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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서울에서 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워터파크가 있다. 충남 천안의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사진)다. 이곳은 올여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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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그림으로 배웠네]에곤 실레…짐승처럼 솔직했던 그 남자
경고, 조금 야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늘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 태어나서 이 말을 족히 삼천번은 넘게 들었다. 덕분에 어렸을 적 나는 늘 뻣뻣한 여자였다. 스킨십은 어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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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리스 모델 출신, 스웨덴 왕자비 되다
스웨덴 국왕의 외아들 칼 필립 왕자(왼쪽)가 13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전직 모델 소피아 헬크비스트와 결혼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2004년 남성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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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자와 결혼한 토플리스 모델
소피아 헬크비스트(左)와 칼 필립 스웨덴 왕자. 최근 유럽에선 재를 뒤집어 쓴 채 있다가 공주가 된 신데렐라가 있는가 하면 재 속으로 굴러 떨어진 공주도 있다. 스웨덴과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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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킹덤홀딩스(KHC)의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60) 회장은 ‘중동의 워렌 버핏’이라 불린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투자의 귀재인 그를 지난 1997년 그렇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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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반인은 와인 구경도 못한 70년대,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와인 테이스팅 중인 서한정씨. 목에 걸고 있는 은색 목걸이는 그가 1976년 소믈리에가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와인 시음용 잔(tastevin)이다.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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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32〉스페인 로스 포에따스 이중언어 중고등학교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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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현은 새로운 과거와 유구한 현재다
‘얼음공주’. 1997년 바흐 음반으로 데뷔한 이후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탁월한 해석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알려진 힐러리 한(36)의 별명이다. 이는 결코 쌀쌀맞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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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투우의 종말
머지않아 투우는 실제로 볼 수 없는 역사 속 유물이 될지도 모른다. 2013년 아카데미상에서 최고의 외국어 영화 후보에 올랐던 스페인 흑백 무성영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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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와요] 크리스마스를 위한 애니메이션 추천
신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집에 틀어박혀 오래된 영화를 보는 대신, 밖으로 나가 신나는 최신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애니메이션 2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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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해방 직후 벌어진 위폐 사건 계기로 한국은 반공사회로
베른하르트 작전을 소재로 해 2007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카운터페이터’. 나치친위대 소속 베른하르트 크뤼거 소령은 140여 명의 인쇄기술자들을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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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 발레&클레식
눈에 띄는 발레 공연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 10월엔 국립발레단 신작 ‘교향곡7번 봄의 제전’, 11월엔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파격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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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친구는 하나뿐인 ‘나’의 부족함 채워주는 ‘아바타’
독일의 궁정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1497-1543)의 1533년 작품 ‘대사들’. “친구가 있으면 행복은 두 배로 늘고, 아픔은 반으로 줄어든다.” -마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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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친구는 하나뿐인 ‘나’의 부족함 채워주는 ‘아바타’
독일의 궁정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1497-1543)의 1533년 작품 ‘대사들’. “친구가 있으면 행복은 두 배로 늘고, 아픔은 반으로 줄어든다.”-마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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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덜 깬 아침, 거울 보면 "북어국 드세요" 메시지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지!!” 전날 과음한 왕비가 커다랗게 외치자 거울에 백설공주의 얼굴이 나타난다. 거울은 얼른 왕비의 안색을 체크한 뒤 아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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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국왕도 사임하는데 … 스페인 부패 정치인 무슨 낯짝일까요
지난달 사임한 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왼쪽). 스페인 시위대가 ‘디미티르는 러시아인 이름이 아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디미티르(dimiti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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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햇살과 바람결에 열정의 지중해 선율 흩날리고
올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남유럽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물결칠 예정이다. 그림은 존 싱어 사전트의 ‘엘 잘레오’. 관련기사 꿈과 나눔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도의 청정한 햇살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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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볼 만한 워터파크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사람들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유명한 산과 바다·계곡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매년 휴가철이면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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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왕정 폐지" 스페인 2만 명 시위
후안 카를로스 국왕의 퇴위 소식이 전해지며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인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시위대 2만여 명이 스페인 제2 공화국 깃발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마드리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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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왕세자에게 왕위 승계"
후안 카를로스(76) 스페인 국왕이 재위 39년 만에 퇴위를 선언했다(사진). 왕위는 펠리페(46) 왕세자가 잇는다. 카를로스 국왕은 1975년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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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면 복이 와요~ 애써 만든 인형에 불 불 불
비르헨 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사진 왼쪽)이 꽃으로 단장돼 있다. 스페인은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의 나라다. 일 년 내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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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티파티' 충격 … 올랑드, 우 클릭 개각
집권 사회당(PS) 참패, 야당 대중운동연합(UMP)의 득세, 극우 국민전선(FN)의 첫 역사적 승리. 이번 프랑스 지방선거를 요약한 결과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개표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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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 굴러 쏙 마술 같은 이글
지난해 12월 약혼한 올린 폴라 크리머(왼쪽)와 비행기 조종사 데릭 히스. [사진 폴라 크리머 페이스북]23m짜리 그림 같은 퍼팅 이글. ‘ㄴ’자로 급격하게 꺾이는 내리막 퍼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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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세계지도를 펼친다.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중국의 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