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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의 리더 후진타오' 外
◇중국의 리더 후진타오(기 에이리키 지음, 박동섭 옮김, FKI미디어, 1만1천원)=중국 제4세대 지도자의 성장 배경과 성격.인맥.정치 스타일 등을 분석한 책. 홍콩.중국.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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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르포3-북 애국열사릉의 변화
평양르포3 지난 2월 말 평양에서 개최된 ‘일제의 조선인 강제연행의 범죄성에 대한 남북공동자료 전시회’ 행사에 참가 차 방북하였다. 이 기간 중 기자는 평양 애국열사릉을 찾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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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스크린 위의 삶'
스크린 위의 삶/셰리 터클 지음, 최유식 옮김/민음사, 1만5천원 제목(원제 Life on the Screen)만 보면 얼핏 영화에 관한 책으로 오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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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문화읽기] 끝없는 '여성 속옷'의 진화
'세상의 모든 사물은 편리함과 필요에 따라 진화한다'는 발명가들의 격언이 있다. 처음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가 필요한 내용이 하나씩 추가되고 좀더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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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3월 19일
*** 오늘은 늦은 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아버지. 경기가 나쁜 탓인지 요즘 들어 어깨에 힘이 빠져 보인다. 오늘은 아버지에게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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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지역학 연구 확산
부산학·충북학·호남학·강원학·제주학….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방분권 분위기를 타고 전국적으로 ‘내고장을 제대로 알자’는 지역학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학은 한마디로 ‘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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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의 한국] 1. 합리적 사고 확산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5년 동안 다져 놓을 '과학기술 중심 사회'가 만드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국민의 의식 구조는 합리적이고도 과학적으로 바뀌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일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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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화종속서 벗어나려면
유럽중심주의가 굳건한 틀을 갖춘지도 2세기가 지났다. 1800년을 전후해 서구는 근대성을 달성했다는 자신감에서 오직 자신만이 진정한 변화를 이룩해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들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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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과학기술자들은 연구자로 들어오면 그만 둘 때까지 연구자이기를 고집합니다. 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과학기술계는 연구하는 사람 뿐 아니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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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후보 수시로 뒤집혀 '誤報' 많아
지난 1월 21일자에 고건 총리의 내정 사실을 보도한 이후 조각(組閣) 인선이 발표된 27일까지 중앙일보는 한달 이상 흐름을 추적, 보도해 왔다. 김두관(행자).이창동(문화)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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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로사 김 우덕갤러리 개인전 外
*** 로사 김 우덕갤러리 개인전 재미 화가 로사 김이 25일부터 우덕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김로사-자연과 지도를 통한 정치 비평'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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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금호건설 신훈 사장
"'2030시대'의 변화에 맞춰 회사를 이끌어가겠습니다." 금호건설 신훈(申勳.58.사진)사장은 신세대의 눈높이를 강조했다.건설업계도 지난해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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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가톨릭 미술가 작품전 外
*** 가톨릭 미술가 작품전 서울 가톨릭미술가회의 30회 기념전이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중림동 가톨릭화랑에서 열린다. '출애굽기'를 주제로 한 작품 1백여편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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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바다전쟁 이야기, 지킴이' 外
◇바다전쟁 이야기, 지킴이(기획.글 청동말굽, 그림 금광복.박동국, 감수 한영우, 문학동네 어린이, 각권 1만2천원)=각각 겨루며 즐기기, 생각하며 즐기기라는 부제가 붙은 바다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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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도시' 부천… 추억의 만화 보고 공룡화석도 보고
'시간과 공간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 경기도 부천시에 가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한눈에 보인다. 부천에는 자연.만화.과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꾸민 5개 박물관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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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심사회] 과학기술 이해도 조사
국민들이 얼마나 자주 미술관을 찾는지, 유명한 작곡가와 대표곡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등은 한나라 예술문화의 척도일 것이다. 과학도 마찬가지여서 국민들의 과학지식, 과학시설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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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기술 중심시대 오나
'과학기술'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60,70년대에는 국가발전, 안정된 직장, 선망의 대상, 미래의 꿈과 같은 단어가 연상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공계 기피, 구조조정의 대상,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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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심사회] 내달 서울과학관내 '과학 큰별' 15인 헌정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은 '명예의 전당'을 짓는다. 다음달이면 과학기술인을 위한 '명예의 전당'도 생긴다. 이곳에 어떤 인물이 헌정되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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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자연과학 알아야 교양인이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을 따르고, 하늘은 도를 따르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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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外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마루오카 마을 엮음, 노미영 옮김, 마고북스, 7천5백원)=일본의 한 작은 마을이 '일본에서 가장 짧은 편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공모한 결과 수많은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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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하나의 유럽 건설' 박차
독일.프랑스 화해협력조약(일명 엘리제 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아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연합(EU) 대통령제 신설에 합의하는 등 '하나의 유럽' 건설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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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의 5060은 요즘…] 개혁도 좋지만 '흘러간 물' 취급 말라
5060 세대의 목소리는 요즘의 사회 만큼이나 나뉘어 있었다. 지난 대선 이후 충격과 허탈에 빠진 사람들은 아직도 긴 여진(餘震)에 흔들리고 있었고, 반면 대선에서 나타난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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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세계 최초의 측우기 중국서?
1770년 조선서 만든 最古 측우기 받침돌 중국연호 빌미로 왜곡 1세기 고구려의 별자리 천문도 중국황제 하사품으로 알려져 기원전 1세기 오로라 관측기록 '이웃나라 기록 베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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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도심 곳곳 다양한 프로그램
추위 때문에 움추려들기 쉬운 겨울철. 답답한 방안에만 있지 말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도심 속 역사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방학을 맞아 서울시내 이곳저곳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역사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