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느림이 있어 편안한 곳, 머리 복잡하면 저절로 발길

    느림이 있어 편안한 곳, 머리 복잡하면 저절로 발길

    서울 통인시장에서 서지희 ㈜더손 대표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은 반찬가게다. “다 맛있더라”며 뭘 고를지 매번 망설인다. 이날 서 대표의 눈에 들어온 음식은 5000원짜리 빈대떡이

    중앙일보

    2013.01.25 04:11

  • 7번 국도를 따라 떠난 국수여행

    7번 국도를 따라 떠난 국수여행

    추운 겨울, 뜨끈한 국수 한 그릇은 별미 중 별미다. 우리나라에서 국수 문화가 발달한 지역은 경상도와 강원도.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두 지역을 잇는 7번 국도를 따라 국

    중앙일보

    2013.01.24 00:00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중앙일보

    2013.01.04 03:15

  • 흑미밥·쑥국·부추찜·두릅전·북어·방어구이 한 토막 소박해서 더 귀하다

    흑미밥·쑥국·부추찜·두릅전·북어·방어구이 한 토막 소박해서 더 귀하다

    1 종택 마당에서 말리고 있는 동치미 무. 겨우내 먹고 남은 동치미 무를 말려 간장장아찌를 만든다. “고기가 어디 있어야지요.” 농암 종가의 밥상에는 육류가 없다. 그 이유를 두고

    중앙일보

    2012.05.11 04:00

  •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중앙일보

    2012.04.21 00:00

  • 北군인들, 굶주림 견디다 못해 이것까지…

    北군인들, 굶주림 견디다 못해 이것까지…

    [자료사진=북한 군인들] 북한 군 부대의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가운데, 굶주림을 견디다 못한 군인들이 개구리 알에 올챙이까지 잡아먹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28일 미국

    온라인 중앙일보

    2012.03.29 10:37

  • 주부 3명이 공개하는 속풀이 비법

    주부 3명이 공개하는 속풀이 비법

    연간 술 소비량의 절반이 연말연시 2∼3개월 동안에 소비된다고 한다. 술자리는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방편이 된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다음날 숙취로

    중앙일보

    2011.12.02 04:00

  • [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중앙일보

    2011.09.19 01:28

  • [중앙시평] 이미지 정치로는 부족하다

    [중앙시평] 이미지 정치로는 부족하다

    김진국논설실장 ‘부자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누굴까. 당연히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의 오너들이다. 미디어리서치가 최근 이런 뻔한(?) 설문조사를 했다. 재미있는 건 이명박(MB

    중앙일보

    2011.06.29 00:21

  • [j Global] 이해경…고종의 손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왕가의 아련한 추억’

    [j Global] 이해경…고종의 손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왕가의 아련한 추억’

    아버지는 일제에 의해 황태자 자리를 빼앗긴 친왕(親王)이었다. 그의 아내 친왕비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를 낳은 건 아버지 눈에 들었던 첩. 생모와 세 살 때 떨어져 친왕비 손

    중앙일보

    2011.06.04 01:21

  • 옥수수밥에 시래기국먹는 임산부 "北 식량 지원 받으려 연극"

      북한은 유엔 식량조사단이 지원 조사를 위해 방문하면 일부러 마르고 병약해 보이는 사람과 잘 못 먹는 임산부를 내세우는 등 치밀한 '연극'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열린

    중앙일보

    2011.03.26 11:51

  • 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중앙일보

    2011.03.01 14:32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속담속 음식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속담속 음식

    ‘가을 비는 떡비요, 겨울 비는 술비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은유한 우리 속담입니다. 이처럼 우리네 속담엔 먹을거리들의 출연 빈도가 높습니다. 특히 사계절 절식(節食)들이 속담에

    중앙일보

    2010.11.19 00:03

  • 민둥산 억새의 황홀한 노래 … 은빛 물결에 숨이 멎는다

    민둥산 억새의 황홀한 노래 … 은빛 물결에 숨이 멎는다

    가을산의 매력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빛깔의 억새밭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으로는 설악산·내장산·치악산·오대산 등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억새밭으로 유명한 산은 그

