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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장마와 폭염
문태준 시인 요즘은 장맛비와 폭염 사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나는 졸시 ‘칠팔월’을 통해 이 시기 삶의 형편을 이렇게 적었다. “여름은 흐르는 물가가 좋아 그곳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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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플러스+] 시골 빨랫줄에 걸린 할머니의 마스크
4일 충남 논산의 한 시골집 빨랫줄에 마스크가 걸려 있습니다. 빨래집게에 매달린 마스크는 바람에 흔들리며 햇볕에 소독 중입니다. 코로나19가 만든 시골풍경입니다. 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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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빨랫줄에 걸린 할머니의 마스크
한 컷 3/5 4일 충남 논산의 한 시골집 빨랫줄에 햇볕소독 중인 마스크가 걸려있습니다. 새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에 가신 할머니 손에 넉넉한 양의 마스크가 들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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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 품은 목조주택
집에는 사는 사람의 꿈이 담겨 있어 단순히 겉으로 보는 것만으로 전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20년 가까이 남의 집 고치고 짓는 일을 하며 살던 디자이너가 드디어 ‘내 집’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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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식구를 찾아서 ~11월 6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전석 3만원 문의 02-2278-5741 ‘뮤지컬=브로드웨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최근 들어 국내의 창작뮤지컬이 두각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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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집이야기] '8월의 크리스마스' 外
고향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교통체증으로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고도 고향을 찾아가는 마음 한구석에는 그 곳에서 어린 시절을 찾고 싶은 기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만은 아닌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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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집이야기] '8월의 크리스마스' 外
고향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교통체증으로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고도 고향을 찾아가는 마음 한구석에는 그 곳에서 어린 시절을 찾고 싶은 기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만은 아닌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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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주부수업
요즘 아가씨들이 통 일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걱정거리다. 시집가서 닥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는데도 5년이 걸렸다』라고 실토하는 어느 주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