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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시심…시인 협회서 신춘 시화전
한국 시인 협회는 제3회 신춘 시화전을 8일∼12일 신문 회관 화랑에서 개최한다. 박목월·신석정·박두진·박남수·신석초 등 중견 시인을 비롯, 회원 40여명의 작품 50여점이 출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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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빈곤으로부터의 해방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을 전후하여 7일부터 13일까지 항례의 인권주간 행사가 벌어진다. 법무부는 이 기간 중 강연회·「세미나」·웅변대회 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인권사상을 계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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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가을이 익은 산청단풍 그 시심의 과학
수풀 속의 새여 너희들의 노래가 단풍드는 숲을 마라 하늘거린다. 새여, 서두르라! 11월은 단풍의 계절이다. 11월이 되면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서 초록의 싱싱함을 자랑하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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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첫 시공예전|장윤우씨
동양화 및 공예 전공의 시인 장윤우씨가 24점의 작품을 갖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공예전을 열고 있다. 20일∼25일 서울 국립 공보관에서의 전시가 끝나면 전주·목포·서귀포·제주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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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의 정위 속에 평균 수준|박희진
이달의 시를 통독하고 보니 필자로선 다음의 작품들이 읽을만하였다. 신석정씨의 『입춘·외』(현대 시학), 장만영씨의 『새벽이었다』, 한성기씨의 『기도』, 정중수씨의 『유년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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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달의 신비
인공위성으로 달에 착륙하면 지금까지 품고 있던 달에 대한 신비감이 완전히 벗겨지는 줄 알고 실망(?)들 했었다. 정확하고 치밀한 우주 과학의 위력,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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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앞날 예년보다 수준 높아
예선에 뽑힌 24편을 심사위원 세사람이 각각 8편씩 나눠 읽고 거기서 한편씩을 뽑아 내기로 한것이 다음의 세편이다. (다른 7편씩은 참고로 돌려읽고) 「완구점여인」 (오정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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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나열 삼가고|선자의 말
▲고향소묘는 삼수일편의 연형시조다. 고향소묘라기보다 사경곡 또는 향사 등으로 제목 합이 더 나을 듯. 별로 나무랄데 없는「터치」다. 그러나 둘째 수 첫 장과 셋째 수 종장의 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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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일깨우는「캠페인·시리즈」(8)최대 산소 섭취량 측정
「스포츠」발전의 만년대계를 이룩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6개년 선수강화장기훈련을 실시하고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여 기초실력 양성이란 목표아래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체력측정을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