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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폰 잃어버렸어”“뚝”…약 올린 설산, 야속한 아내 [백두대간을 걷다③]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③ 태권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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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우는 고지혈증 걸렸다, 당신이 먹은 ‘투뿔’의 진실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② 팔도 한우 투어 」 ‘면스플레인’이란 말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다. 돌아보면 꽤 고상한 조어(造語)였다. 사사건건 여성을 가르치려 드는 남성을 비꼰 페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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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6만원' 폭등…"송이다 송이" 7시간 뒤져 겨우 7개 캤다 [르포]
지난달 28일 오전 강원 춘천시의 한 야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 박진호 기자 ━ 송이 없어 가격 폭등 지난달 28일 오전 8시18분 강원 춘천시 한 야산. 소나무가 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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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술' 편견 깨고 MZ 세대 사로잡은 바이주는?
지난해 초, 중국에는 흥미로운 채용 소식이 한 건 게재됐다. 중국의 바이주 생산 업체인 구이저우춘(貴州醇)의 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연봉 500만 위안(약 9억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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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1월에 쓴 새해 목표 얼마나 이루셨나요?
━ [퍼즐] 최창연의 원룸일기(12) 12월이 되면 신중하게 다이어리를 고른다. 다이어리가 모두 비슷해 보여도, 디자인과 크기부터, 종이의 질감과 구성까지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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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영환 충북지사와 변광섭 청주대 교수가 말하는 ‘레이크파크 역발상’
“바다가 없다고? ‘호수의 바다’를 만들면 된다” “대청호 등 757개 호수 연결하는 낭만과 힐링의 스토리텔링 기대하라” “내륙 지자체인 충북의 백두대간 줄기는 알프스 이상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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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 “주위에 힘들어하는 이 돕는 그대가 바로 부처”
━ 부처님오신날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인터뷰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지난달 28일 충북 단양의 구인사(救仁寺)로 갔다. 소백산(小白山) 아홉 봉우리 중 제4봉인 수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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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주위에 힘든 이 돕는 그대가 바로 부처"
“주위에 힘든 이 돕는 그대가 바로 부처다” 지난달 28일 충북 단양의 구인사(救仁寺)로 갔다. 소백산(小白山) 아홉 봉우리 중 제4봉인 수리봉 아래 자리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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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41) 혼술에 감성 한 방울, '장샤오바이'가 젊은 세대의 바이주 된 비결?
2021년 11월 중국의 바이주 브랜드 장샤오바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어른들의 술로 통하던 바이주는 기존 업계의 틀을 깨는 장샤오바이의 전략 덕에 ‘젊은 세대’의 술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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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누비며 492명 구했다…소방청 구조견들의 '부상 투혼' [e즐펀한 토크]
#1. 지난 1월 13일 오전 11시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인명구조견 2마리가 지하 1층 천장 쪽을 바라보며 짖었다. 핸들러(운용자)들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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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지팡이 찔러넣자 쑥…'㎏당 110만원' 송이 명당 여기였네 [e즐펀한 토크]
━ 추석 차례상 올릴 자연산 송이 찾아 7시간 “송이다. 여기 송이다” 지난 16일 오전 9시쯤 강원 춘천시 사북면 용화산(龍華山). 소나무가 울창한 숲에서 환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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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우리 야생화 중 제일, 물매화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 물매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야생화라는 사실을 실감하시겠죠?" 평창에서 물매화 사진을 찍고 있는 제게 조영학 작가가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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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한국선 자취 감춘 이 동물…호주는 너무 많아 걱정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19) 많은 동물이 인간의 곁에 있지만 여우는 동서양을 통해 설화·속담·동화 등에 가장 많이 등장한다. 예로부터 자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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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3인에 달린 이재명 운명…"이미 내 목 떨어졌을 지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대법관 13인의 단 한 차례 논의로 이재명(56) 경기지사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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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르신, 추우세요?…베이비부머의 항변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늦은 밤, 새해를 자축할 겸 와인 바에 잠시 들렀다. 데킬라, 헤밍웨이가 좋아했던 술을 한잔 시켜놓고 생각에 잠길 쯤 갑자기 재채기가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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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과되자마자 위헌 논란···법조계가 내민 3가지 문제
30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 295인, 재석 176인, 찬성 159인, 반대 14인, 기권 3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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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추위가 피운 얼음꽃 판타지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3) 사진1 울산바위. [사진 주기중] 사진2 울산바위 상고대. 겨울 이른 아침입니다. 미시령 옛길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를 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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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에 가다
단순히 공부만 했던 곳 아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 됐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을 보급하고 지식인을 양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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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운봉 없으면 호남도 없다”던 그곳은 가야의 땅
━ 이훈범의 문명기행 40여 기의 가아계 고분이 모여있는 전북 남원의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최근 복원된 32호 고분(아래쪽 큰 고분) 외에 지름 20m가 넘는 대형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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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천문대 '별밤' 피서 인기...3주 전 예약 마감도
별마로천문대에서 내려다 본 영원군 시내와 소백산 자락의 모습. 해발 800m에 위치해 있어 해가 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피서지로 인기다. 강기헌 기자 지난 1일 밤 8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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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인연…전쟁 때 날 살려준 사람들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9) 6·25전쟁 당시 인민군과 피난민에 섞여 산으로 후퇴하면서 소백산맥 깊은 산골의 외딴집에 머물게 되었다. (내용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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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단위면적 당 등산객 수 세계 최고인 산
━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15)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사진 하만윤] 돌아보면 늘 그 자리에 있어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가족이 그렇고 가까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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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맘 놓고 만개한 눈꽃
━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14) 곧게 뻗은 입석대 결결마다 눈꽃이 활짝 폈다. [사진 하만윤] 무등은 순백의 눈으로 뒤덮인 설국이었다. 동이 튼 순간 이 아름답고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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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해 마지막 날 가볼 ‘해뜨고 지는’ 명소 두 곳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일몰, 일출 여행 시즌이다. 매일 뜨고 지는 해이지만 연말에 바라보는 일몰과 새해에 맞이하는 일출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연말·연초