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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78대 장손 결혼|「스튜어디스」와
【대북CNA동양】공자의 78대 직계장손「꿍·웨이·이」군(30)이 최근 중화항공사의「스튜어디스」「레지나·유」양과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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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F27기상의 공포
1월23일-아빠를 따라 속초에 간지 거의 두달만에 우리 가족은 서울 집에 다니러 가는 길이었다. 그 동안 헤어졌던 일가친척도 만나게 되고 귀여운 첫아들의 백일잔치도 함께 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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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얘기
난데없이 수류탄이 터졌다. 9천「피트」상공을 날던 F27기는 기우뚱했다. 비행기 밑바닥엔 구멍이 뚫리고 세찬 바람이 밀려들었다. 아우성과 울부짖음. 두번째 수류탄이 폭발했다.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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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건 저지작전…수훈의 승무팀-KAL기 납북모면…동해상공의 유혈극 40여분
속초발 서울행 KAL소속 F27기의 납북미수는 이강흔 기장(37)등 5명의 승무원들이 40여분동안 필사의 기지작전과 승객들의 인내로 휴전선을 넘기 2분전 극적으로 납북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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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승객 서울에 도착
납북직전 극적으로 구출된 승무원과 승객 65명 중 43명이 23일 밤과 24일 낮 군용「헬리콥터」와 KAL특별기 편으로 서울에 도착,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파편상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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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기지의 얼굴들
숨막히는 하늘의 활극을 거쳐 F27기를 동체 착륙시킴으로써 60명의 승객을 무사히 구한 기장 이강흔씨는 기지에 넘치는 용감한 조종사다. 공군의 조종대위출신(예비역소령)인 이씨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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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사놓고 "아빠 오시면 풀겠다"
『우리 아빠·언니를 하루 빨리 집으로 돌려 달라』. 11일로 KAL기가 납북된지 꼭 1주년을 맞아 납북기 가족들은 안타깝게 북녘 하늘만 바라보았으나 북괴는 이들 납북자들을 돌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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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꽃과 환각제화 「프리·섹스」-히피 등 반체제 만조
70년의 지구촌에는 70년대 첫해로서의 시간적 분수령을 역사상 외 전기로 발전시키는 갖가지 일들이 구제 화했다. 지난날에서 넘어온 전쟁기운의 짙은 안개는 계속 지구촌의 둘레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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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 납치범 부인도|토, 소 요구에 회한
【앙카라30일AP동화】제브데트·수나인 터키 대통령은 지난 15일 스튜어디스 한 명을 죽이고 소련여객기 한대를 터키로 납치해온 리투아니아인 2명을 인도하라는 소련요구에 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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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10억 이상 거액융자 5백억. 그 재주 높이 평가해야. 단상의 건널목에 주민의 새끼줄 차단기 등장. 이 뜻 아는가, 나아리 양반들. 관광·시외버스 관리위 구성. 그런거나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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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기를 납치
【이스탐불15일 로이터동화】승객 46명 및 승무원 5명을 태운 소련국내선 취항 민간항공기 일류신 18형기 1대가 15일 무장한 유태계 소련인 부자에 의해 납치되어 터키의 흑해연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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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 지지모금
【로스앤젤레스AP동화】가수 프랭크·시내트러와 그의 친구들은 배우 출신인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 로널드·리건 씨의 재선 운동을 위해 호화판 연회를 베풀어 리건 지지자 9백여 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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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적막 속의 절경「솔로몬」군도|김찬삼 여행기
솔로몬 군도의 최북단에 있는 부커 섬의 비행장에서 최남단에 있는 과달카날 섬으로 가기 위하여 비스마크 제도의 서울 라바울 시발인 호주 여객기를 타기로 했다. 국제 노선 이어서 내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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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혼수 상태인 처녀가 분만|교통 사고로 입원한 「스튜어디스」
6개월 이상이나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미혼의 스튜어디스가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의사들은 출산할 때는 「로즈메리·사불록」양(27)이 의식을 회복하리라고 기대했었으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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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획 15년의 청사진|공청회서 제시된 개선방안
72년부터 86년까지 15년간의 교육체제를 집대성한 청사진으로서 지난3월 정부가 마련한 장기 종합교육 계획시안에 대한 마지막 공청회가 지난 9일과 10일「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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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질투의 꽃장수
『사랑과 질투』라는 이탈리아영화에 꽂장수로 데뷔한 전 스튜어디스 지오이아·데지데리양이 나체를 한폭의 천으로 살짝 가리고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동화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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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민간사절 귀국
납북 KAL기의 미귀환 승객 및 승무원 조속 송환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순방, 호소 길에 올랐던 대한항공사 민경수씨(40·기장)와 스튜어디스 차명희양(24) 강경숙양(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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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은 졸업 후에 무엇을 원하나
여대생의 절반이상이 졸업 후에 직장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결혼 후에도 계속 직장에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면 그들이 바라는 직장은 어떤 것이며 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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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승객 4일만에 구출
지난 31일 전학련 반일공계「적군파」 학생들에게 강제 납치되었던 JAL기가 김포에 유도 착륙한지 72시간 6분만인 3일 하오 3시 21분까지 승객과 승무원 중 3명을 제외하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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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트랩」서 창백한 심호흡…
숨이 막히도록 지쳤던「공포의 밀실」을 벗어났다. 3일 하오 3시 21분 피납 JAL기의 승객들은 감금 된지 72시간 6분만에 맑은 첫 공기를 마시며 자유의 「트랩」을 밟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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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가족 녹음 설득
29시간 동안 식사를 거부해왔던 납치범들은 1일 하오 7시쯤 처음으로 식사와 물, 모포를 들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 5시부터는 석전 기장이 쓰러져 「에자끼」 부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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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항로」를 강요한 기상반란
【동경=조동오특파원】JAL기가 우전(하네다)공항을 떠난 것은 예정보다 10분 늦은 7시 20분. 비행기가 안전고도를 취한 다음 4명의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물수건을 나누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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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없는 듯
납북된「보잉」727기 승객가운데 2명의 미국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한사람은 「대니얼·S·맥도널드」신부이며다른 한사람은「펩시콜라」일본지사 지배인인「허버트·브릴」씨로 알려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