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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금융위기 일어날까] 터키·아르헨티나 위기 신흥국에 영향 미미
올 들어 신흥국 주식시장에 54조원 유입… 국가별 위기 대응력도 갖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은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물가상승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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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ed 위원들 "무역분쟁은 불확실성 심화 우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점점 가시화하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 또한 무역 분쟁을 심히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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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부자만 국민인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년 전 13명의 부동산 전문가에게 ‘정부가 준비 중인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물은 적이 있다(중앙일보 2017년 8월 31일자 26면).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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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종부세 100만원 더 내야 … 대출 끼고 산 1주택자가 투기자냐”
“1가구 1주택인데 부동산 투기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세금을 올리는지 화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전용면적 132㎡ 아파트 한 채를 가진 이성진(57·가명)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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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집 1채 전부인데 세금 어떻게 내란 말이냐"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 부동산 중개업소. "1가구 1주택인데 부동산 투기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세금을 올리는지 화가 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전용면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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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시세 80%땐···반포자이 보유세 898만원 올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은 부동산 규제의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정책 수단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약 50~70%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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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외국인…반년 만에 ‘도로 박스피’되나
3조6467억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이다. 외국인은 6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주식 1조298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셀(sell)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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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소득주도성장 폐기하고 포용적 성장으로 옮겨가야
이철호 논설주간 지난 1년간 소득주도 성장의 성적표는 참담하다. 저소득층의 소득은 감소했고, 신규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아픈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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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 올라도 4년 뒤 종부세 최대 60% 뛴다
━ 내년 종부세 도곡렉슬 4만원, 반포 아크로 100만원 올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권고안에 따르면 집값이 비싸고 다주택자일 수록 종부세가 많이 늘어난다. 보유세 부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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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쏟아진 코스피 … 54p 하락 연중 최저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 2300선과 코스닥 지수 800선이 모두 무너졌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59포인트(2.35%) 하락한 2271.54에 장을 마쳤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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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글로벌 부채위기 온다…韓, 北개방에 타격 적을 것"
“지난 70~80년과 비교해 가장 나쁜 상황, 아니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세계적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76)가 경제 위기를 경고했다. 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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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증시 어떨까...3000 간다더니 2300 재붕괴 우려
지난 1월 29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내달렸다. ‘2607.10’. 장중 한때이긴 했지만, 코스피는 사상 처음 2600선 너머를 찍었다. 이때만 해도 국내 주식시장을 두고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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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월 수출입 통계에 나타난 암울한 징조들
6월 수출이 512억3000만 달러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이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웃돈 건 사상 처음이고, 3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상반기 수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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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2% 도달, 미 금리인상 빨라질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책무를 갖고 있다. 미국 경제가 순항하면서 Fed는 이미 완전고용이라는 한 가지 책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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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한달 만에 마이너스 전환…상반기 누적은 역대 최대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09% 감소한 5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 1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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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사방에서 경고음 울리는 한국 경제
제주도는 해마다 평화와 번영의 축제를 연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와 혁신적 리더가 모여 인류의 공존을 논의하는 제주포럼이다. 28일 끝난 제13회 제주포럼은 이번에도 세계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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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주식 파는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코리아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걸까.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원화를 팔아치우며 주식과 외환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자 신흥국은 통화 가치와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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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성공적 경영전략, 경제위기 극복의 이정표가 될 것"
최근 우리 주위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핑크빛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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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 달러 펀드 든 사람 미소, 금 투자자 울상
달러 펀드 든 사람 미소. [AP=연합뉴스] ‘강한 달러’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반대로 원화가치는 약세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당 원화가치는 하루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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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충격파, 돈줄 푸는 중국
세계 경제는 한동안 유동성 잔치에 취해 있었다. 세계금융위기 이후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 기조 덕이다. 수렁에 빠졌던 경제는 살아났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게 마련이다.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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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알파전략 통해 안정적인 초과수익…10년간 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 성과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며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었다. 그동안 국내 증시를 짓눌러온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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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저평가 가치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금리 인상 기조 대비 현재 가치에 투자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면서 한미 간 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자본 유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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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침체' 논쟁...불안요소 많다 vs 대형 악재 없다
'2020년에 경기침체가 올 것인가.'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질문의 하나다. 경기침체가 오느냐 안 오느냐의 질문이 아니라 언제 오느냐를 묻는 질문이다.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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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20억 강남 아파트 2채 소유자, 보유세 1315만원→2649만원 ‘껑충’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보유세 개편까지 이어지면서 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다만 서울 강남 집값을 잡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