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한반도와 러시아 잇는 오디세이의 길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아세아문제연구소장러시아의 극동·연해주는 총면적이 한반도의 28배에 달한다. 이곳의 일부를 아편전쟁 이후 청나라의 혼란기에 러시아가 획득했다. 러시아는 넓은
-
'인천상륙작전은 수작' 홍준표 발언, 이념논쟁 촉발하나
홍준표 경남지사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 장면이런 영화(인천상륙작전)까지 이념적 잣대로 혹평을 해야 하는지 유감이다."새누리당 소속의 홍준표 경남지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
-
사과의 힘
살인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현재 사망자는 464명, 피해등급을 기다리는 희생자 1875명, 잠재적 피해자 227만명(중앙일보 6월 16일자)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
-
사과(謝過)의 힘
살인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현재 사망자는 464명, 피해등급을 기다리는 희생자 1875명, 잠재적 피해자 227만명(중앙일보 6월 16일자)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
-
[우리말 바루기] 의사(義士), 열사(烈士), 지사(志士)
며칠 뒤면 광복 70주년을 맞이한다. 빛나는 발전을 이룩한 오늘의 대한민국은 광복을 위해 제 한 몸 아끼지 않은 위대한 호국 선열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늘은 이들을 지칭하는 의
-
독립유공자 후손 11명 특별귀화
법무부가 5일 러시아·프랑스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11명에게 특별귀화 방식으로 한국 국적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주 지역에서 무장 항일 투쟁을 이끈 김경천 장군의 손녀 옐레나(54
-
[Saturday] 순국 105주년 … 안중근 최후의 현장, 뤼순을 가다
순국 105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09년 단지동맹((斷指同盟) 직후의 안 의사.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
만주에서 3·1, 2·8 선언보다 앞선 ‘무오독립선언’ 있었다
31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에서 교민 대표들이 96년 전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의 명의로 발표된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
[사진] 러시아 ‘인민 통합의 날’ 행진
‘인민 통합의 날(National Unity Day)’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순국 선열의 넋을 기렸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
-
도산의 딸 - 백야의 손녀, LA서 뜻깊은 만남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의원이 11일 노스리지에서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여사를 만났다. 김 의원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안 여사의 손을 꼭 잡고 100세 생신을 축하하며 덕
-
민주당 "이 시점 동정론 위험" … 통진당의 도움 요청 거절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받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2일 열렸다. 이날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가 포함된 회기 결정의 건은 재석 264명 중 찬성 255명,
-
‘4·4 아산 독립만세 운동’ 재현 그날의 항일 함성 다시 울리다
아산 온양문화원과 광복회 아산·예산지회는 4일 오전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국가보훈청과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제4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4
-
[노재현 칼럼] 50㎝ 땅속의 현대사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건장한 청년이었을 것이다. 튼실한 넓적다리뼈, 종아리뼈가 한 쌍씩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부서진 골반과 척추뼈가 이어졌고, 치아가 남아 있는 아래턱뼈가
-
[분수대] 해외로 뻗는 한국어 국내에선 찬밥 신세 … 한글날 공휴일로 삼아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오늘부터 11일까지는 ‘한글 주간’이다. 한글 반포 566돌을 맞이하는 올해 한글날(9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 주간으로 정했다. 경복궁
-
초연이 쓸고간 계곡, 비목이여~ 그 노래 태어난 화천서 순국선열 기립니다
비목(碑木)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 표식이다. 화천 백암산 비무장지대에서 초급 장교로 근무했던 한명희씨가 부서진 비목과 녹슨 채 나뒹구는 철모를 목격하고 쓴 시가 가
-
[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
[사설] 남북 함께 전사자 유해 발굴하자
북한 땅에 50년 가까이 버려져 있던 한국인 전사자 12명의 유해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미국이 북한과 교섭해 발굴한 미군 전사자들과 함께 묻혀 있던 분들이다. 한국전쟁 휴전
-
3·1절 맞아 3곳서 ‘기싸움’
3·1 독립운동의 참뜻을 기리 기 위한 ‘제92주년 3·1 독립운동 희생 선열 추념식’이 1일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열렸다. 추념식에는 광복회 회원, 시민,
-
[사설] 6·25 60주년에 맞는 보훈의 달과 숭고한 기부
6·25전쟁 참전 용사였던 아버지는 아들들이 대를 이어 군인이 되길 바랐다. 막내가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되어 그 뜻을 받들었다. 하지만 임관한 지 1년여 만에 스물 넷 젊디 젊은
-
[사설] 국가 위기 상황에 맞은 4·19혁명 50주년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마다 항상 젊은이들에게 빚을 지고, 그들의 희생으로 고비를 넘겨 왔다. 50년 전 오늘, 젊디젊은 대학생·고교생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해 분연히 들고 일어났다. 길
-
[사랑방] 학술회 外
◆학술회 ▶홍일식 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 이사장은 24일 백범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김부찬 대한국제법학회 회장(제주대 교수)은 27일 오후
-
[사진] 탑골공원은 ‘3·1 운동 중’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3·1 독립운동 희생 선열 추념식’이 광복회 주관으로 91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
-
공무원노조 행사 때 ‘민중의례’ 금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대의원대회. 3개 공무원노조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을 승인하기 위해 대의원 등 700명이 모인 자리였다.
-
오늘 안중근 의사 순국 99년 … ‘뤼순 감옥’재판소를 가다
감방엔 ‘위국헌신 군인본분’ 썼던 책상이 … 사형 집행 직전의 안중근 의사. [연합뉴스]“여기는 조선의 애국지사 안중근이 수감됐던 감방입니다. ‘동양평화론’도 이곳에서 집필하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