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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파나마에서 무슨 일이…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변호사 미첼 맥디르-. 월가도 탐낼만한 스펙을 갖춘 맥디르가 미국 중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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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움직이지 마! 벙커 밖은 위험하니까…'클로버필드 10번지' 캐릭터로 미리 보기
등장인물은 단 세 명, 주요 배경은 지하 벙커. 이 단출한 구성으로 이렇게 짜릿한 영화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클로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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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담당 사이먼, 파나마 페이퍼스에 등장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 [사진 중앙포토]조세회피 의혹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후폭풍이 화수분처럼 그치질 않는다. 연일 유력인사들의 명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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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알파고'의 시대가 올 것을 영화는 알고 있었다
[사진 강정현 기자]최근 한국 사회의, 아니 전 세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이세돌 vs 알파고’였다.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 인공지능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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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탠리 큐브릭 전, 며칠 안 남았어요
by 박정인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항상 완벽하려 했고 가장 완벽했던 감독.' 시대를 앞서간 연출과 특수효과로 영화계에 큰 발전을 이룩한 천재.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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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지능’ 갖춘 기업 리더가 5~10년 걸릴 혁신 맡아야
화면 가득 붉은 신호등 같은 불빛이 빛난다. 장면이 바뀌고 말을 주고받고 있는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등장한다. 말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소리라고는 여객기 내 소음 같은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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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월 20일~2월 21일 전시 9선
2016년 시작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내용의 전시가 마련돼 있습니다. 현대적인 조명과 음향 속에 재탄생한 반 고흐의 명작들,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허브 릿츠의 렌즈 속에 담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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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도 괜찮아, 그게 힘이 될거야” ‘화성인’이 떠나며 남긴 메시지
세계적인 록 가수 데이비드 보위 (David Robert Hayward Jones)가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69세. 그는 1970년대 영국 글램 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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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활약한 '화성인'의 메시지···"좀 이상해도 괜찮아"
글램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1995년 9월 14일 미국 하트포드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데이비드 보위. [AP 뉴시스] 어린 시절 내게 데이비드 보위는 그냥 ‘이상하기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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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리핑]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外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twc.echosunhotel.com2016년 3월 2일까지 ‘멜팅 하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 객실을 선택할 경우 ‘스탠리큐브릭 전시회’ 2인 관람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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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2월 16일~2016년 1월 19일 전시 9선
연말에 해외 미술관들의 소장품을 만나볼 기회가 많네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전은 독일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의 소장품 중심으로 채워집니다. 유럽의 왕실박물관 중에서도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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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의 특수효과 스승을 영접하라
후대 어떤 우주영화도 스탠리 큐브릭(1928~99) 감독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가 1968년 만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류의 달 착륙 이전에 이미 생생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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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피크’에 영감을 준 고딕 참고서 10
[기획] ‘크림슨 피크’에 영감을 준 고딕 참고서 10“이것이 고딕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 ‘크림슨 피크’(11월 25일 개봉)는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하다. 영화엔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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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1월 11일~12월 8일 전시 8선
겨울 언저리에 접어든 요즘 미술계에서는 묵향(墨香)이 진하게 풍겨 오네요. 한국 수묵 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 기증 작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1부는 1960년대 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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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스릴러 여왕의 컴백'
니콜 키드먼[사진 일간스포츠]니콜 키드먼이 남편에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으며 스릴러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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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걷는 듯 천천히 外
걷는 듯 천천히(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영희 옮김, 문학동네, 232쪽, 1만2000원)=‘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을 만든 현대 일본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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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안전핀 뽑힌 세기말을 발가벗기다
에곤 실레의 ‘추기경과 수녀’(1912), 69.8 x 80.1 cm 서른다섯의 개업한 의사이고, 아름다운 아내의 듬직한 남편이자 귀여운 딸내미의 다정한 아빠. 그날 밤 아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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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인터스텔라' 와 성경
[매거진 M] 지난해 할리우드보다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았던 영화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런 감독)는 단순히 SF 장르 영화 안에서 진동하지 않고, 다양한 맥락을 끌어들이며 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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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공간을 더 넓게 책 위한 자리도 더 넓게
주변의 어떤 건물과도 차이가 나는 이 외관은 도서관 내부에 배치된 프로그램을 감싸는 외피로부터 만들어졌다. 마치 스타킹 안에 울퉁불퉁한 상자를 넣고 묶어버린 것처럼 내부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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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 이유 보니
[사진 중앙포토]영화배우 톰 크루즈(53)가 전 부인 니콜 키드먼(48)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크루즈가 몸 담고 있다고 여겨지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전직 간부 마티 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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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한국의 포스트모던 미술 7월~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포스트 모더니즘은 한국 현대미술에서 어디쯤 자리를 깔고 어떤 모양을 만들었을까. ‘전환과 역동의 시대전’ ‘감성과 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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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날아온 이중섭 은지화, 월북화가 이쾌대 대형 회고전 …
푸른 두루마기를 입고 서양 화구를 손에 든 청년은 어떤 나라를, 어떤 미래를 꿈꿨을까. 이쾌대의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부분·1948∼49)이다.식민지와 전쟁을 오롯이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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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주부 음악을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영화 ‘인터스텔라’ 보셨나요? 벌써 500만 관객을 넘어섰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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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광고 ‘반전’ 누가 했나 살펴보니… “이럴수가!”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의 광고가 화제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아이폰6의 공식 광고를 게재했다. 공개된 광고의 영상은 특별나지않다. 아이폰의 기능을 세련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