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자 아기’ 수원 냉장고 영아살해 친모 징역 8년…울먹인 재판부
자신이 출산한 영아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거주지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로 구속된 친모 고모(35)씨가 2023년 6월3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검으로 송치되
-
뺑소니는 무죄...'강남 스쿨존 사망' 징역 7년→5년 감형, 왜
음주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고씨가 지난해 12월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하교하는 초등학생을
-
"내 징역 대신 살아주냐"는 남욱...내일 석방 김만배도 입 열까
“결정적인 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에 역할을 하며 측근인 정진상·김용과 친해져 의형제를 맺고, 나중에 천화동인 1호 지분을 이 시장 측
-
장인 앞에서 아내 살해한 남편, 1심서 징역 20년
장인 앞에서 아내를 일본도(장검)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씨(50)가 지난해 9월10일 서울 강서구 강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장인 앞에서 이혼 소
-
②'김민수 검사'에 子 숨진지 2년…'엄마 나야' 끔찍문자 계속 온다
“그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엄마에게 한마디만 했더라면….” 맏아들의 생전 모습을 얘기하다 엄마는 한참을 허공만 바라봤다. 엄마의 메신저 대화명은 ‘울 아들 D+688’이었다.
-
"폭행 당해 축 늘어진 딸 방치”…아동학대 살해죄 양부 22년형
'화성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의 양부 A씨가 지난 5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아이가 축 늘어졌는데도 방치했다.” 두 살 된
-
고개 숙인 정경심 눈 질끈 감았다…욕설·고성 오간 선고 순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자녀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1일 2심에서도 징역 4년
-
[판다]"남편, 車밀었다" 아내 살인죄 결정적 증언, 2심 왜 뒤집었나
━ 판결 다시보기: 혼인 3개월차 부부의 비극 지난 2018년 12월 31일 오후 전남 여수 금오도 한 선착장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 인양 모습. 사진 여수해양경찰서
-
MB "검찰, 사람 안죽여도 살인자 만들어" 30분간 결백 주장
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
-
법정서 입뗀 고유정, 이번엔 "직접 진술 기회달라" 눈물 호소
━ 입 뗀 고유정…머리카락 쓸어올리며 얼굴 노출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16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가 악마입니다" 자녀와 죽으려던 부모···판사는 기회 줬다
[중앙포토] “깨어나 미친 듯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굳은 손을 펴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구급차를 기다린 그 순간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외로이 떠난 아이가 떠오를 때마다 제
-
[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절차보다 결론? 변호사로 법정 서자 생각이 바뀌었다
━ 부장판사 출신 작가의 눈으로 본 형사재판 판사들은 어떤 마음으로 재판하고 판결할까. 그들은 인생을 걸고 법정에 서는 피고인과 당사자를 위해 얼마나 애쓸까. 요즘 이런
-
김경수 “성창호, 양승태와 특수관계…끝까지 싸울 것”
━ 김경수 법정구속 30일 오후 재판부가 법정구속을 선고하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한동안 얼어붙은 듯 피고인석에 서 있었다. 재판부가 “김씨 등 경공모 회원들이 김경수 지
-
김경수, 선고 순간 귀까지 시뻘게져···움직이지 못했다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 지사는 법정 구속되어 구치소 호송버스로 걸어 가고 있다
-
‘춘천 연인 살해사건’ 첫 재판…피해자 어머니 “살인마 극형 처해달라”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춘천 연인살해 사건’ 피고인 A(27)씨의 첫 재판이 4
-
김미화 “김재철 MBC 전 사장이 프로그램 옮기라 했었다”
방송인 김미화씨(왼쪽)과 김재철 전 MBC 사장(오른쪽) [뉴스1], 우상조 기자 방송인 김미화씨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전
-
선고 순간 朴 만나고 온 유영하 "노태우 비교해 터무니 없다"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1심 선고가 진행되던 6일 오후, 박근혜(66)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가지 않고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에 머물렀다. 선고가 시작된 이후 이곳으
-
朴 없는 박근혜 재판 생중계···판사 입정 순간 카메라 4대 돈다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생중계는 어떻게 이뤄질까. 6일 오후 2시 10분 역사적 선고가 이루어지는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은 고정 카메라
-
동성 성폭행 이현주 감독 “합의된 성관계… 여전히 무죄 주장” [전문]
이현주 감독. [연합뉴스] 동성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연애담’ 이현주 감독이 입을 열었다. 이현주 감독은 6일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여전히 무죄를
-
“세 딸 모두 성추행 당해” 미 체조 주치의 향한 아버지의 분노
자신의 세 딸을 성추행한 미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왼쪽)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법정에서 그를 공격한 랜덜 마그레이브스(오른쪽). [중앙포토, AP] 지난 20년 동
-
[서소문 포럼]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조강수 논설위원 추석 직전 나흘 간격으로 양승태(15대) 전 대법원장이 퇴임하고 김명수(16대) 대법원장이 취임했다. 우여곡절 끝에 6년 만의 사법부 수장 바통 터치가 이뤄졌다.
-
인천초등생 살해 18세 공범에게 '무기징역' 구형한 검사가 울먹거리며 한 말
인천 초등생 살해 16세 주범 20년, 18세 공범 무기징역 구형 "시신 보며 좋아할 때 부모는 딸 찾아…" 사진은 4월 13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온 공범 P양과 지난 3월 30일
-
"자식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하는데…" 방청석 눈물바다 만든 초등생 어머니 증언
'8살 초등생 살해' 10대 소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괴돼 살해된 8살 여자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딸을 가슴에
-
인천 여아 살해범도 울린 장례식날 아이의 마지막 순간
[사진 연합뉴스] 방청석도 눈물바다였고 범인도 울었지만 엄마는 울지 않았다. 그리고 피고인석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