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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의 「호프」-「에이지·그룹」서 금메달 딴 김혜승양
「가카르타」시 「세나잔」수영장에서 열린 제3화 「아시아·에이지·그룹」수영대회에서 한국의 꼬마선수인 김혜승(12·보성여중)이 평영 2백m에서 한국 신을 수립, 금「메달」을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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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가요계 이면사( 21)|고복수
한국의 가요는 「막간」에서 시작되어 레코드로 개화, 무대에서 열매맺는 것으로 성장했다. 가요 개화기에 노래를 키운 사람들을 잊을 수 없다. 즉 레코드회사의 문예부장들이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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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르크」로 이룩한 서독 언론왕국 「슈프링거」그룹
중앙일보 홍진기 사장은 최근 서독 신문 계의 실력자 「악셀·슈프링거」씨와 만나 양국의 당면문제인 통일전망과 「매스컴」 경영일반에 관한 문제를 토의했다. 전후의 폐허 속에서 40「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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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키스탄 독립의 기수 무지부르·라만
서「파기스탄」「푼잡」족의 정치·경제·문화적 지배에 대한 동「파키스탄」「벵골」족의 자치요구가 격화되면서「무지부르·라만」「아와미」연맹 당수는「벵골」민족주의영동의 「카리스마」적기수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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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제대회 앞둔 「스타·플레이어」-탁구 이에리사
우리 나라 탁구의 운명은 16세의 어린 소녀 이에리사(서울여상 1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이에리사는 우리 나라 탁구를 대표하는「톱·플레이어」로서 제31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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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조오련「아시아」넘고 세계정상에 도전
한국 수영에 신기원의 장이 펼쳐졌다. 70년도 스포츠·코리아의 도미는 방콕 제 6회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루키 조오련에 의해서 화려한 장식으로 이뤘다. 자유형 400m·1,500m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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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림과 서러움의 1년 반
국민학교 다닐 때는 흰 운동화가 가장 큰 소원이었고 작년 봄만 해도 배가 고파 풀 속에 오래 있을 수 없었던 한 소년의 목에 이제는 두 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아시아 수영 계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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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정년」없다|노년을 적극적으로 사는 길
노인의 문제는 서구를 비롯하여 동양에까지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다. 문명의 발달은 인간수명을 길게 하여 근래 1백50년 사이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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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사상 최대규모」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열렸던 제51회 전국 체육대회는 경북이 서울 세를 누르고 2년만에 또다시 종합1위를 차지, 서울과 지방의 평준화로 지방체육의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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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시장 [레저] 상업
[드러커]의 말을 빌면 지금까지 [레저](leisure)는 「경제의 암흑대륙」이었다. 「유통」분야의 경제활동이 큰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대한 산업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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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은반서 자라는 내일의 근육
빙점하의 추위를 무릅쓰고 얼음판위를 힘차게 달리는 꼬마 「스케이터」들의 모습에서 밝고 건강한 내일을 기대한다. 해마다 겨울철이 오면 수많은 어린이들이 답답한 안방에서 뛰쳐나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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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일고교 교환경기|「아시아정상」의 전초전
17일부터 3일간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고교교환경기대회를 단순한 「스포츠」교류가 아닌「스포츠」를 전제한 한일양국학생들의 집단적교환이라는데서 크나큰 의의를 지니고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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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반세기|체전 50돌의 해… 어제의 고난과 내일의 기약
스포츠 한국은 69년의 동이 트자 어언 반세기의 연륜을 새겼다. l920년7월 조선 체육회가 발족, 그해에 첫 체전 (전 조선 야구 대회)을 연후 올해로써 50회 전국체육대회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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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거지아이
「스웨덴」의 국왕 「구스라프·아돌프」6세가 「헬싱키」를 방문한 일이 있다. 1952년, 「올림픽」이 열리던 해이다. 많은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연도에 서서 이웃나라의 왕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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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발전의『모먼트』|중·고교 학제개편에 따른 전망
학제개편설이 나돌고 있는 요즈음 체육계에서도 이에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중·고 통합을 전제한 학제개편은「스포츠」발전의 결정적인「모먼트」가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체육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