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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작곡가가 갖춘 '부의 삼박자' [고전적하루]
주식 시세를 보느라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우리처럼, 이 사람은 수입ㆍ지출을 따지느라 언제나 종이와 연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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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게 경쾌하게…빈 신년음악회의 ‘심쿵’한 희망에 열광하다
2020 빈 신년음악회가 1월 1일 오전 11시 15분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렸다. 178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빠른 폴카와 느린 왈츠,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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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고전의 풍경을 그저 지나갈 뿐”
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쾰른을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인, 쾰른 필하모닉이 10일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4년 전임 감독 마르쿠스 슈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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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왕가 만나러 4개국 가요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야경 동유럽 여행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꽃 피운 예술과 문화의 자취를 만나는 과정이다. 유럽 최대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는 600여년간 지금의 오스트리아·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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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형, 올해는 아우에게 듣는 헝가리 선율
헝가리 출신의 지휘자 아담 피셔(61)는 홈페이지에 어린 시절 사진을 여러 장 올려놨다. 하이든의 교향곡 전곡(104곡)을 내놓았던 그는 고전시대 작품에 대한 정통한 해석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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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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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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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음악드라마 미니시리즈化-KBS1"슈트라우스 왕국"
영화『아마데우스』의 감동을 능가할 음악드라마 한편이 TV 미니시리즈로 소개된다. KBS1-TV는 「시청자의 달」 특선으로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슈트라우스 부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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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서울 무대
파가니니이래 가장 뛰어난 기교를 지닌 현역 최정상의 바이얼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1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中央日報社 초청으로 지난86년 이후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