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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지금까지 이런 탄약수 없었다" 극한직업 '황색 마후라' 전차병
13일 제3기갑여단 혹한기 훈련에서 K1E1 전차가 전차탄을 쏘고 있다. [영상캡처=왕준열 기자] 전차 수십 대가 질주하고 연이어 전차포탄을 쐈다. 심장을 울리는 폭음과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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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맨 마지막에 체크인하면 짐 빨리 나올까?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항공기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 화물칸으로 부친 짐이 나오고 있다. [사진 구글] "공항에서 체크인을 맨 마지막에 하면 나중에 도착해서 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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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세계 최초의 객실승무원은 남자, 최초의 여승무원은 'ooo' 출신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 [사진 아시아나항공]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비행기를 타면 가장 먼저 승무원들이 환한 미소로 맞아줍니다. 이들은 대부분 여성 승무원, 즉 스튜어디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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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행기 선택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이유는?
지난 2002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김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국 여객기가 인근 산기슭에 추락해 118명이 사망·실종되는 대형 항공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중국 항공기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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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한번 더 온몸 던져 아시안컵 탈환”
12일 호주 원정평가전 출국에 앞서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만난 김영권. [장진영 기자] “또 뒷짐 지고 몸을 던져야죠.” 59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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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는 안오고 단기비자 중국인 몰려…공사장 일당 떨어졌다
━ 유커 700만 시대, 외면받는 한국 지난해 3월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은 줄고 취업을 노린 입국자는 증가했다. 사진은 한국에서 구입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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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까지 205㎞…도라산역에서 눈에 담은 개성
도라전망대에서 여행객이 휴전선 너머 개성공단을 보고 있다. 양보라 기자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귀성객은 각자 고향으로 흩어지지만, 북쪽에 고향을 둔 실향민은 대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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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성, 글로벌 역량 갖춘 승무원 해외서도 인정받는 커리큘럼
━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많은 대학이 정보통신기술, 공학기술 등의 기술 교육으로 분주하다. 하지만 컴퓨터·로봇이 사람의 기술을 대체할 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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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軍 헬기 추락후 폭발, 최소 12명 사망…“기술적 문제”
아프가니스탄 상공을 비행 중인 군헬기. [AP=로이터]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주에서 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보안군 병력을 태운 헬기가 추락해 최소 12명이 숨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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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바다에 빠져 10시간 버틴女, 생존 가능했던 이유
유람선에서 추락해 10시간만에 바다에서 구조된 40대 여성 케이 롱스태프가 구조대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형 유람선에서 한밤 중에 바다로 떨어졌다가 1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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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 가운데서 10시간 만에 구조된 영국 40대 여성의 정체
유람선에서 바다로 떨어졌다가 10시간 만에 구조되고 있는 케이 롱스태프(46)(왼쪽). 케이는(오른쪽 사진 가운데) 언론 인터뷰에서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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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재벌 갑질 키운 건 팔할이 독점과 유착이었다
━ ‘공공의 적’ 된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 둘째 딸이 던진 물컵 하나가 세상을 크게 뒤흔들던 4월 말, 전직 장관 A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사태가 너무 커졌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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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이혼소송' 이달 개시…남편 행적 묻는 음성파일 변수될까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월 24일 조사를 받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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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의 알쓸신세] “내가 죽으면 날 먹어도 좋아” … 기적같은 세기의 생존
“기적인지 과학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태국 동굴에 갇혔던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를 무사히 구조해 낸 당국이 밝힌 소감입니다. 그만큼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순간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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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내가 죽으면 날 먹어도 좋아”…영화보다 극적인 ‘세기의 생존’
“기적인지 과학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최근 태국에서 펼쳐진 각본 없는 드라마를 두고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깜깜한 동굴에 갇혔다 17일 만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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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 유족 "의전 때문에 짜증이라니…송영무 알고 말하라"
20일 오후 포항 해병대 항공대 마린온(MUH-1)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 널부러진 파편들. 지난 17일 추락한 마린온 헬기는 정비를 마친 후 연습 비행을 하기 위해 포항 해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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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문’ 비난 받던 미운 오리…‘킹영권’으로 거듭나다
김영권이 1일 서울 한 커피숍에서 독일전 결승골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있다. 김영권은 지난달 28일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을 터트린 뒤 팔뚝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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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가 불복 '재판 불신시대', 양승태 사법부가 기름 붓다
━ 불신 받는 재판, 항소율 4년 새 30%서 43%로 서울 서초동에서 활동하는 A변호사는 최근 1심 재판이 끝난 고소사건만 생각하면 울화가 터진다. 재판부에 수차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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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시간 1분 주고, 납득 못할 이유로 증거 채택 거부”
━ 불신 받는 재판 KTX 해고 승무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에 대한 항의 시위를 하며 대법원 표지석에 조화를 던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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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승무원 출신 당선인 권수정 "24년간 갑질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 권수정 페이스북]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당선인(가운데)이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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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어벤져스’ 판사들의 비극
이상언 논설위원 2014년 12월 19일 국회에 ‘상고법원’ 설치에 필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대표 발의자인 판사 출신 홍일표 의원을 비롯해 168명이 의안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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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김명수 대법원장 이름으로 고발하라
윤호진 사회부 기자 “대법원 판결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 대법원이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진실을 밝혀달라.” KTX 열차승무지부 소속 해고 승무원들은 30일 김환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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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유명인 3
[사진 정소라 인스타그램] 회장 일가 갑질 논란 등 요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항공. 대한항공 승무원은 100: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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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땅콩회항' 피해 승무원 변론했던 美 로펌, 엘리엇 법률대리인 맡기로
엘리엇 매니지먼트 폴 싱어 회장 [중앙포토] ━ 엘리엇, 삼성합병 관련 ISD 법률대리인 선정 작업 '잰걸음'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가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