    중앙일보

    2010.09.30 00:29

  • [스페셜 리포트] 추석 장보기가 겁나신다고요

    [스페셜 리포트] 추석 장보기가 겁나신다고요

    추석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과일과 채소 등 신선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추석 차례상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알뜰 쇼핑을 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유통 현장에는 다양한 현

    중앙일보

    2010.09.16 00:03

  • “해장국의 안성맞춤, 안성장터국밥!”

    “해장국의 안성맞춤, 안성장터국밥!”

    옛날 서울 양반 가문의 그릇들은 안성에서 도맡아 만들었다. 양반들이 쓰던 유기(놋그릇)을 모춤(맞춤)이라고 불렀는데 안성의 유기가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택이 우수했다. 쓰는 사

    온라인 중앙일보

    2010.07.26 17:20

  • 5·18 눈물의 노래, 대중음반 속으로

    5·18 눈물의 노래, 대중음반 속으로

    가수 김원중씨가 1일 5·18민주묘지의 추모탑 앞에서 5·18 영령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1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 검은 자켓

    중앙일보

    2010.05.03 02:49

  •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② 풍성한 상차림보다 풍부한 코스로

    미션투 셰프-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② 풍성한 상차림보다 풍부한 코스로

    젊은 셰프들이 엮어내는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이번 팀은 모두 호텔 셰프들로만 구성됐다. 글로벌 한식팀의 남정석(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상훈(르네상스 호텔) 셰프와 코리안

    중앙일보

    2010.03.16 09:15

  • 설 명절 탐방기 ② 온양 재래시장

    설 명절 탐방기 ② 온양 재래시장

    가지런히 정리된 가게보다 길거리 할머니의 소쿠리 속 과일이 더 잘 팔리는 곳. 지난달 28일 찾았던 온양재래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과일 싣고 가는 오토바이들, 소쿠리 앞에 쭈그리고

    중앙일보

    2010.02.09 09:33

  • [food&] 이런 해장국, 저런 해장국

    [food&] 이런 해장국, 저런 해장국

    전북 전주 삼백집 주방에선 주당들의 해장을 위해 이 시간에도 콩나물 국밥이 끓고 있다. 술 마신 후 해장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선 라멘, 러시아에선 오이즙으로 속을

    중앙일보

    2009.12.08 08:53

  • 가을엔 아욱국을 … 칼슘이 시금치의 두 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며느리가 아니라 마누라 주기도 아까웠을까? ‘가을 ○○국은 마누라 내쫓고 먹는다’ ‘가을 ○○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

    중앙선데이

    2009.09.27 05:20

  • 가을엔 아욱국을 … 칼슘이 시금치의 두 배

    가을엔 아욱국을 … 칼슘이 시금치의 두 배

    얼마나 맛이 좋았으면 며느리가 아니라 마누라 주기도 아까웠을까? ‘가을 ○○국은 마누라 내쫓고 먹는다’ ‘가을 ○○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입맛이 없을 때 ○○

    중앙선데이

    2009.09.27 00:27

  • 속담 속에서 꺼낸 가을의 맛 6

    추석을 끼고 있는 가을은 사계절 가운데 심신이 가장 넉넉해지는 계절이다. 우리 선조의 생활의 지혜와 정서가 담긴 속담엔 가을을 소재로 한 것이 유독 많다. ‘가을 들판이 딸네 집

    중앙일보

    2009.09.21 01:01

  • [노재현의 시시각각] 밥통과 소통

    그제 저녁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부근 성남동 성당 옆 ‘안나의 집’을 찾았다. ‘밥퍼 신부’로 유명한 김하종(52·본명 빈첸시오 보르도) 신부와 자원봉사자들이 11년째 노숙인들

    중앙일보

    2009.07.0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