제스. 양복입은 사람은 외교부장 예궁차오(葉公超). 1952년 11월, 마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김정은만 바라보는 대북정책 멈춰야”
━ 북한은 왜 대남 비난으로 돌아섰나 지난해 2월 평창 겨울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응원을 펼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
[안혜리의 시선] 1988년 서울, 2018년 평양 그리고 ‘어떤 나라’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공연에서 '꿈도 하나 소원도 하나 평화!번영!통일!'이라는 카드섹션이 펼쳐지고 있다. 2018
-
[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
[단독] 김정은의 유머 코드 … 핵실험·연평도 도발도 슬쩍 넘겨
━ [2018 남북정상회담] 김 위원장 ‘판문점 12시간’ 관찰기 김정은(34)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체류 12시간(오전 9시28분~오후 9시27분)은 한국과 국제사회
-
'테니스 에이스' 정현, 호주오픈 1회전 기권승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첫 경기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2018 호주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정현.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테니스
-
북, 시진핑 특사 '70자 홀대'…방북 3박4일 내내 냉랭했다
━ 북한 언론 보도로 본 쑹타오 특사 방북 3박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 대한 북한의 시선은 특사의
-
‘논문’ 하나로 부동산 광풍을 몰고온 사나이!
중국의 개혁개방하면 으레 덩샤오핑을 떠올립니다. 그가 오늘의 중국을 만든 전략적 설계, 즉 개혁개방을 선도한 인물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각론으로 가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수많은
-
덩샤오핑, 남순 첫 기착지서 “회의가 지나치게 많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김일성을 영접하기 위해 베이징역에 나온 장쩌민, 리펑 등과 담소하는 덩샤오핑. 1989년 11월 5일, 베이징. 덩샤오핑(鄧小平·
-
[대선 4차 TV토론] 전문기자 평가 "유승민 A 안철수 B+ 심상정 B 문재인·홍준표 C"
중앙일보 전문기자 평가 중앙일보 라이브팩트체크팀의 4차 대선 TV토론 평가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최고점인 'A'를 받았다. 유 후보는 지난 3차 대선 TV토론에서도 최
-
[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
오페라, 혼돈의 시대를 노래하다
토마스 캔티의 ‘Leda and the Swan’ 예술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귀족 취미’라는 오페라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대체로 옛날 유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새누리당 비대위 탈당파 일괄 복당 결정 논란”
중앙일보 사리에 안 맞는 ‘김희옥·정진석 책임론’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새누리당 비대위가 탈당 무소속 의원 7명의 일괄 복당을 결정한 뒤 벌어지는 소동이 가관이다. 소위 친박이라
-
“바둑 두면서 세돌이 암기력 좋아져, 학원보다 나아요”
저기가 바로 비금도(飛禽島)라니까. 이세돌(9단)이 태어난 고향.”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씨가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자택에서 남편 고 이수오씨가 다섯 남매에게 바둑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