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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김천 개령면 산불 발생, 능선을 뒤덮는 거대한 연기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3.02 오후 4:50 김천 개령면 산불 발생, 능선을 뒤덮는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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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정말요? 갑자기 엄마가 놀랐다/시조 대상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생기다니 크” 제7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초등부 대상을 받은 최성현(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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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곤 다 나왔다, 박사만 184명인 강변 마을[한국의 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강원도 춘천시 서면은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전북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경북 영양군 주실마을과 함께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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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배후 지목된 정순만···그의 고향선 지금도 만세 외친다
━ 3·1절 만세운동이 전통인 덕촌마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에 조성한 독립운동가 마을. 최종권 기자 “마을 앞 광장에서 만세운동을 하는 게 동네 전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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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홍보하고 시조창 하는 이색 한글 서예전
‘한산섬 달 밝은 밤에’, 화선지에 먹, 35x42㎝. 중진 한글 서예가 감돌(玄石) 류연일(62)씨의 이색 개인전이 열린다.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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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갱년기 -황남희 돋은 닭살 간데없다 끓는점 닿는 순간 속속들이 건조해도 기름기는 남아있다 포차 속 통닭 한 마리 섣부른 숨 고른다 솟음치는 맥박과 발그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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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가' 해석이 성희롱? 어느 고교의 황당 미투
푸른바다거북이(왼쪽)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중앙포토] 인천의 한 여고 교사가 고전문학 수업 중 작품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성적표현이 성희롱으로 간주돼 수업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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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엄마 하면 생각나는 폭신폭신한 느낌 살렸죠”
━ 초등부 대상 권민지 의자 버스안 지하철안 교실안 강의실안 우리가 매일앉는 따뜻한 휴식공간 포근한 의자에 앉으니 생각나는 우리엄마 하루종일 잔소리만 계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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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조선시대 명륜당에서 공자와 나를 만나다
━ 울산향교에서 향교 문화 체험해보니 울산 중구 교동에 있는 울산향교의 명륜당. 조선시대 중등교육기관의 교실이다. 최은경 기자 “시왈~ 부혜생아(時曰 父兮生我)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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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80년 된 벚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 눈
눈처럼 흩날리는 울산 작천정 벚꽃. 최은경 기자 “어머나~우와~” 지난 3일 오전 10시 울산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 길. 봄바람에 벚꽃 잎이 휘날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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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블랙이글·부활호…역대 최대 규모 ‘사천에어쇼’ 관람 포인트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이하 사천에어쇼)가 지난 20일 개막했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공군과 공동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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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교사 대상 최필남 교사…부산서 30여 명 이끌고 참가 “시조, 논리력 훈련에 큰 도움”
부산 금강초등학교 최필남(55·사진) 교사는 전세버스를 대절해 금강초등학교 학생 23명과 부모 등 30명이 넘는 참가자를 이끌고 백일장 행사장에 도착했다. 우수교사상은 참가학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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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주간통픽-수도권대기환경청, 제9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개최 등
[공모전] 수도권대기환경청, 제9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개최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제9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푸른 하늘을 만나다'. 중·고등부의 작품 규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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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경기외고 1·2학년 전 과목 토론수업 … 국제반 전원 세계 명문 대학에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외고 IB반의 역사 수업 장면. 김경록 기자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표준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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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민족사관고, 수능 성적 전국 1위 '원조 자사고'
한 학기에 개설된 수업 250개 원하는 수업 골라들으며 진로 탐색 99칸 전통 한옥으로 진어진 민족교육관의 강의실. 민족교육관에서는 시조나 판소리, 다도 등 전통문화를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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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늘은 다 껴안고 사네
주철환아주대 교수문화콘텐츠학흥행에 신경 안 쓴다고 말하는 감독. (혹시 상 받는 게 목표?)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PD. (‘정의구현PD단’?) 시대를 걷어차는 이에게 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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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 9월 장원 이유채 '용대리 가는 길'
용대리 가는 길 이유채 바다가 어루만진 속살까지 탱탱한 몸 배 밑창 숨 내리고 멀미 하냥 하는 사이 코 꿰어 끌려나온 너, 판화처럼 내걸린다 푸르게 일어서는 그 물결 다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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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울산의 명문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현대청운고
현대청운고 2학년 학생들이 화학 과목을 PTP(Peer Tutoring Program)로 공부하고 있다. PTP는 동급생 4~5명이 모여 각자 자신이 잘하는 과목에 대해 수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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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1세기의 난생설화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북한 헌법은 ‘김일성-김정일 헌법’이다. 헌법 서문에 아예 그렇게 못 박아두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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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영어·한문으로 바꾸는 것 재밌어요"
청심국제중 1학년 학생들이 ‘대수학(Algebra)’ 수업이 끝난 뒤 조셀슨 수학 교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는 수학 시간에 미국 중학교 교재를 사용한다.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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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랑 시조, 노래로 만들어
‘민초는 화산처럼 번지고 일어나서/ 비녀 팔고 담배 끊어 일구어낸 그 의지로/ 깡그리 진 빚 다 갚고 이 땅 지켜 내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김병락 시조시인이 지은 ‘국채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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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장원] 코스모스 - 김경옥 긴 장대 끝 올려놓은 보라색 칠보 그릇 종일 햇살 한 공기 바람 한 접시 공양하며 손 모은 그 아린 가슴 대우주를 받든다. ◆장원한 김경옥씨=김경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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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깨우친 한글…70평생 세월을 담은 시를 쓰다
평안북도가 고향인 이영저 할머니는 주로 예전 겪었던 경험 한 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았던 70대 할머니가 인생의 황혼기에 시의 매력에 빠졌다. 이영저(73·사진) 할머니는 매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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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한국에 시집 온 ‘일본문화연구회 오아시스’ 대표 선곡유화
자그마한 체구, 가녀린 선. 후나타니 유카(船谷由花·46)는 전형적인 동양 여인이다. 그런데 걸어온 길이 장난 아니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